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6년 9월 27일 화요일

지금 같으면 인용되지 않았을 원리강론 내용중의 하나...

2016.09.27. 11:15
지구의 오대양(五大洋)육대주(六大洲)와 인체의 오장육부(五臟六腑)는 어떤 연관이 있는가?

오대양(五大洋)은 지구에 있는 다섯개의 큰 바다로써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빙양(남극해), 북빙양(북극해)를 오대양이라고 하고, 육대주(六大洲)는 세계의 땅덩어리를 여섯 개로 나눈 것으로써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를 육대주라고 한다.

오대양 육대주라는 말이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남극이 대륙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을 때 만들어 졌을 것이라고 추측하게 되는 것은 남극에 대륙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때일 것이니 아마도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인체와 지구가 닯았음을 설명하는 근거로 지구의 오대양 육대주와 인체의 오장 육부를, 지구의 멘틀(용암으로 된 액체)과 인체의 골수, 지각의 바위와 인체의 뼈, 지구의 흙과 인체의 근육, 지구의 수목과 인체의 털을 대비시켜왔었다.

그러면서 인간을 모델로 하여 지구도 만들어졌다고 설명하였고 이런 설명을 원리에서도 차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얼핏 보면 인체와 지구의 모습이 그럴 듯하지만 사실 그것은 아전인수격(我田引水格)으로 해석한 것으로 무지했기 때문이며 그 내용은 틀리다.

현재의 대륙과 바다의 모습이 지구가 형성될 때부터 이렇게 되어 왔다고 생각해오다가 그 생각이 바뀌게 된 것은 체 70년이 되지 않는다.
1912년 독일의 지구물리학자인 알프레드 베게너가 대륙이동설을 주장하고 나서 여러 가지 증거로 인해서 그것이 학계에서 ‘판구조론’으로 수용된 것이 1950년대이다.

지금은 유치원생만 되어도 지진이 일어나나는 이유가 지각(地殼)판의 충돌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지구의 맨틀 위에는 지각판이 떠있는데 맨틀이 대류(對流)이동을 하므로써 지각판도 같이 이동하게 되어 다른 지각판과 부딪쳐서 솟구치거나 다른 지각판의 밑으로 들어가는 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솟구치는 경우에는 알프스산맥이나 히말라야 산맥 그리고 안데스 산맥 같은 산맥들이 생기게 되고 그런 경우에는 지금도 계속 솟아오르는 둥이다.
히말라야 산맥 같은 경우는 인도대륙을 받치고 있는 맨틀이 아시아판 아래로 들어가면서 인도대륙과 충돌하기 때문이며, 안데스 산맥 같은 경우에는 태평양에 있는 지각판이 안데스산맥 밑으로 들어가서 안데스 산맥을 밑에서 들어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지각 운동은 지구가 형성될 때부터 지금까지 이루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금 붙어 있는 대륙도 멀어지게 되고 떨어져 있는 대륙도 다른 대륙과 붙어버리게 되며 대양 또한 그에 따라 소멸했다가 생겨났다가 할 수밖에 없다.
현재 우리가 보는 대륙과 대양의 모습은 3억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3~4억년을 주기로 대륙이 모였다 흩어졌다를 반복한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가 보고 있는 대륙과 대양의 모습은 미래에는 달라져 있을 것이다.

언젠가는 대륙이 하나로 붙어 버리는 판게아 상태가 될 것인데 만약 그렇게 되면 인간의 장기도 하나로 붙어버려야 하는데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지구에 생명체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 37억 년 전이라고 하며, 5억7천만 년 전인 고생대(古生代)에는 어류나 삼엽충 등 다양한 해양 생명체가 번성하기 시작하였고, 2억5천만 년 전인 중생대(中生代)에는 공룡이나 곤충들이 번성했으며, 6천6백만 년 전인 신생대(新生代)에는 공룡을 포함한 중생대의 생명체들이 대부분 멸종하고 포유류 등과 현재 우리들이 보고 있는 생명체들 곧 동식물(動植物)이 이때 나타났으며 인류도 이때 생겨났다.

