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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협회장으로 보이는 서양지도자가 2009년에 용정식의 450만불 폰지
사기사건을 문형진 회장에게 보고했었다는 사실이 1월 14일 미국의 블로그 Whatisonthemoon에 편지 원문을 공개함으로써 밝혀졌다.
---아래 원문 글 내용---
문형진 세계회장께 드리는 편지
존경하고 사랑하는 형진님
회장님과 회장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개혁에 대해 깊은 애정과 존경을 표합니다. 회장님의 주시는 말씀과 심정적 태도를통해 저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진실만을 느끼고 있습니다. 호주와 오세아니아 식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참부모님 탄신때 저는 한국에 있었고 라스베가스에 있었으며, 회장님과 다른 참자녀님들 모두에게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국진님이 오세아니아 지역을 순회하였을때 저는 국진님을 수행할 기회가 있었고, 제가 오세아니아 사무총장으로 일할때국진님과 산책한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2시간동안 대화를 나눴으며 이것은 잊지 못할 아름다운 만남이었습니다.
제가 이제 회장님께 말씀드리려는 내용에 대해 먼저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회장님의 심정의 기준은 저보다 위에 계십니다. 아마도 제가 회장님과 같은 심정의 기준이라면 이글을 쓰지 않게될 것입니다. 그러나 투명성, 책임, 공정함, 참부모님과 회장님이 촉구해오신 천일국의 정신과 완전히 벗어나는 것처럼 여겨지는 상황으로부터 우리 지역과 우리 식구들 특히 2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저는 이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쓸때 그 내용은 우리지역의 대륙회장에게 전달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지금 저의 미션에서 해고될 것이라는것을 저는 압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두려움을 넘어서 있습니다. 저는 마틴루터 목사가 개혁의 전날밤에 가졌던 용기를저에게도 달라고 기도합니다. “여기 제가 서 있습니다.” 저는 이 글을 회장님을 위해 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그것은 회장님께도 영향을 줄 것이며, 그런 일이 일어나는것을 저는 결코 원치 않습니다.
아래와 같은 생각을 전하면서, 우리 세계지도자중에서 누구라도 이것을 읽을수 있다면 오세아니아의 매우 심각한 상황에 대해 조치를 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UPF 오세아니아 사무총장이 되었으며, 용정식 전 대륙회장의 보좌관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2009년 1월저는 현 대륙회장 김동우박사의 지시로 오스트레일리아 협회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지도자로 일해왔으며 서구, 일본, 한국의 고위급 지도자들 및 각 국가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많은 세계 지도자분들과 개인적인 친구가 되어교류하고 있습니다. 저를 드러내려는 뜻은 아니며, 다만 제가 이제부터 말씀드리려는 내용이 불행히도 매우 흔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회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오세아니아 상황에 대한 생각
참아버님께서 오세아니아의 중요성에 대해 너무나 많이 강조하시고, 우리 오세아니아 식구들은2003년 용정식 대륙회장과 함께 활동하게된것에 열정적이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한국의 리더쉽은 너무나 많은 한계와 상처와 재앙들을 일으켜왔고, 그것은 한국과 오세아니아 지도자들간 관계에 악영향을 주었다. 그 결과 현재 오세아니아의 우리운동은 심각한 소용돌이에서 익사지경에 있다. 이 극심한 소용돌이의 재앙을 더욱 악화시킨 것은, 이 지역의 전현직 대륙회장들에 의해 형편없이 계획된 극단적으로 위험한 재정 투자가 축적되면서 마침내 재정 황폐상태가 왔고, 이 때문에 유능한 지도자와 식구들의 대규모 탈출이 초래됐다. 오세아니아와 같은 작은 지역은 이런 대규모의 탈교와 철수를 감당할 수 없는 일이다. 도덕은 밑바닥으로 곤두박질쳤고, 우리 많은 식구들은 우리의 미래를 근심하며, 특히 2세들이 무엇을 상속받을까, 심히 우려하고 있다.
