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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5일 목요일

[문화일보 2015.10.13] "홍익인간, 통일이념 토대… 民주도 풀뿌리운동돼야”

2015.10.13. 16:35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7648       

[인물]게재 일자 : 2015년 10월 13일(火)
“홍익인간, 통일이념 토대… 民주도 풀뿌리운동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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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가’ 변신한 문현진 GPF 세계의장




문현진(45·사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은 한때 통일교의 유력한 후계자였지만 지금은 세계평화운동가이자 한반도 통일운동가로 뛰고 있다. GPF가 중심이 돼 결성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에는 무려 700여 곳의 시민·사회·종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GPF가 지난 8일과 9일 잇달아 주최한 한반도통일국제전문가포럼과 통일경제포럼, 2015통일실천지도자대회 등에는 시민과 전문가, 정·관계 인사 수천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시애틀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서울을 방문한 문 의장을 11일 만났다.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보수·진보 성향을 망라한 종교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시민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사회로 하여금 통일문제에 진지하게 임하게 하기 위한 첫 시도일 것입니다.” 문 의장은 통일운동에서의 ‘민(民) 주도’를 강조했다. 문 의장은 “확실히 시민운동이 열쇠”라면서 “체제의 변화를 가져오려면 먼저 시민사회를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시민사회가 나서면 정부도 움직이고 결국 진보·보수 양 진영의 정치인들도 따라오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문 의장은 통일운동에 앞서 통일철학을 정립하고 통일논의의 프레임을 변화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해방과 더불어 냉전 프레임이 한국에 강요됐고 그 속에서 한국인들은 70년 이상 자신을 가둬 왔다”면서 ‘냉전사고로부터의 탈출’을 촉구하기도 했다. 문 의장의 통일론은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이념과 접목하는 과정에서 정점을 이룬다. 문 의장은 “서양에서는 근대에 이르러 인권이라는 보편적 이상을 받아들였지만 한국 문명은 이미 5000년 전 건국설화에서 천부인권이라는 숭고한 이념을 갖고 있었다”면서 “냉전이 아닌 홍익인간이 통일논의의 이념적 토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운동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문 의장은 성과에 대한 ‘비전’과 ‘국민적 합의’를 꼽았다. 그러면서 실패한 통일운동 사례로 햇볕정책을 들었다. “종합적인 비전과 국민적 합의가 없었고 그 결과 민관 모두 북한에 대한 단편적인 참여전략으로 일관해 북쪽의 이익만 극대화했다”는 게 문 의장의 판단이다. 그는 “어떤 운동이든 사회 구성원들이 주인이 돼야 하며 통일운동은 더욱 그렇다”면서 “한 사람이 꾸는 꿈은 단순한 꿈에 불과하지만 모두가 같은 꿈을 꾼다면 그 꿈은 실현될 것”이라고 힘을 주었다. 문 의장은 미 컬럼비아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하버드대에서 MBA를 마쳤다. 한때 통일교 황태자로도 불렸지만 2012년 아버지인 문선명 총재의 별세 직후 통일교권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지난 8일 서울에서 개최된 통일실천지도자대회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설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허민 선임기자 minski@munhwa.com


기사보기: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5101301072930130001
 



    

 
15.10.13. 17:03
심층적인 인터뷰기사입니다.
 
 
15.10.13. 18:53
놀라운 가능성을 천부적으로 타고난 지도자임에 틀림없습니다.
 
 
15.10.13. 19:21
솔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내옹이 서론적이고 일천합니다. 이런 식의 내용으로는 세상사람들에게 많은 어필이 되지 못합니다. 참모진들이 각성이 요구될 뿐 아니라..........................................................
 
15.10.13. 20:52
ㅎㅎㅎ
짧은 인터뷰만 보고 성급한 판단을 하시는군요.
이미 여야와 종교계 1000개가 넘는 시민단체, 심지어 해외동포 커뮤니티 까지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뒷짐지고 훈수두기 마시고 동참하시죠.
 
15.10.13. 22:49
20:52 님 당신 어린애요? 여야가 통일운동에 어떻게 동참했다는거요. 혹시 통일 운동의 내용이 빈약하고 부재해서 기사가 이런식으로 써진건 아닌지요. 그러다면 아마 글 쓰는 기자도 답답했을 겁니다. ㅂㅅ씨도 기자물 좀 먹어봤을텐데 기사보면 핵심이 전혀없는 변두리만 긁고 있지않소.
또 1000개가 넘는 시민단체가 뭐 어떴다고요? 그 시민단체들 명단 좀 볼수있으면 봅시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일 하면 개털 되는건 시간 문제요.
 
