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1. 11:25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2806
GPLC 나이지리아 행사 스케치 아프리카의 GPF운동 이제까지 GPF의 아프리카 활동중심지역은 동부 아프리카의 케냐였습니다. 케냐에서는 해묵은 부족간의 갈등이 2008년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촉발되어 1500명의 사망자를 내는 유혈사태로 빚어졌습니다. GPF는 부족간의 갈등해소를 위한 방편으로 나이로비강 청소캠페인을 선택하여 이를 부족간의 화합과 청소년 봉사활동으로 전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유혈사태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리프트밸리 지역에서 리프트밸리 피스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부족간의 협력과 청소년 대상 인성교육 등을 통해 근본적인 갈등해소의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2013년에 다시 치뤄진 대통령선거가 평화적으로 실시되는데 큰 공헌으로 인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UN의 날에 케냐 UN본부로부터 NGO에게 부여하는 최고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GPF가 케냐에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커다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One Family Under God의 비전을 기초로 지속 가능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성과는 이제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2012년 미국 아틀란타에서 개최된 GPC는 나이지리아와 우간다의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GPF의 성공 결과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자원해서 GPF를 자국에서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두 국가의 경합의 결과, 나이지리아에서 2013 GPLC를 개최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렇게 GPF운동이 자국의 평화와 발전에 꼭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일반 사회지도층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확산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GPLC Nigeria 2013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아부자 쉐라톤호텔에서 “도덕과 혁신의 리더십: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평화건설(Moral and Innovative Leadership: Building Sustainable Peace for a Prosperous Future)”이라는 주제로 GPLC(글로벌 평화지도자 회의)와 <One Family Under God 캠페인> 런칭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개회사를 하는 GPF 부회장 David Caprara 박사>
1억 8천만 인구의 나이지리아는 인구숫자로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입니다. 아프리카인 4명 중에 1명이 나이지리아인인 셈입니다. 또한 산유국이며 엄청난 양의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으며, 광물자원도 풍부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고질적인 종교와 종족간의 분쟁으로 이 나라의 잠재력은 발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이슬람이 인구를 양분하고 있으며, 300여 부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최근 북부지방을 기반으로 한 과격이슬람 단체인 보코하람의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매년 1천 명 이상이 테러로 숨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행사기간 중에도 테러로 인해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나이지리아가 평화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종교간, 부족간의 화해와 협력은 시급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수십 년간의 다양한 노력이 있어왔지만 갈등은 점점 깊어만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나이지리아가 GPF운동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것은 GPF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One Family Under God이라는 비전으로 공동의 원칙과 가치를 바탕으로 종교와 인종, 문화적 장벽을 뛰어넘어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데 있습니다. 대회의 시의성으로 인해 GPF가 처음으로 소개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습니다. 나이지리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종교지도자, 부족지도자,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모하마디 나마디 삼보 현 부통령은 문현진 회장 일행을 관저로 초대해서 만찬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환영만찬 7일 저녁 7시부터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환영만찬회는 부통령 영부인이 중심이 되어서 해외에서 온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영부인은 나이지리아의 장관과 국회의원 등 고위지도자들의 부인들을 참석시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GPW(글로벌피스우먼)이 주관하는 ‘평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토론하는 분과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부통령 영부인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자신의 사재를 털어 상당한 금액의 후원금을 기부할 정도로 행사 취지를 적극 이해하고 협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Hajiya Amina Namadi Sambo 부통령 영부인>
8일 오전10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은 GPF와 정부기관인 IPCR(평화와 분쟁해소기관)의 공동주최자의 인사말로 시작이 되었고, 기독교와 이슬람 등의 종교계를 대표해서 캐톨릭 현 아부자대주교인 존 카디날 오나이칸 추기경을 비롯해서 NIFAA(나이지리아 초종교실천연합) 선 데이 오누하 주교, 이슬람 아부자 사원의 이맘 세이크 우스타즈 무사 무하마드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본래 참석하기로 예정되었던 나이지리아의 현 대통령인 굿럭 조나단은 국가비상사태로 인해 종교담당특보를 보내서 축사를 대독했습니다. 그리고 문현진 회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모든 내용들은 현지 미디어를 통해 자세하게 보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나이지리아 GPF가 모집한 젊은 자원봉사자들을 통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캐톨릭 추기경 존 카디날 대주교와 비숍 선데이와 함께 한 문현진 회장 내외>