기후변화나 지구 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고생대나 중생대의 생명체들은 대부문 멸종을 하게 되는데 신생대에 생겨난 생명체들도 기후나 지구환경의 변화가 일어나면 멸종의 위기를 벗어날 수 없으며 인간 또한 그 운명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따라서 성서의 6일만의 창조론에서 전에 만들었던 생명체의 멸절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은 것은 그런 내용을 몰랐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창조론이나 진화론 같은 논쟁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지구상에 존재했던 수많은 종(種)이 멸종하고 새로 생겨나고 했는데 그 과정은 아직도 진행중일 것이다.
그 멸종(滅種)과 생성(生成)이라는 진행의 중심에 하나님이 있는지 어떤지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성서에서나 지금까지 우리가 배워왔던 내용들은 사실도 아닐뿐더러 그것을 믿고 따라서는 안된다는 말은 하고 싶다.

만약 원리강론이 현재의 시점에 쓰여 졌다면 창조원리는 어떻게 달라지게 되었을까?
그리고 타락론이나 다른 부분들은?
어떻게 쓰여졌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가 봐왔던 원리강론의 내용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우리가 선(善)하게 살아야 하고 의(義)롭게 살아야 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에는 변함이 있을 수 없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면 절대적인 명제(命題)도 변함이 있을 수가 없다.

그러나 인간의 지식이 일천(日淺)할 때, 곧 무지(無知)할 때의 우주관(宇宙觀)을 중심으로 한 성서의 내용에 무릎을 꿇을 필요는 없다.
  

11:32 new
원리강론이 진리를 가르치는 교과서임을 총서론에서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의 과학의 발전속도로 보면 2천년 정도 지나면 원리강론의 몇줄이나 사람들이 인정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 안하셔도 될 일입니다.
┗ 11:32 new
그 교과서는 오류가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 15:30 new
나중에는 창조원리밖에 남지않는다고
하신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창조원리에 통일사상은 영원할것입니다
창조원리에 의한 인생관도
영원할것입니다
┗ 16:57 new
원리강론에 쓰여진 자체가 창조원리가 아니라,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이 창조원리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16:17 new
통일교회에는 바보 멍청이만 모였나요?
아니,
어떻게 원리강론을 원리로 알고 있냔 말인가여?
그것도 말입니다, 윗글을 쓴 사람은 더 멍청하게 원리강론에 설명되어진 것이 원리라든가 진리로 믿고 있다는 거죠
참으로 한심한 통일교인들입니다.
원리는 참아버님이 세우신 원리를 말하는 것으로 굳이 말하자면 원리원본이 원리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리만을 말씀하니 모르는 통일교인들 때문에 원리해설이라는 것을 펴내어 알기쉽게 설명을 해 놓은 것이 원리해설이고, 그래도 무식한 통일교인들이 모르니 여러가지 예를 들어가며 세상적인 논리의 관점과 사상을 배경으로 해서 원리강론을 출판한 거 아닙니까?
┗ 16:24 new
2000년전에 오셨던
예수니도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성경이 길이요, 진리요라고 하지 않으시고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근데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이 갖고 있는 정체성은 잊어버리고 성경만이 진리라고 하면서 고집을 하듯이 통일교인들도 참부모님의 정체성은 잊어버리고 원리강론만이 원리라고 고집하는 것과 꼭 닮았습니다.
하여튼
성경을 믿었왔던 유대교인들은 성경을 근거로 하여 예수님을 죽였듯이, 지금의 통일교인들은 원리강론을 근거로하여 원리의 근본이 참부모님을 죽이고 있다니까요!

무식한 것은 OK,
무식하다는 것은 스스로 알아야하지 않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54 new
니를 보고 우물안의 개구짱이라고 하는 거다!
┗ 17:24 new
통일교회에는 바보 멍충이만 모였나요?
아니
교회꼬락서니를 보십시오.
통일교가 세계종교를 통일해야 만국공통으로 통일되는 거 아닙니까?.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