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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총재와 선무당의 밀월관계가 깨지게 된 근본 숨은 사연은 바로 일본돈줄을 놓고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고 헤게모니를 누가 장악하느냐에 신경전을 벌이다가 한총재님이 이러다간 언제까지 이 선무당한테 아쉬운 소리하면서 신경쓰는 게 귀찮게 생각되어서 이제 없앨 때가 되었다는 판단이 섰다. 한편 선무당은 이제껏 내가 다 한 건데 한총재는 하는 게 아무 것도 없으면서 혼자 다 차지하려고 나를 이렇게 내치는 게 괘씸하다 생각하고 그래도 내가 지 애미인데 이런 고얀년이 있나 하는 마음으로 내침김에 일본은 나를 추앙하는 사람들 많으니까 한국 넘들은 잔꾀를 부려 내 말이 안먹히니까 우선 일본어로 일본식구들 상대로 교묘하게 글을 써서 발표하게 되었다. 그래도 청평스텦들 중에는 아직도 선무당이 제일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으니 그들을 선동하여 모든게 원장과 부원장이 나쁜 넘들이라고 파워게임에 너희들이 희생한 거니까 나랑 함께 일본을 접수하자는 거대한 프로잭트를 펼치게 되었다. 선무당 덕분으로 출세길에 올랐던 몇몇 스텦들이 선무당과 하나되어 반기를 들게 되었다. 참부모님이 직접 쓰신다는 비자금 명목으로 숨겨둔 쌈지돈이 꽤 되니까 그것으로도 충분하지만 그래도 더 많은 돈줄도 필요하고 망해가는 통일교회는 눈에 뻔하니까 내가 직접 대모 역사한다고 연극만 잘하면 멍청한 일본사람들은 백프로 내가 주물거릴 수 있다는 거만함이 드디어 이렇게 나오게 된 것이다. 누구나 이렇게 될 줄 알았으리라. 선무당이 호락호락 꼬부라질 여자가 아니라는 건 알았지만 역시나.....사이비 사기꾼 영통인이라는 걸 이렇게 스스로 증명하다니 역시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여인네라서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파는 형국일세. 그냥 조용히 은퇴해서 숨겨둔 돈 쓰면서 지냈다면 선무당 공로라고 칭송을 약간 받았을텐데 그 새를 못참고 일을 저질렀으니 이 여자도 블랙흥진처럼 끝까지 효남파 만들어 교주노릇하다가 불쌍히 남은 인생 종치는 것만 남았도다! 역시 영통인들은 말로가 좋지 못하다는 말은 진리다! |
15.10.23. 22:06 
챙긴거를 먹고자 했으나, 막판에 암행어들이 무지하게 쫓아오니 다 털릴까봐
나는 죄 없소하면서... 이렇게까지 달렸소이다. 달리다보니 벼랑끝까지 왔소이다.
원래 계획은 챙기거 야금야금 까먹는거 였는데 어찌다가 여기까지 왔소이다.
나는 죄 없소하면서... 이렇게까지 달렸소이다. 달리다보니 벼랑끝까지 왔소이다.
원래 계획은 챙기거 야금야금 까먹는거 였는데 어찌다가 여기까지 왔소이다.
모르면서 아는체는 다하네..청평에서 수련 한번이라도 받아본적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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