나를 비롯 많은 내 동료들은 지난 3명의 대륙회장들이 만들어낸 기업문화로, 극단적인 환멸을 느끼며 의욕이 상실되었다. 이 문화는 부적절하고 독재적이며 극단적으로 자기중심적이며 봉건주의적 리더쉽 스타일이라고 우리는 바라보고 있다. 그런 독재적 리더쉽과 질나쁜 경영이 여러해 계속된 결과, 식구들은 무력해지고 활동을 중지하고, 진절머리나고 냉소적이 되었다. 개인에 대한 절대복종을 요구하며 기분에 따라 상황을 바꾸며 자신이 만든 형편없는 결정들에 결코 책임지지 않는 지도자들에 의해, 상황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어왔다. 식구들은 대부분의 활동들로부터 가능한한 멀리 거리를 두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세계본부의 협조 없이는 우리지역의 아래나 안으로부터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대륙회장들은 전혀 규제나 제동장치가 없는 CEO같아 보인다. 비록 우리는 세계회장과 다른 참자녀들이 고취하려는 투명성과 책임의 새로운 문화를 존경한다. 그러나 실제 지도자들은 그 문화를 이해하지도 믿지도 않으며, 심지어 실천의 제스처 조차 하지 않는듯 보인다. HSAUWC 이사회 모임에서, 현재 대륙회장은 조롱하는 어투로 상황을 결정하는 이런 “이사회”의 개념은 서구적 현상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또한 그는 “우리는 한국에 이사회가 있지만, 그들은 힘이없다”고 말했다. 우리 모두는 불신으로 고개를 저었었다. 대륙회장은 이사회를 서구적인 필요악으로 바라보면서, 자신은 합의를 통해 일할 의도가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준 것이었다. 대륙회장이 상황을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본인도 우리도 알고 있었고, 세계회장님이 상상할 수 있듯이, 우리들은 매우 불편한 감정을 떨칠수 없었다.
기능을 하지 않는 오세아니아 - 하나의 예
오세아니아의 첫 대륙회장에 대해, 나는 그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가 “적으로” 간주됐던 식구들을 성질을 부리며 박해한 이야기들은 많다. 첫 대륙회장은 “스파이들” (그가 모집한 식구들)이 있었다. 스파이들은 대륙회장의 적이라고 의심되는 순간 대륙회장이 신뢰하지 않았던 모든 사람에 대해 보고했다. 그는 무모하고 무계획적으로 자산들을 매우 비싼 값에 (지도자들의 조언에 반대하며) 구입했고, 결국 그 자산들이 유지될 수 없게 되자 최저의 시장가격에 되팔고 말아, 결국 우리지역의 재정을 황폐화시켰다. 식구들은 총동원되어 2년 연속, 대륙회장이 초래한 손실을 갚기 위해 펀드레이징을 해야 했다.
몇년 전, 그는 참아버님에게 새로운 미션을 받았지만 (레바논 국가메시아), 그는 이 임무를 거절했다. 그는 여기 시드니에 가족과 함께 머물면서, 식구들에게는 하지 말라고 경고했던 모든 것들을 스스로 저지르고 있다. 그는 일요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있으며, 십일조를 내지 않고 있으며, 어떤 공적활동에도 참석하지 않고 있다. 그는 현재, 자신이 파워를 누리며 15년이 넘는 기간동안 핏대를 올려세우며 설교하고 말했던 모든 설교와 신앙에서 완전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다. 여기 식구들은 상부로부터 어떤 보호도 없이 끔찍한 한 지도자에게 종속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지역의 지도자 문화의 역기능과 병폐는 2대 대륙회장에게 그대로 이어졌다. 2대 대륙회장의 재임당시, 그는 엄청나게 무능력(기량부족)했으며 식구들의 심정에 냉혹한 태도를 보였으며, 피해망상적인 신경증이 만연했던 사람이었다. 그의 긍정적인 면모라면, 아침 일찍 일어나 500배 경배를 하였다는 사실이며, 이것에 식구들은 감동받았다. 우리들은 그의 전례를 따르도록 노력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많은 지도자들이 그는 “메시아 컴플렉스”를 키워왔다는 사실을 알아채기 시작했다. 대륙회장은 자신이 나쁜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했다. 