 
15.10.13. 19:31
현진님이 하시는 일의 본질에 비해 기사내용이 약간 부족하긴 하네요. 문화일보라.. 언론사의 수준을 대변하는걸까요? 이 다음글에 링크로 올라온 기사는 내용도 훨씬 알차고 수준이 있어 보입니다. 참모진들이 더 분발해서 수준있는 언론, 수준있는 기자를 대하려는 노력은 계속 해야지요~ 원석을 주면 그걸 얼마나 빛나게 하느냐는 기자와 언론사의 수준에 달린것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H2가 동네 벼룩시장같은 싸구려 인터넷신문에 후계자 홍보했던거 생각하면 이정도면 거의 뭐 비교가 안되네요..
 
 
15.10.14. 06:57 new
현진님을 이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3개:

  1. 참가정!!

    통일교의 가장 숭고한 가치라는 것은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통일교를 떠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우선시하는 가정, 가족이지요
    물론 다른 신념도 있겠지만 가정이 모든 인간의 출발점입니다. (부모 없이는 태어날 수 없지요)

    참가정을 통해 온 인류가 하나되어~~

    그런데 말입니다.

    모범을 보이고 귀감이 되어야 하는 고위 공직자가 다른 것도 아닌
    가정의 문제를 갖고 있으니 참 개탄스럽습니다.

    일본담당 최고위 공직자 송X천
    고위 공직자로서 선교활동의 중심이자 평화대사로 세계 식구들을 접하는 사람이
    정말 파렴치한이라는데 충격을 받았습니다.

    불륜!!
    그는 몇 년 전 오세아니아 대륙회장 때부터 선교사로 활동하는 일본인 여자식구와 불륜 관계에 있었습니다.
    하물며 그 식구 또한 가정이 있는 여자였지요. 본인의 와이프도 이 사실을 알게 되어 한바탕 회호리 후 잠시 잠잠했지만 그 후에도 개 버릇 남 못 준다고 유럽 책임자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도 오세아니아에서 유럽에서 장거리 연애까지 해가며 지속적인 불륜을 저질러 왔습니다. 결국 여자식구 가정 또한 풍비박산 난 것은 당연지사죠. 한동안 굉장히 시끄러웠습니다.

    이런 사람이 지금 현재!! 헌금섭리의 가장 중요한 일본 총회장이라니!! 당최 이해를 할래야 할 수가 없네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쉬쉬하고 있지요. 이런 사람이 무슨
    고위 공직자로서 참부모님의 최측근 지위에서 말씀전파를 한다~~ 강의를 한다~~
    ㅋㅋㅋㅋ 측근들도 속으로는 비웃을 겁니다.

    송X천이 일반 평범한 사람이라면 사실 개인사이니 관심 밖이겠지만
    과거부터 쭈~욱 높은 자리에서 겉으로는 참부모님의 말씀을 설파하며 참가정, 축복가정 운운하며
    모범적인 척 깨끗한 척 해왔으니(뒤로는 어둠에 숨어 내연녀와 찰떡궁합을 자랑했겠죠) 이는 간과할 문제가 아닙니다. 누가 그의 말을 경청 하겠습니까. 그가 아버님 말씀을 입에 올리는 것 조차
    불경한 거 아닙니까. 심히 불결하고 일본 식구들에게 참으로 미안할 따름입니다. ㅜㅜ

    송X천… 현재는 참어머님 옆에서 방울을 딸랑거리며 일본의 상황에 대해 거짓보고하면서 그 위세를 과시하고 있죠. 그의 정체를 모르는 참어머님께서는 돈줄을 가진 그의 말만 듣고 그에게 힘을 실어주는 판국이고요. 아..참 송X천은 또한 어머님의 최강 간신 정ㅇㅈ 관리에도 엄청 공을 들이고 있죠. 두명의 간신이 펼치는 통일교극장 다들, 그 결과가 궁금하지 않나요?
    정모양이 송X천이의 살인미소에 반하면 대박이긴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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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송X천를 밀어내면 누가 이익을 보는가요?
    . . .카더라 식의 어째든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적어도 송X천씨 흔들기는 성공한다 이런 건가요?

