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8. 14:53
정원주 비서실장님, 수고 하십니다.
이번 잼버리 성화학생 여름캠프에 다녀 온 사람들의 이야기 하나 들려 드립니다.
사실 어머님이 성화들을 보고 싶어서 일찍 서둘러 입국하셨는데, 성화들도 어머님이 지난 해 같이나오셔서 격려해 주실 줄 알았는데 어머님은 안 나오시고 실장님이 오셨답니다.
왜 안 나오셨느냐고 누가 물으니까 몸이 안 좋으시고 날이 너무 더워서 대신 나왔다고 하더랍니다.얼마나 어머님을 모시는 마음이 지극하십니까?
“어머님이 몸이 안 좋으시니 내가 가서 대신 학생들을 격려하고 오겠습니다.” 하고 비서실장님이나오셨으니 제대로 역할을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비서실장님도 무더위에 그 먼 길을 다녀오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그런데 그곳에 다녀오신 식구님의 전언이 내내 마음에 걸립니다.
본인은 정원주 비서실장이 누군지도 잘 모르는데 주변에 있던 목회자들이 갑자기 도열을 하더랍니다. 비서실장님이 오신다면서 마치 대통령이 비행기 트랩을 내릴 때 도열하는 것처럼 늘어서서 고개를 숙이더랍니다.
그 식구님이 하시는 말씀이 “비서실장이 나타나니 목사님들이 사시나무 떨듯이 벌벌 떨고 있더라.”물론 무더운 여름철에 그러기야 하겠습니까만 모든 인사권도 다 비서실장님 선에서 이루어진다는시중의 여론이 있다 보니까 그런 것일 겁니다.
시중여론 신경 쓰지 마시고 늘 어머님과 자녀님들의 하나 됨을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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