그는 우리를 바라보며 말한다“지금 이 테이블 맞은편에 앉아있는 사람이 누구인줄 너는 아느냐?” “당신은 대륙회장의 가치를 아느냐? 당신이 나를 참부모님처럼 모시면 어떤 엄청난 축복이 당신과 당신 가정에 내려질지 아느냐?” 그의 자만심은 경악스러웠다. 그러나 우리 식구들은 이런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용서하며 그의 말을 믿도록 훈련받았다. 그는 아마 식구들의 이런 좋은 태도를 약점으로 바라봤을 것이다. 이후 2대 대륙회장 아래, 한 개인을 추종하는 문화가 강제되었다. (지겹게도 또 시작이다). 그는 식구들에 대해 가졌던 야심 때문에 식구들을 갈아치웠다. 그는 식구들을 공개적으로 질책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모욕했다. 지도자들은 모여서 대륙회장에게, “이것으로 충분하다”며 그에게 다시는 이러지 말것을 탄원하였다. 그러나 그는 계속했다. 당시 우리는 이것을 보고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었겠나? 나는 톰 월시 박사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월시박사는 이를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그가 무엇을 할 수 있었겠나? 아마 월시 자신이 중심자와 가졌던 관계도 이런 식이었을까? 그렇게 하여 이런 유해한 환경에서 서양 멤버들이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이리라. 우리의 상황은 악화되고 있었다. 믿음있는 일본 선교사들마저 여행마다 돈을 요구하는 대륙회장에게 질리고 있었다. 아무도 어디를 기대야 할지 알지 못했다.
나는 용회장이 자신의 “드림 팀”, 자기를 따르는 광신자에 속하지 않았던 많은 국가메시아들과 국가지도자들을 잔인하게 다뤘던 경험들을 견뎌야 했다. 용회장에 대한 개인적인 숭배라는 기묘한 게임에 연루되기를 거부했던 국가메시아와 협회지도자들은 용회장의 의혹을 받았으며 루머의 대상이 되어야 했다. 나 자신은 이 게임을 거부했으며 결국 고립되었고, 나 또한 용회장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내 형제 자매들이 위협을 받아 이런 지저분한 게임을 하게 되고, 결국엔 그들 모두 예외없이 이 위험한 게임의 희생자가 되어버리고 마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고통스러웠다. 이것은 마치 어떤 한 사람이 가족 하나하나를 학대하고 돌아다닐때 모두가 침묵하고 있는 가정학대의 이야기나 다름없었다.
그후 상황은 완전한 재앙이 되었다. 용회장은 재정적 재난으로부터 “우리 지역을 살리자”는 계획을 들고 나왔다. 그는 일본에 투자하는 계획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고, 매월 5% 흑자를 약속했다. 그는 모든 지도자들에게 개인당 5만 불에서10만 불에 달하는 미화를 내도록 지시했다. 우리는 모두 이 계획에 회의적이었다. 우선, 우리는 교회 지도자로 근근이 먹고 살고 있었다. 우리에겐 5만달러라는 돈이 없었다. 그는 말했다 “한국의 '모든' 지도자들은 돈이 있다. 당신들은 어떤 종류의 지도자냐?” (이런 생각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우리는 그의 말을 따르도록 압박 받았으나, 한 명의 불쌍한 영혼을 제외하곤, 우리들 중 아무도 투자할 돈이 없었던게 다행이었다. 그는 우리에게 친척들로부터 돈을 빌리라고 밀어 부쳤고, 참아버님으로부터 오세아니아에 평화대사관을 구입한다는 명목으로 상당한 액수의 공금을 요청하였으나, 그 돈은 결국 이 계획에 투자될 목적이었다. 이 임박한 재난에 대해, 우리 앞에 곧 닥칠 위험에 대해 나는 월시회장에게 대해 미리 말씀드렸으나, 그가 준 조언은 경악스러울 정도로 실망스러웠다: 그는 말했다, “우선 우리 운동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우리가 이것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우린 왕정 제도이며, 대륙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그런 위치에 있다.” 그는 계속 말했다 “대륙회장이 하자는 대로 하게 해라. 그리고 용회장이 자신의 실수에서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하자.”