분과토론오후에는 다양한 분과토론이 개최가 되었습니다. One Family Under God의 비전 실현을 위한 초종교운동 전략 모색, 일자리 창출과 소셜펀드를 주제로 한 경제인 포럼, 평화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 인성과 창의성교육, 아프리카 평화봉사단의 자원봉사, 도덕과 혁식의 리더십 양성을 위한 장학제도, 평화실현을 위한 언론의 역할, 청년 창업가 정신 개발 등의 영역별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적극적인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CCI Regional Summit GPLC 사전 행사기간에는 주목할 만한 부대행사들이 개최되었습니다. 사전행사로 청소년 인성과 창의성 교육운동을 위한 <CCI 지역지도자 총회>가 7일 오전 개최되었습니다. 금년 초부터 아부자 지역의 25개 학교가 케냐에서의 성공사례를 받아들여 CCI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불과 1년 만에 CCI를 실시한 학교들은 괄목한 성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케냐의 국책싱크탱크인 KIPPRA의 책임자가 참석하여 지난 2년동안 CCI실행학교와 미실행 일반학교의 성과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며, 나이지리아도 이러한 성공사례를 따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아부자의 25개 공립학교에서 실행했던 CCI 프로그램의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더 혁신적인 방법을 찾기 위한 분과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아프리카의 가장 큰 세가지 문제를 꼽는다면 부패(Corruption), 실업(Unemployment), 치안(Security)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라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청년실업율이 70%가 넘는 나이지리아는 창업과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주요한 강조점이었습니다. Africa Leadership Mission 또한 ALM(아프리카 리더십 미션)이 창설되었습니다. ALM은 지난 아틀란타 GPC 기간 중에 창설된 LAPM(라틴아메리카 프레지덴셜 미션)의 연장선상에서 아프리카의 전직 국가원수들과 주요지도자들이 지역과 세계평화실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창설되었습니다. 세이셜의 건국대통령인 제임스 만참, 케네스 카운다 잠비아 전대통령, 오부산조 나이지리아 전대통령, 진지부아 전대통령, 마누 찬다리아 콤크라프트 회장, 마칸디 라이 유엔하비타트 대표가 창설멤버가 되어 창설을 보았습니다. LAPM과 더불어 세계평화실현을 견인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Africa Peace Service Corps 그리고 평화와 분쟁해소에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APSC(아프리카평화봉사단)의 창설과 라운드테이블 미팅이 열렸습니다. 케냐를 중심으로 동아프리카의 평화봉사단이 창설되어 지난 2년간 활동이 있어왔습니다. 이제 나이지리아를 축으로 서아프리카에 확산하고, 향후 전체 아프리카를 포괄하는 봉사연대단체를 창설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리고 매년 7월 18일 넬슨만델라의 날을 기념으로 한 나무심기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폐회식 짐 플린 GPF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폐회식은 분과토론의 토론결과들과 아프리카리더십미션, CCI Summit, 아프리카평화봉사단 창설에 대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각계 인사들의 축사와 인사말 이후 문현진 회장의 감동적인 폐막연설이 있었습니다. 문회장은 “나이지리아 사람들은 매우 심정적이고 영적이며, 암울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민족이라고 상기시키며, 나이지리아가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One Family Under God의 비전을 중심으로 종교와 부족간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도덕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 하에 위대한 꿈을 꾸는 민족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기적과 같은 경제성장을 이룬 과정을 목격했기 때문에 나이지리아는 반드시 평화와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나이지리아가 움직이면 전 아프리카가 움직일 것이다’라고 감동적인 연설로 대미를 장식했다. 그리고 GPLC의 논의된 결과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아부자선언문(Abuja Declaration)에 전체 참석자들이 서명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9일 오후 4시 쉐라톤호텔 컨벤션센터에서는 나이지리아 역사의 분수령이 될만한 중요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국가적 비전으로 One Family Under God 캠페인을 런칭하는 행사가 2천여명의 청년지도자들이 입추에 여지 없이 모인 가운데 열렸습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대표연설을 맡은 기독교, 이슬람 지도자들은 GPF의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가 분쟁과 갈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취지의 찬동연설과, 해외에서 온 VIP들의 축하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문현진 회장은 단상으로 내려와 청중들과 호흡하며 나이지리아가 One Family Under God의 주인이 되어 위대한 나라를 건설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행사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고, 이 열기는 파죽지세로 나이지리아 전역으로 퍼져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결론 이번 나이지리아의 행사는 One Family Under God의 비전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행사였습니다. 이 비전은 기반이 전무한 나라에서 갈등하고 있는 종교지도자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했고, 공동의 목표를 갖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전을 기초로 실질적인 분쟁해소, 평화실현, 발전과 번영의 구체적인 실천목표를 찾을 수 있다는 명확한 가능성을 입증한 행사였습니다. 이번 GPLC를 통해 나이지리아 GPF운동이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나이지리아가 움직이면 아프리카가 움직인다고 할 정도로 아프리카의 맹주인 이 나라가 One Family Under God의 비전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에 평화와 발전을 이루는 견인차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끝> |
12:51
동기가 순수하고 아름다우니 결실도 알차게 수확할 것이 분명합니다.
시작이 이토록 순조로우니 의도적인 방해 공작이 없다면, 결과도 나이지리아 국민의 행복과 더불어
참부모님과, 참 가정의 자랑으로 열매 맺을 것입니다.(운)
시작이 이토록 순조로우니 의도적인 방해 공작이 없다면, 결과도 나이지리아 국민의 행복과 더불어
참부모님과, 참 가정의 자랑으로 열매 맺을 것입니다.(운)
14:52
우아!
정말 멋집니다.
종교분쟁이 사라지겠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현진님 가시는 길에 하나님의 보살핌과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 멋집니다.
종교분쟁이 사라지겠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현진님 가시는 길에 하나님의 보살핌과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15:11
국가 지도자들이 애틀란타 대회에 참석해서 나라 발전을 위해 개최하고자.. 경합을 벌였다는 대목이 정말이지 감동입니다. 나이지리아와 우간다.. 아프리카 전역에 원페밀리 언더 갓의 스피릿이 전파되어 빈곤과 부패와 폭력이 사라지는 날도 오겠네요. 만세 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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