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0. 16:58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3950
실망스런 특명총사 임명계획에 대해
참아버님 성화 이래 교회는 수시로 사람을 바꾸면서 실망스런 인사조치로 일관해 왔다.
그만큼 교회운영이 잘 안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제 내일 또는 수일 내로 특명총사라는 직책이 새로 생겨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들리는 말로는 참어머님께서 가정연합 세계본부 지도부와 대주회장들의 활동에 대해 깊이 신뢰하지 못한 결과 이런 직책이 생겼다고 한다.
결국, 가정연합 세계본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선교본부는 세계본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마포에 있던 선교본부 사무실은 천정궁 별관으로 이관되었다. 그리고 세계본부의 실질적인 책임자로서 참어머님의 비서실장이고 원모평애재단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만호 씨가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통일교회의 전형적인 몰아주기 식 독식인사이다. 참어머님 비서실, 원모평애재단, 가정연합 세계본부 업무를 실질적으로 한 사람이 다 관장한다는 것인데, 탁월한 능력과 경륜을 갖췄다 해도 거의 불가능한 것이다. 이 인사가 얼마나 오래갈 지는 두고 볼 일이다. 선교본부장 직을 수행해 왔던 황엽주 회장은 양창식 회장보다는 조금 오래 버텼지만, 결국 그의 무능함이 드러나 낙마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원래 참어머님은 김만호 씨를 처음부터 세계선교본부 본부장 자리에 앉히려고 했었는데, 모 대주회장이 미국에서만 선교경험이 있는 김만호 씨 대신 황엽주 씨가 더 경륜이 있고 영어도 잘한다고 추천해서 계획이 바뀐 것이라는 말이 있다.
가정연합 세계본부를 천정궁으로 이관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자리를 다 몰아준다고 해서 일이 더 잘 될 것인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단언컨대 1년을 넘기지 못하고 한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특명총사제도에 대해서는 교회에서 쉬쉬하고 있지만 교회 핵심 간부들조차 또 하나의 옥상옥 제도일 뿐, 전혀 실효성이 없는 제도이며, 특명총사로 발령받는 지도자들에게도 문제가 많다는 말을 하고 있다. 출발 전부터 벌써 삐걱거리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거론하는 지적을 들어보면 일리가 없는 것도 아니다. 한 예로, 특명총사는 각 대주를 감찰하는 역할을 겸하고 교회가 발표한 천재원(공적자산관리부서)의 부위원장직도 겸한다고 되어 있는데, 일부 발령 예정자들의 면면을 놓고 볼 때 이것은 완전히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겨 놓은 것이라고들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 현재 특명총사로는 8명이 발령날 예정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발표가 나봐야 알겠지만, 벌써 교회에서는 몇몇 사람들의 이름과 구체적인 발령지까지 거론되고 있다. 북미 특명총사로는 양창식 씨가 내정되어 있다고 하며, 서유럽은 사광기 씨, 동유럽은 문난영 씨, 중국/대만은 오야마타 히데오 씨, 중동은 황엽주 씨가 내정되어 있으며, 외국인으로는 아시아 담당으로 로버트 키틀 씨, 아프리카 담당으로 케시 위그니 씨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위에 열거한 지도자들은 오랜 기간 대주회장, 기관장, 선교사 등의 직책을 갖고 활동해온 분들이지만, 과연 이 분들이 참어머님의 특명을 받고 각 대륙을 지도하며, 공적 자산의 공정한 관리와 집행을 책임진 감찰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영적 권위와 실질적인 리더십을 갖췄는가 하는 부분에는 많은 의문이 든다. 일부는 이미 무능한 지도자로 거론되고 있고, 몇몇은 과거 공금사용과 공적자산 관련하여 물의를 빚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요즘에는 모든 정보들이 공개되어 일반 식구들도 웬만한 내용들은 다 알고 있는데, 이렇게 또 하나의 직책을 만들어 현장을 관리한다고 해서 교회가 발전하고 섭리가 발전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 근본적인 회의감이 든다.
나는 이런 계획들이 참어머님의 구상에서 나왔다고 보지 않는다. 누군가 어머님을 잘못 보좌하고 있는 것이다. 어머님 주변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건의할 수 있는 탁월한 브레인들이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초조하신 어머님은 누군가 그럴듯한 제안을 갖고 오면 그것을 철썩 같이 믿고 논의과정도 거치지 않고 바로 결정을 내려버리신다. 이렇게 급조된 정책들은 1년도 채 못 가서 용도폐기 되고 결국 그 자리에 있는 지도자들만 계속 바뀌고 있다.
이런 일이 계속 되풀이되고 있는 근본 원인은 충언과 직언을 아끼지 않던 당신의 유능한 자녀들을 어머님께서 다 내쳤기 때문이다. 충직한 지도자라도 어머님 가까이 있어야 하는데 이제 그런 지도자들은 주변에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스스로 떠났거나 잘려서 떠났다. 남아 있다 해도 그들이 눈을 감고 입을 닫은 지는 이미 오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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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면 대박. 공문도 나가기 전인데.
14.05.11. 00:16
특명총사? 제도권의 특별한 사람이 만들어낸 신무기 고만, 그 성능 뻔하이 이륻들 보니 돈 발키는 양, 기회주의자 사, 권력 좋아 출세지향 적인 문, 무능자 황, 이름 날리기 좋아하는 자 등 팔색조 얼간이 지도자들 다 모였구만.
03:34
소위 "천일국 헌법"이라는 것을 발표해놓고 이건 또 무슨 개소린가.
특명 총사? 얘네들은 천일국 헌법 구조 어디에 들어가나 ?
우리 교회는 왜 이렇게 병신같이 운영하는걸 좋아하는지 몰라
특명 총사? 얘네들은 천일국 헌법 구조 어디에 들어가나 ?
우리 교회는 왜 이렇게 병신같이 운영하는걸 좋아하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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