월시 회장은 계속 말했다, “둘째, 용회장의 정책을 지지하는 것에 당신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사임하면 된다.” 대륙회장이 무모한 투자를 하기 때문에 내가 사임해야 한다는 은근한 압박을 받는다는 이 아이러니한 현실은, 정말 충격적이었고 힘빠지게 하는 일이었다. 어떻게 우리 운동이 이런 수준까지 떨어졌는가? 나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치밀었다. 그러나 나를 계속 나아가게 했던 것은 나의 아내와 (나는 그녀가 나와 함께 해 준 것에 하나님과 참부모님에게 감사한다), 몇몇 친구들과 동료였다. 이 일에 대해 다른 사무총장들에게 상의했을때, 놀랍게도 그들은 다 같이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 있었음을 나는 알게됐다. 몇몇은 더 심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월시회장은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 모든 것을 곽회장께 보고드릴 수 있으나, 이런 내용은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진 않게 될것이다.” 글쎄, 그의 말은 좋은 옵션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곽회장과 대륙회장들간의 관계는 매우 가까왔기 때문이었다. 곽회장 자신은 용회장의 생각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용회장은 그 사실을 우리에게 말했고, 용회장은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다른 대륙회장들도 이 새로운 만병통치 계획에 동참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혼자 상상했다 - 아마도 곽회장은 공개적으로 우리 대륙회장을 비판하고 꾸짖을 것이며, 그가 정확히 그런 정보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훗날 알게되리라. 그후 나는 해고되었다. 그러고나서, 우리 지역을 위해 누가 나서겠는가? 세계회장님이 전 세계 식구들에게 직접 물어보면, 나의 이야기와 매우 비슷한 이야기들을 알게될 것임을 나는 확신한다. 더 심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나는 미국, 러시아, 에쿠아도르, 뉴질랜드에 살았었고 지금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산다. 문제가 되는 인물은 달라지겠지만, 이야기는 똑 같다.
이런 이야기의 끝은 해피엔딩이 아니다. 용회장은 총 450만 달러를 잃었다. 그중 일부는 평화대사관을 위해 쓰일 돈이었고, 일부는 상속받은 재산 전체를 준 한 서양 식구의 돈이었으며, 나머지는 오세아니아에 파견된 일본선교사들의 돈이었다.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을때, 용회장은 아시아로 옮겨졌다. 그가 하고 있는 “투자” (폰지 사기; 금융다단계사기)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에 대해 우리는 용회장에게 경고했었다. 그러나 그는 어쨋든 그에게 가장 가까운 지도자들 (가장 가까이에 내가 있었다)의 충고와 경고를 싸그리 무시하며 일을 추진했던 것이다. 이 사건을 통해 나는 우리 지역과 우리 운동에 만연한 내적 역기능을 처음으로 들여다 보게 됐다. 용회장의 큰 실수가 공개적으로 드러났을때 그는 “용서를 받았고” 여전히 그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서 “용서”는 적합한 조처가 아니다. 김회장(김동우)이 국진님께 상황 보고를 했을때, 국진님은 이 모든 것에 대단히 화를 냈으나 용회장을 해고할 수 없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당장에 마련되어 있지 않는 용회장을 평가할 수 있는 정책과 지침들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것은 사실이었으며, 이것이 바로 문제였다. 하지만 왜 우리가 그런 무능하고 제기능을 못하는 사람들을 제멋대로 권력을 휘두르도록 상황에 계속 놓아둬야 하는가? 얼마나 오래 이 시스템이 계속될 것인가? 이들을 2013년까지 자리에 앉혀둔다는 생각은 용납될수 없으며 위험하기까지 하다.
