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6. 00:22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2158
신흥종교들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욱일승천하던 기세가 꺾이면서 사이비로 전락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 그렇게 될까를 생각해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생각해 보지 않는다.
우리교회를 세상 사람들은 신흥종교로 분류하며 아버님을 메시아로 보는 것보다는 신흥종교의 교주로 보는 것이 세상 세상사람 들의 시각이다.
이 시각은 내가 보는 시각이 아니고 세상이 보는 시각이니 나를 비난하지 말기 바란다.
우리가 아무리 아버님이 메시아요 인류의 참부모님이라고 세상사람들에게 외친다고 하더라도 세상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메시아와 참부모로서의 역할을 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더 불리해 질 뿐이다.
식구들 중에는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보는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참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생각이다.
혹시 형산의 옥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는지 모르지만 이 고사는 중국의 초나라 때 변화라는 사람이 형산에서 옥을 발견하여 왕에게 바쳤는데 옥을 다듬는 사람이 옥이 아니라고 하여 발뒤꿈치(다리라고도 함)를 잘리게 되었고 그 다음 왕에게 또 옥을 들고 갔으나 또 다른 다리를 잘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다음 왕에게서 비로소 옥으로 인정을 받게 되어서 편안하게 살게 되지만 옥으로 인정을 받는 과정에서 두 다리가 잘리는 불행을 당하게 되었다.
그 후에 이 옥이 흠 잡을 데 없는 옥이라고 하여 완벽(完璧)이라는 말이 여기서 유래가 되지만 이와 마찬가지로 원리가 아무리 훌륭하고 아버님이 메시아며 인류의 참부모라고 하더라도 세상 사람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 소용이 없는 것이다.
왜 신흥종교들은 사이비로 전락하게 되는가?
일단 신흥종교의 창시자들은 세상적 지식보다는 영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세상의 이치에 대해서는 무지하거나 무시하는 것 때문에 현실에서는 불가능하거나 세상과는 상관이 없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흥종교의 교주들은 세상의 학문적 바탕이 기초가 된 사람들이라기보다는 기도를 열심히 하여 영적인 능력을 얻은 사람들로 현실세계의 현상의 원인이나 변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영계의 계시나 메시지를 현실과 지혜롭게 매치를 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계의 영인들이 주는 메시지나 계시를 그대로 믿고 영계에서 말하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세상 사람들에게 주장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 주장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은 영계에서의 메시지나 계시가 현실의 제약 조건을 무시한 것이기 때문에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신흥종교의 교주들은 자신이 주장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이유를 알지 못할 정도로 무지한 사람들이 많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신흥종교의 교주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 들어본다면 처음부터 그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 사람(신흥종교의 교주)의 영적능력에 빠져 버린 사람들이나 현실적인 판단의 불가능한 사람들은 그 내용을 그대로 믿고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감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주상하던 그 내용들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결국 다단계가 부도를 내고 도망가는 것처럼 사이비로 전락하다가 해산을 하게 되던가 다른 핑계나 새로운 아이템을 가지고 자신을 따르던 사람들을 계속 속이게 되는 것이다.
신흥종교의 교주들은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서 어느 때가 오면 저절로 자신이 주장하는 어떤 세상이 올 것이라는 주장을 하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이 될 것을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는 것보다는 자신의 말을 믿기만 하면 그 때가 되었을 때 어떤 보장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약속을 하게 된다.
신흥종교의 교주들이 그런 말을 하게 되는 배경에는 기독교의 메시아론이나 불교의 메시아론이 그런 말을 하는 배경이 되게 된다.
기독교 계통의 신흥종교의 교주들은 스스로를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 갈> 이 아닌 새로운 세상이 되어 질 그 세상에서의 재림주로 선포하게 되지만 그 자신이 주장하는 그런 세계가 저절로 되어 질 수가 없기 때문에 결국은 본래의 선언이나 주장과는 상관이 없는 소위 영적인 능력을 핑계로 삼아 천국행 티켓이나 파는 사이비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불교에서도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메시아사상이 있다.
불교에서는 과거의 부처인 아미타 부처와 현세불인 석가 그리고 미래불인 미륵불이 있는데 그 미륵불을 기다리는 것이 불교의 메시아사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종교마다 메시아사상이 있게 되는 배경에는 현재의 세계를 부정하고자 하는 마음과 더 나은 세계를 갈망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세상이 이렇게 된 것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타락 때문이든 다른 종교에서 마하는 다른 어떤 이유 때문이든 이 세상은 언젠가는 끝이 날 것이고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어 질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는 것이 힘든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소망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힘든 세상에서 더 나은 세상이 되어지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지고 세상을 힘들게 사는 사람들과 영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계시나 영계의 메시지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만나서 신흥종교를 만들게 되었던 것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신흥종교들이 생겨나게 된 배경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그들이 원하는 세상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고 인간들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는 세샹임에도 불구하고 저절로 될 것으로 믿고 있으니 그런 세상이 될 리가 없는 것이다.
그런 신흥종교들이 가는 길은 한가지 밖에 없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조금 더 기다리자...
그러는 과정에서 떠나갈 사람은 떠나가 버리고 곧 그런 세상이 올 줄 알고 거기에다 인생과 재산을 올인한 사람은 떠나지도 못하고 초라하게 남아 있게 되고....
그렇게 되어 버리는 것이 대부분 신흥종교들이 걸어가는 코스인 것이다.
그런 세계 곧 인간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인간들이 만들어 가는 세계라는 것을 우리는 원리에서도 배웠을 것이고 상식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이해할 것이다.
지금 우리교회는 어떤 길을 걸어가고 있는가?
지금까지의 신흥종교들이 걸어갔고 걸어가고 있는 그 길을 가고 있는가?
아니면 우리는 그들과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는가?
우리는 분명히 그들과는 다른 길을 걸어 왔었다.
그런 세계 곧 모든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세계인 뜻이 이루어진 세계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그 세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 왔었다.
아버님이 여타 신흥종교의 교주들과 다른 것은 그런 세계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는 것과 그런 세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평생을 통해서 해 오셨다는 것이다.
아버님이 위대한 것은 메시아 참부모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런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알려주고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일생을 바쳐서 해 나오셨다는 것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교회의 모습은 어떠한가?
그런 세상을 만들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말만 하고 있지 않은가?
아니 더 나아가서 그런 말은 핑계에 불과하고 다른 사이비 종교들이 해 오고 있는 그런 일들 곧 영계를 가지고 영계 장사를 하고 있지나 않는가?
각자 판단해 볼 일이다.
사이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을 하면서 자신의 말을 따르는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 사이비다.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게 되면 어느 순간에 사이비가 되어 있는 것이 종교의 특질이며 신흥종교는 더욱 그렇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