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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6일 화요일

문고리 권력이 흥할 때...

2016.01.26. 13:37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8299  
         

자고로 권력자 옆에 문고리 권력이 흥하면 그 조직은 쇄망의 길을 간다. 문고리 권력이란, 권력자의 근처에서 눈과 귀를 통제하는 사람들이다. 어떤 권력자든 혼자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는 없다. 아무리 독불장군이라고 하더라도 주변 사람의 말을 듣게 되어 있다. 따라서 올바른 통치를 하는 권력자의 주변에는 항상 훌륭하고 올바른 인물들이 포진해 있다. 그래서 측근인물의 결정은 곧 그 권력자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며, 인사를 만사라고 하는 것이다. 

요즘 통일가 지도자들을 만나면 무력감을 많이 표시한다. 좀 정확한 현실을 참어머님에게 알려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면, 자기들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한다. 교구장들은 말할 것도 없고, 기관장들도 그렇다. 그렇다면 현재 어머님은 누구의 보고를 받고 의사결정을 하시는가? 그것이 현재 통일가가 가지고 있는 큰 의문이다. 

참어머님을 둘러싼 문고리 권력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대부분의 식구들은 이들이 누구인지 조차 모른다. 목회나 선교경력이 거의 없는 인물들이고, 이들이 어떻게 그 자리에 가게 되었는지도 전혀 알려진 바 없다. 누구 라인을 타고 그 자리에 갔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알려진 사실의 전부이다. 이제 이들에게 통일가의 운명은 달려있다. 

과연 통일가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발전과 성장인가? 퇴보와 쇄망인가? 

대부분의 지도자들과 식구들은 희망이 없다고 말한다. 교회는 그저 이제까지 지켜온 친목을 지키기 위한 것이지, 과거 참아버님 시절의 희망과 열정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목회자가 성폭행에 연루되고, 주요지도자의 집에 사시미칼과 목잘린 인영이 배달이 되고, 서로가 서로를 죽이지 못해서 진흙탕 이전투구를 벌이는 곳이 바로 통일가다. 

교회는 도덕성을 상실하면 그것으로 종말이다. 그런데 지금 통일가의 최고권력자의 주변 문고리 권력은 이런 것에 관심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문고리 권력으로 통일가는 지금 쇄망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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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4 new
대통령을 초등학교 반장쯤으로 아는 민족이니 오죽하것소.
 
 
16:26 new
댓글들이 냄새가 난다.
맹신인척 하는 안티 아닌가.
 
16:49 new
호랑말코 인가 개코 인가 그거시 문제로다.
 
 
16:45 new
어느 종교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 거기서 거긴데 뭘 열내쇼.통일교는 좀 달라야 하는지요.
 
 
16:53 new
문고리에 흔들리면 지도자가 아니라 문고리 하수인이라는 말에 공감.그런 단체에 빌붙어 있는 자는 너무 한심해 평가조차 필요없다에 한표 찍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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