그동안, 우리 지역은 황폐화되었으며 용회장을 신뢰했던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빚을 지게 됐다. 심지어는 용회장이 몇몇 일본 부인들에게 수십만달러를 남편 모르게 아니면 남편의 의견에 반대하여 기부하도록 떠밀었기 때문에, 몇몇 이혼사건들이 발생했다.
만약 통일운동의 상황들이 이렇게 극심히 문제가 있는데, 이런 역기능이 되려 지원을 받거나 계속되게 허용해야 하는가,아니면 차라리 운동이 붕괴되도록 놔두고 새로운 것이 낡은것을 대체하도록 해야 하는가. 우리 지도자들은 이런 생각에 잠겨 독백을 하고 있다. 이런 말을 내뱉는 것이 죄송하지만, 지금 다른 길은 보이지 않는다. 이 시점에서 천천히 개혁을 하자는 것은 되려 빠른 죽음을 가져올 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어떻게 미래를 계획할지 전혀 모르고, 식구들의 심정에 철저히 둔감한 외국인출신이며, 무능력한 중간관리자들. 이것이 우리의 현재 상황이다. 서구 멤버들과 함께 일하는 능력이 없고, 편협한 마음과 개인적인 심리의 불안정때문에, 중간 관리자들은 “복종하는” 추종자들 (예스 맨)과 따르는척 하면서 아첨하는 사람들을 양산하는 건강하지 못한 문화가 양산된 것이다. 이런 현상은 대부분의 서구 멤버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비록 그들이 회장님께 직접 말하지 않지만. 아마 말할수도 있겠다. 무능력하고 권력에 굶주린 한국의 마피아 단원에 의해 이끌어지는 컬트에 조인하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투명하게 경험한 것은 바로 그들의 업무방식이다; 그들은 내부 서클을 통해 (대개 젊은 한국인들이나 순응하는 일본인) 서구 식구들을 조종하려 한다. 조종할 수 없는 서구식구들이 있다면, 그런 서구 식구들은 해고된다. 중간관리자들은 다원론적인 세계에서 일하는 방식을 알지 못한다. 유럽의 송박사, 석박사와 같은 몇몇 예외도 있다. 이렇게 말한다고, 한국를 비하하는 혹평(비난)이 아니다. 참부모님과 참아버님의 원리와 윤리를 실천하는 지도자라면, 어떤 국가출신의 지도자라도 우리는 사랑한다. 나는 한국의 깊은 심정을 사랑하지만, 그들에게 절대적인 권력이 주어질때 문제가 일어나는 것을 본다.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신과 비슷한 타락한 사람들을 통해 서구멤버들을 조종할 수 있다고 그들은 생각한다. 그들 일부가 개인적으로 심각한 실수를 했는데도 여전히 신뢰받은 자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서구 멤버들은 자신들이 35년동안 참부모님을 따라왔지만 스스로 신뢰의 대상이 되기엔 부족하다는 사실을 잘 알지만, 신앙이 불안정한 전혀 증명되지 않은 이 젊은 지도자들이 그들 서구멤버들보다 더 큰 권한을 갖게된다.그런 상태는 지도자들이 역기능을 계속하는 동안 지속된다. 이것은 도저히 견딜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는 상황을 수정하려는 어떤 변화도 이뤄지지 않는 것을 보게된는데, 이것은 매우 좋지 않다. 2세들은 통찰력이 생기게 되면서 실제 상황을 알게될 것이다.
우리의 현재 대륙회장은 지금까지 12개월 동안 총 4주를 오스트레일리아에 머물렀다. 그는 아무도 모르는 어딘가로 여행하고 아무도 모르는 무언가를 하다가 돌아와 잠시 며칠동안 머물면서, 호통치듯이 명령과 지시를 내린다. 그는 어떤 피드팩도 관심이 전혀 없다. 그는 우리를 질책하고 몇 달 후에 우리를 해고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그러면서 최고 지도자와 식구들 모두가 떨어져 나갔다. 대륙회장의 어리석고 둔감한 말투때문에, 또 대륙회장이 식구들과 심정적 관계가 없어서, 많은 식구들은 그가 말할 때 오지 않겠다고 거부하고 있다. 대륙회장은 지금까지 1년에 시드니에서 2번, 오클랜드에서 1번의 일요예배를 드렸을 뿐이다!! 그는 무슨 이유인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평화대사를 만나기를 거부하고 있다. 우리가 평화대사 월례 모임을 할 때, 그는 같은 건물에 있어도 내려와서 사람들을 만나거나 인사하는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다. 사람들은 이것을 눈치채고 무슨 일이 있는지 나게에 묻는다.
