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내어 저도 글을 적어봅니다. 지금 대학생들은 기말고사 기간입니다. 이번주 끝나면 바로 방학입니다. 카프 공직자분들께서는 항상 방학 직전에 회의를 많이 하십니다. 방학기간에 얼마큼 효과적인 수련과 행사를 했느냐에 따라 내년 새학기의 출발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카프 신 회장님께서 유럽에 가셔서 2주 동안 자리를 비우신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습니다. 가는 목적이 유럽의 기독교 문화를 알기 위해서라고 하시는데 항상 이런식이셔서 마음이 상합니다. STF 학생들 1년 동안 힘들게 만물복귀를 했습니다. 전 STF 가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할 자격은 없지만 봉사활동을 위해 모금 하는 것과 유럽에 가서 기독교 문화를 알기 위해 가는 것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좋든 싫든 STF 학생들은 그렇게 해서 유럽에 갔는데 왜 신 회장님께서 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2달전에 새롭게 들어오신 간사님도 데려가셨는데 그 두 분의 항공비와 체류비까지 STF 학생들이 모금활동을 해서 충당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원래 STF 계획으로는 동유럽에서 만물복귀를 몇 달간 하는 것이였는데 그 계획이 왜 서유럽 관광으로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관광에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회장님과 회장님과 친하다는 이유로 간사가 되신 분께서 함께 가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기원절이 60일 밖에 안남았고, 겨울 방학 일정을 준비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참어머님께서는 계속해서 중단없는 전진을 말씀하시는데 왜 회장님은 꼭 이시기에 유럽 관광을 하고 계시는지 답답합니다. 지난번 2세 특별집회에 가셔서 일주일 내내 일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들었는데, 그 집회가 끝나자마자 STF 단장님과 학생들만 가도 되는 유럽 관광을 회장이라는 이유만으로 본인이 꼭 가셔야 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1년 프로그램인 STF 학생들과 방중 40일 프로그램인 Pre STF 학생들에게 계속 모금활동을 강조하시면서 회장님, 회장님과 친하신 공직자분들은 무임승차하셔서 해외에 나가는 더 이상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그나마 태국에 봉사활동 3일이라도 했지만 올해 2월에 오키나와 놀러 갈때 만물복귀를 하면서 얼마나 양심에 가책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게다가 기원절이나 참어머님과는 상관없이 내년 1월에는 만물복귀를 해서 또 미국에 관광을 가자는 회장님의 계획은 정말 제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장님도 가시려면 제발 회장님도 함께 만물복귀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월에 오끼나와 갈 때 만물복귀 교육을 하시면서 금액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으면서 막상 오끼나와 호텔에서는 모금한 돈 액수와 신앙은 일치한다고 하시면서 2시간 동안 계속 학생회장단을 혼내실 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회장님...제발 돈,...돈....돈....좀 하지 마세요. 올해 봄에 행사 동원하시면서 우리들에게 그냥 봉사라고 하셨지만 나중에 우연히 알게 된 것이 한 사람당 협회에서 3만원씩 알바비로 받은 것을 다 챙기시려다가 선문대 쪽에서 우연히 들켜서 일주일이 넘게 질질 끄시다가 크게 선심쓰시는 척하면서 학생들이 공직자를 의심한다면서 혼내시면서 3만원씩 돌려주실 때 절망적이였습니다. 그외도 여러가지가 있지요. 서울권 학생들은 신 회장님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보는 것 자체가 싫어서 더 이상 카프에 발길을 옮기지 않고 있습니다. 회장님. 제발 참부모님이 세우신 카프의 전통을 깨지 말아주세요. 참부모님 섭리를 위해 일해주세요. 당신께서 하시고 싶은 세계 여행은 기원절이 끝난 후에 하시고, 저희 만물복귀를 통해서 하지 마시고, 개인적인 비용으로 해주세요. 서울권 학생들은 기원절을 한두달 앞두고 있는 겨울방학이 정말 의미있게 준비될 줄 알았는데, 결국 기원절에서는 빵이나 나눠주는 역할만 하게 되겠군요. 빵을 나눠주고 안내를 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왜 카프는 항상 그것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도활동을 하고 싶어도 안된다고 하시고, 계속 독립을 해야 전도를 할 수 있다고 하시는데, 저희는 카프에 있으면 전도활동을 못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입장에서 전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학생들 방학에 들어가서야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실 회장님. 제발 기원절 전에는 이상한 미사여구를 붙여서 가시는 해외여행을 삼가주시고 카프를 위해 정성과 열정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불쌍한 사람을 돕는다고 모금한 돈을 가지고 유럽을 가시고, 미국을 가시고, 오키나와를 가시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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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5
다른 협회 국장님들은 열심히 하시는데.., 협회 건물 밖에 사무실이 있어서 신회장님이 감이 멀어졌나
보네요. 요즘 협회 분위기 장난 아닙니다. 엄청 바쁘고 쉴 틈이 없어요.