    최소한 대외적 클린 이미지를 상처내고
    송X천씨 개인에 있어서 심적으로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니
    아주 속으로 일거양득이다 쾌재를 부르며
    신나게 글을 썼을 당신의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이 아니면 당신은 범죄를 저지르는
    사탄의 하수인 임에 틀림 없군요.
    통일교 공직자에게 공금문제와 여자문제가 아주 치명적인데
    여자문제로 낚아 보기로 했나요?

    오세아니아의 일본 여자식구 누구요?
    당신의 와이프도 이 사실을 알게 되어
    한바탕 회호리 후 잠시 잠잠 했다고요?

    당신 와이프가 그 사실을 정말로 안다면
    좀더 리얼하게 사실이 정황이 좀더 분명히
    드러나도록 구체적 쓰실 수 있었겠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두리뭉실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밖에 쓰지 못하나요?

    당신 와이프도 알 정도면 그 소문이 퍼지고 퍼져서
    주변의 꽤 여러 사람들도 그 사실을 알았을텐데 지금까지
    몇 년이 지나도록 어째서 그런 소문이 입소문을 타고 안퍼지고 있었나요?
    거참 희안하네.

    그런데 왜 당신은 이제와서 이런 글을 올립니까?
    벌써 송X천씨가 일본에 온지 여러 해가 지난 것 같은데….
    아주 교묘한 말로 여러 사람 현혹 하려고 애쓰는 것 같네요.

    유럽에서 장거리 연애요?
    유럽 식구가 총 몇명이나 되는데 항공티켓을 끊어 주나요?
    대륙회장 월급이 그렇게 짱짱합니까?
    유럽에서 오세아니아가 무슨 애들 장난 입니까?
    대륙과 대륙을 오고가는 장거리 비밀 러브스토리라?

    그리고 송X천 사모님 지금도 몸매 젊은 사람 빰칠 정도로
    아주 호리호리 하고 얼굴도 굉장히 미인인 편이지요.
    물론 여성으로서 아주 똑똑하고, 남편 내조도 잘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부부 금실 좋고, 두 부부가 아주 잘 어울리는… 한쌍?

    그런 총명하고 몸매 좋고 어여쁜 와이프를 둔 양반이
    남편이 있는 일본 선교사 여자 식구랑 연애감정에 빠져
    유럽에서 오세아니아를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했다는 것은
    거의 3류 연애소설 수준이네요.

    일본 오세아니아 선교사 일보 식구 중에
    그렇게 예쁘고 매력적인 사람이 있었다는 것 믿어달라?
    난 못 믿겠는데…. 신빙성이 너무 없어서….
    소설의 냄새가 너무 진하게 많이 나네.
    적어도 나의 대단치 않은 촉에도 이건 거의 뭐 99.9999 소설이네.

    몇 년도 몇월 몇일 어디서 어떻게 둘 사이 비밀 연애를?
    이미 알만한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왜 쉬쉬 하나요?
    칼자루를 쥔거나 마찬가지인데 뭐가 겁이나 쉬쉬 하나요?
    그 선교사 식구 가정이 풍지박살 났다면
    왜 남편된 사람은 아직까지도 잠잠히 있나요?

    이런 글을 올릴려면 최소한 피해를 입은
    일본여자 식구의 양해를 구해서
    그 사람의 이름을 밝힐 것 아니면
    이런 저질스런 음해성의 글은 올리지 마세요

    정말로 대의를 위해서라면 뭔가 각오를 하고 제대로 하셔야죠.
    당신은 누군가의 개인의 프라이버시 때문에
    피해입은 여성의 본인의 이름을 여기서 밝힐 수 없다 말하겠지요.
    아주 요리조리 도망갈 구멍은 참 많네요.

    그렇지만 송X천씨를 흔들어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작당 모의 하여 올린 음해성 글 임에는 틀림없어 보이네요.

    모범을 보이고 귀감이 되어야 하는 것은 것은
    비단 통일교회의 모든 공직자뿐안 아니라
    축복받은 통일교회 교인 모두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참가정과 부부 절대순결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 음해하고 거짓 증언 하지 않는 것도
    축복가정이 지켜야할 최소한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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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장거리 연애질 했던 증거는 없나요?
    예를들면:기차 티겟 and 비행기 티겟 and 호텔장소같은 것.
    증인이 있으면 그것이야말로 사실로 증명되지 않을 까요?
    소설 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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