나는 솔직히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나는 내 삶에서 그런 태도를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대륙회장이 오세아니아에 왔을때, 그는 미화 5천달라에 달하는 2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상환금)가 있고 우리가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달에 한번 그의 가족이 사는 미국으로 여행했으며 이때문에 매월 3천달러의 경비가 들어간다. 따라서 매월 총8천달러의 돈이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대륙회장에게 지불된 돈의 두배에 달한다. 그는, 우리가 재정적으로 안고 있는 엄청난 부담을 알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지역 재정은 현재 매월 1만1천달러 빚을 지고 있다 (부채의 대부분은 대륙회장과 그의 새 한국인 보좌관때문이다). 지역 재정의 유일한 대비책이 사라졌기 때문에, 회계사는 다음달부터 “참아버님의 돈” (또는 그 돈에서 남은 돈, 본래 평화대사관을 위해 예정된 돈)을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이것을 여러차례 보고했지만 김회장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을 이곳에 데리고 왔으며 그들에게 돈을 약속했지만, 지금 그들은 살기위해 불법으로 펀드레이징을 해야할 상황이 되었다. 우리는 그에게 이를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대륙회장은 다시 이러한 경고들을 무시했다.
역기능이 너무 만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건은, 2달전 김회장의 스텝 2명 (한국인 2세 두명)이 서로 탈선한 일이 있었으며, 우리는 이 사건의 여파를 다뤄야 한다. 이 형제 자매가 함께 브리스베인에 있는 “어떤 친구”를 만나러 같이 떠나기로 한 여행이 있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김회장에게 이 두사람의 여행을 자제시켜야 한다고, 알렸었다. 김회장은, 비록 이 형제자매가 서로 매칭되진 않았고 둘다 신앙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지만, 두 사람이 함께 여행가는 것에 별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상황의 문제는 우리 모두에게 너무 분명했지만 김회장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현 사무총장 그레그 스톤 목사 또한 이 상황에 대해 매우 염려를 하며 김회장에게 편지를 보냈다. 김회장은 스톤목사에게 “염려가 크면, 그들에게 말하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미 늦었다. 그 둘은 김회장의 “승인”을 얻고 여행을 떠났으며, 그 주 내내 셀폰을 꺼 놓고, 서로 탈선을 했다. 그 후 이 형제는 집으로 보내졌으며, 자매는 여전히 김회장의 비서로 남아있다. 그녀는 자신의 공적인 역할때문에,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있다. 이런 것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리더쉽이 아니라면, 무엇이 제기능을 못하는 리더쉽이란 말인가.
김회장의 부인은 11월에 이곳을 방문하러 한번 왔으나, 그 후 우리는 그녀를 보지 못했다. 그녀는 누구에게도 전화를 하지 않으며 심지어 우리들의 이름조차 알지 못한다. 참아버님은, 지금이 축복중심가정의 시대이며, 부부가 함께 활동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전 대륙회장 용회장의 경우, 자신의 가족을 여기에 두고 있으면서, 자신은 필리핀에 거주하며 여행을 다니고 있다.