01:05
신회장 유럽이여? 엊그제 청평에서 봤는데 홍길동이네 ㅋㅋ 기독교 문화를 알기 위해 유럽을 갔다...
지난번 미국간 것은 여호와의 증인 알기 위해 갔구먼... 정말 대단해 ㅋㅋ 호주 가고 싶으면 반지의 제왕과 천일국 달성비교를 위해 간다고 하면
되겠네~ 생명의 신비를 알기 위해 아프리카 갈 준비도 하고..
┗ 08:32
자기 돈 내고 가면 누가 뭐라나... 떳떳하게 갔다 올수 있지
핑계 대고 명문 만들어 대기 유명한 곳
통일교 ...
그 전통의 시작도 그렇게 해 왔는데...
보고 배운 게 그것인데...
핑계 대고 명문 만들어 대기 유명한 곳
통일교 ...
그 전통의 시작도 그렇게 해 왔는데...
보고 배운 게 그것인데...
10:35
만물복귀라는 미명하에 모금을 하여 본래 취지대로 사용치 않고 사적인 용도로 쓰는 것은 범죄입니다.
도덕불감증 정도로 생각할 문제가 아닌 현행법 상 사기죄에 해당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세상 대학생들을 전도한다구요? 카프 지도자들은
우리 대학생들을 양심없는 범죄자로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11:53
근데 다른건 몰라도 정말 지금 신회장님 한국에 안계시나요? 공적인 일이라도 지금 유럽에 계셔도
괜찮아요? 옆에 모시는 분들이 잘 좀하세요. 유럽에 가신다고 하셨으면 말렸어야지... 신회장님 이번 만큼은 판단 너무 안이하게 하신 것 같아요.
11:57
야 이놈들아 회장님 유럽에 부재자 투표 때문에 가신거야! 알간? 짜식들이 말도 안되는 무슨 유럽여행?
무슨 기독교문화탐방?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시기위해 가신 숭엄한 목적을 왜곡하다니 나쁜 X
15:39
카프 신회장은 의로운 사람입니다 교회 권력에 의해 치장된 기원절은 어떤 의미가 없기에 분연히 선을 그은
것입니다 카프와 기원절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하셨고 독자적인 길을 가고자 결심하셨습니다 교회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제 갈길을 꿋꿋이 가는 신
회장님이야말로 이 시대 진정한 지도자입니다 이런 결정을 하시고 분명 유럽에서 기도와 정성을 드리시고 계실 것입니다 카프 학생들도 신 회장님과
함께 교회권력이 준비하는 기원절과의 단절을 선언합시다
15:51
인선아...기원절 20일 남겨놓고 미국간다고? 역시 최고다..., 인선이는 정말 여행을 좋아해도 너무
너무 좋아해~ 근데 미국가는 것도 유럽처럼 기독교 문화 알아본다고 갈려고? 그거 너무 반복하면 걸리니까.., 음..., 오바마 분석하러 간다고
하면 될거야. 아니면 강한 대한미국 활동하러 간다고 하던가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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