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에 걸쳐 진행되어 최종적으로 대법원 패소판결을 받은 여의도 파크원 소송은 교회 측에 수천억의 손실을 예정해놓고 있다. 당시 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국내 로펌들은 기쁨의 탄성을 질렀다. 수조원대 이권을 놓고 벌이는 집안간의 소송전을 수주한 로펌들은 그야말로 표정관리 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장안에 통일교는 호갱님(봉)이라는 이야기가 널리 회자 되었었다. 당시 여의도 소송은 재단 문국진 이사장이 주도를 했으며, 재단의 실무자들이 로펌을 관리했다. 소송을 주도하던 주체만큼은 분명했다. 그러나 미국 UCI 소송의 주체는 현재 불투명해 보인다. 지금까지는 김HY 선교회재단 이사장의 지휘를 받는 박JY 변호사가 이를 주도해왔다. 그러나 김HY씨가 부이사장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앞으로도 그가 주도하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은 미지수로 보인다. 과연 누가 소송 주도권을 쥘 것인가가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축구로 말하면 소송주도권이라는 대어가 FA시장에 나온 것이다. 이 소송이 그야말로 우리 교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소송이 될 것이라는 것은 예측하기 어렵지 않다. 한국과 미국의 소송비용 차이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지난 5년간 들어간 비용도 엄청난 것이지만, 앞으로 본안소송에 들어갈 돈은 예측하기 힘들 정도의 천문학적 비용이 들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이 소송은 엄청난 이권이 동반되는 하나의 사업으로, 이를 주도하는 측에게는 향후 수년간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 줄 큰 선물이 된다. 단지 소송을 대리하는 외부 로펌들 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도 이를 주도할 사람들에게는 안정적인 고용과 높은 수입과 각종 수당,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로펌들 과의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모종의 수입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물론 도덕성이 있는 청렴한 인물들이 투명하게 진행을 하고,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 시작하는 소송을 승소했다고 발표하고, 수년이 걸릴 소송을 몇 개월에 끝낼 수 있다는 비상식적 호언장담을 해도 이의제기 조차 할 수 없는 폐쇄적인 시스템 속에 우리는 갖혀있다. 따라서 정상적인 진행을 기대하기란 애초 불가능한 것이다. 로펌들은 소송에 지더라도 엄청난 이익을 본다. 그건 우리 안에 소송을 주도하는 측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자기 돈으로 소송하는 것이 아니라, 식구들의 피 땀어린 헌금이기 때문이다. 건축공사 수주와 달리 소송은 오래 끌수록 이익이다. 밑질 것이 전혀 없는 그야말로 노나는 장사인 것이다. 그러니 소송이 가져다 줄 엄청난 교회의 손실과 폐해에 대한 매우 상식적인 전망은 일찌감치 논외 대상이 되어 있는 것이다.
최근 주모씨가 이 소송전을 통해 화려한 재기를 노린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속초영계메시지의 작성자도 열심히 움직인다고 한다.
평생 참아버님의 그늘에서 내조만 해온 올해로 74세의 참어머님께 이 모든 판단의 몫이 남겨져 있다. 이제 누가 이 엄청난 이권을 수주하게 되는지 지켜보자! 사상최대 소송전의 진정한 승자(?)가 되기 위한 복마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
11:36
복마전은 마귀가 숨어 있는 전각(殿閣)이다. 나쁜 일이나 음모가 끊임없이 행해지고 있는 악의 근거지라는 뜻이다. 출전은 『수호지(水滸誌)』다. 북송 인종(仁宗) 때 온 나라에 전염병이 돌았다. 그러자 전염병을 물리쳐달라는 기도를 부탁하러 신주의 용호산에 은거하고 있는 장진인(張眞人)에게 홍신(洪信)을 보냈다. 이때 용호산에 도착한 홍신은 장진인이 외출한 사이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복마지전(伏魔之殿)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는 전각을 보았고, 호기심이 발동한 홍신은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문을 열어 석비(石碑)를 들추었다. 그러자 안에 갇혀 있던 마왕 108명이 뛰쳐나왔다는 것이다.
12:04
소송전쟁 군사비지출 장난이 아니네요.
공중전 해상전은 그렇다치고 법정에 투입될 육박전 전투병이 TM이라는 소리가 있던데요.
아버님 법정에 서시고 댄버리교도소 가셨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ㅠㅠㅠ
공중전 해상전은 그렇다치고 법정에 투입될 육박전 전투병이 TM이라는 소리가 있던데요.
아버님 법정에 서시고 댄버리교도소 가셨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ㅠㅠㅠ
12:08
형진님이 세계회장때 통일교 문제간부 제명처분을 따랐으면 이렇게까진 안되었을낀데
하나님과 아버님은 형진님과 함께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진님은 아버님 생전 절대효자가 되지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아버님은 형진님과 함께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진님은 아버님 생전 절대효자가 되지못했다고 생각합니다
15:12
네사두고
자네들이나 잘혀봐
자네들이나 잘혀봐
최 재단 이사장은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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