결론
나의 결론은, 현재 한국의 리더쉽과 대륙 회장들은 경영의 역할에서 긍정적인 제기능을 전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초창기에 36가정 72가정들은, 별스러운 개성과 문제가 조금 있었지만, 선배로서 미국에서 식구들에게 매우 훌륭한 본보기가 되었다. 그들은 참아버님의 심정으로 식구를 대했고, 우리에게 자신들의 노정에 대한 이야기와 통찰을 나눠주었다.나는 그들로부터 너무나 많이 배웠다. 나는 여전히 그분들과 같은 많은 선배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중간 세대는 완전히 다르다. 우리는 용회장과 김회장으로부터, 그들과 참아버님과의 만남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다. 우리는 그 둘을 통해 아버님의 심정을 보지도 느끼지도 못했다. 그들은 우리를 분리시키고, 그들의 권력기반을 굳히기 위해 우리로부터 힘을 빼았으려 하는 야심에 가득찬 관료와 같았다. 이것은 나만의 의견이 아니며, 대부분의 지도자와 식구들의 생각이기도 하다. 내가 이 이메일을 쓰는 것은, 많은 식구들이 나에게 그렇게 해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임을 나는 밝히는데, 내 말을 믿어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내 스스로 이 상황을 견디지 못할 정도까지 다다랐으며, 우리 운동의 미래에 대해 나는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다.
내가 하고 싶은 정중한 제안은, 일년에 한 두번 검증되고 능력있는 한국인 지도자를 우리 지역에 보내, 아버님의 심정과 전통에 대해 말씀을 나눠주거나 참자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통찰을 전수하도록 한다면 상황이 낳아질것이라는 점이다.현재 지도자들이 그러한 독재적인 경영 역할 (왕의 역할)을 계속 하도록 놓아두는 것은, 우리 모두와 그들에게조차 극히 유해한 일이다. 우리 모두는 35년에서 40년동안 TP를 따라나오고 있다. 훌륭한 지도가 있어야, 우리에게 진정한 소유권이 허락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렇지 않다면 유쾌한 결과가 올 수 없다.
다시 한번 우리 상황에 대해 전혀 낙관적이지 않은 내용들에 양해의 부탁을 드립니다. 저는 양심에 따라, 이런 내용을 회장님게 표현하는것을 어려워하는 우리 많은 지도자와 식구들을 대신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필요하다면 심지어 한국으로 나의 여행경비를 지불해서라도 회장님과 만나 대화할 마음이 저에겐 있습니다
회장님의 목회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E.L.
오스트레일리아,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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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Posted on 2016년 2월 11일 by jessicajavier123
아첨꾼들의 위기탈출 넘버원
거짓보고를 통해 성공신화를 이루어내는 가정연합의 아첨꾼들도 두려워하는 것이 있죠.
그것이 바로 ‘진실’과 ‘진실’을 밝히는 자입니다.
그러나 두렵다고 가만히 당하고만 있는 우리 가정연합 간부들은 아닙니다. 이들은 수시로 발생하는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나름의 위기대응 매뉴얼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세계 최초로 아첨꾼들에게만 전수되는 매뉴얼을 어렵게 입수하여 이번에 최초로 공개합니다.
매뉴얼 내용은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문제: ‘진실’을 밝히는 자가 나타나서 ‘진실’을 퍼뜨리고 내 입장이 위태로워질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 ‘진실’을 밝히는 자를 색출하고 무조건 제거한다.(기왕이면 관련 없지만 마음에 안 드는 사람도 같이 숙청한다.)
그런데 매뉴얼대로 했는데도 위협이 사라지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냐고? 이렇게 하면 됩니다.
가. 무조건 무죄를 주장하며 순진한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는다.
나. 화려한 웅변(협박)으로 아벨(상사)의 마음을 움직여 아벨로 하여금 위험분자를 제거하게 한다.
다. 말 잘 듣는 허수아비를 방패로 삼아 원격으로 수습한다.
그러면 매뉴얼대로 실행했을 때 사례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김MH
위기상황:
과거 무당여인과의 썸신으로 TM의 신뢰를 잃어버린다.(곧 해고를 뜻하죠)
대응방법:
소문(진실)을 퍼뜨리는 자를 색출하지 않고 무시했다. TM 앞에서 혐의를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정직하게 썸신녀를 감싸줬다. 급기야 안YS를 세계부회장으로 세우고 한 발 뒤로 물러나려고 했다.
평가:
이번 사례는 전형적인 나쁜 사례입니다. 물론 도중에 김MH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대선배 김SB의 청탁으로 안YS가 세워졌으나 이미 늦었죠. 안YS도 그야말로 지푸라기 허수아비였기 때문에 한 번에 날라갔죠.(지금은 독일?) 김MH는 불명예스러운 퇴진으로 사라졌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양CS과 함께 어느 역학자(정WJ 비서실도 단골 고객)를 찾아가 언제 복권되는지 상담하였다고 합니다.
2. 김SB
위기상황:
경전함 비리, 뒷돈 거래, 인사청탁 사실을 고발하는 자가 나타난다. 밤에 잠을 잘 수가 없다.
대응방법:
한국, 일본 경찰과 인터폴을 동원해서 사시미칼을 보낸 자를 색출했다. 그러면서 관련 없지만 평소 싫어했던 사람을 배후로 지목하여 경찰에 신고하거나 TM에게 고자질 했다. 역편 시절 뒷돈 거래의 역풍을 피하기 위해 충신을 역편 원장 자리에 앉히고 더 높은 자리를 쟁취했다. 쟁취하는 과정에서 교묘히 비자금 문제를 가지고 TM를 협박한다. 그리고 허수아비의 대명사 석JH를 천재원장으로 세워 방패로 삼는 철저함을 보여준다.
평가:
이번 사례는 매뉴얼 대로 이행한 좋은 사례입니다.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진실을 밝히는 자를 색출하여 무자비하게 숙청하였습니다. 사시미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단지 뮤지컬을 더 잘했다는 조DH를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방패로 고택수 신봉자를 역편 원장으로 세웠고 위로는 아직 발표가 안되었지만 석고대리로 만든 석JH를 천재원장으로 추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뒷돈으로 조성한 비자금으로 TM에게 선물 공격해왔는데 드디어 이 사실로 TM을 협박하여 이사장 자리를 확보하였습니다. 김MH와 비교가 되네요.
3. 윤YH
위기상황(진행중):
과거 1세이었던 시절 무수한 여인(1세, 2세 포함)들과의 염문설/불륜설 때문에 현재 썸신 중인 정 할머니와의 관계에 금이 가고 있다.
대응방법:
‘진실’을 퍼뜨리는 자를 권리침해신고로 색출하고, 관계없는 사람을 배후로 지목하여 TM에게 데스노트를 제공한다. 모든 진실을 부정하여 무죄를 주장하고 오히려 통 크게 48억짜리 해븐G버거 매장개업을 추진한다. 정WJ의 치마를 방패로 삼고 TM 신변 위기설을 퍼뜨리면서 연막작전을 수행한다. 과거 챙긴 뒷돈으로 명품 가방 선물로 정 할머니에게 인사청탁을 하여 양CS을 복권시키고 방패로 삼는 계획을 세운다.
평가:
아직 진행 중이라서 뭐라고 평가할 수 없지만 일단은 김MH을 반면교사로 삼았는지 매뉴얼대로 잘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댓글부대를 경영한 경험이 있는 윤YH는 권리침해신고로 ‘진실’을 담는 글을 삭제하면서, 댓글 알바를 통해 찌라시 공격으로 관련 없는 자들에 대한 음해성 소문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화려한 고자질로 TM에게 방부제 없는 버거 사업을 추진하고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원절쯤에 발표되겠지만 과거 협회장으로 모셨고 자서전 뒷돈 사업 파트너이었던 양CS을 UPF 세계회장으로 복권시킬 예정입니다. 양CS는 뒷돈으로 번 돈을 모두 라스베가스의 카지노에서 날리면서 전기세, 수도세, 병원비를 납부하지 못한 그의 부인은 결국 2012년에 파산신고를 한 바가 있습니다. 혼자 9명의 자녀를 키우고 아들 하나를 불의의 사고로 잃은 양 사모님은 자칭 아버님의 수제자인 남편의 도박 중독 때문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습니다. 이혼 경험자인 윤YH는 양CS를 측은히 여기어 UPF 세계본부를 미국에서 한국 천정궁으로 옮기고 양CS를 UPF 세계회장으로 재임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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