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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30일 월요일

섭리를 망치는 것을 보면서 분노하지 않는다면 통일교인이 아니다

섭리를 망치는 것을 보면서 분노하지 않는다면 통일교인이 아니다(신현준)


2013.09.29. 23:56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2374

답답한 답글과 댓글들을 보면서...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잘못을 하여 섭리가 지연이 되거나 누군가의 희생이 요구된다면
그 잘못을 하나님이 징계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교회는 아버님 가정의 자녀들이 잘 못으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희생이 치러졌는가?
그리고 지금도 얼마나 많은 것이 희생되고 있는가?

지금 쳥평을 중심으로 한 헌금섭리 때문에 누가 희생이 되고 있는가?
일본식구들이 희생되고 있는 중이다.
그 희생이 과거에서부터 시작되어 과거에 끝난 것이 아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그런 것을 보면서 내 신앙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거나 저절로 바로 잡아 질 때까지 기다린다고 하여서는 안될 것이다.

나는 통일교인들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신앙에 집착을 하는 것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신앙은 통일교회가 아니라고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기성교회에서도 가능하고 집에서 혼자서도 가능하다.
섭리라는 것 때문에 통일교인이 되었던 것 아닌가?

본글과 답글들의 댓글 들을 보면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왜 여러분들은 통일교인이 되었는가?
섭리 때문이 아니던가?

지금 일본식구들이라든가 우리가 무엇 때문에 희생을 했는가?
참부모를 모시기 위해서?
참가정을 모시기 위해서?
그것은 미친 짓이다.
어떤 자식이 부모와 형제를 모시기 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희생을 하던가?

일본식구들이나 한국식구들이 고생고생한 것은
참부모와 참가정 때문이 아니라 섭리 때문인 것이다.
그런데 섭리를 망쳐버리고 그 희생을 공중으로 날려버리는 것을 보면서
존중하고 존경하기만 하라는 것인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것은
섭리 때문이다
  
지도자의 위치에 서 있는 사람이 본분을 망각하고
오히려 다른 사람의 걱정의 대상이 된다면 그는 비난 받아 마땅한 것이며
참가정의 지위가 박탈되어야 하는 것이다.

교회장이나 교구장이 잘못을 하여 교회를 망친다면 당장 그 지도자는
교체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인간적인 배려나 동정은 그 이후에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중심인물이 실수를 하게 되면 하나님은 가차 없이 중심인물을 교체시켰는데
그 개인이 미워서가 아니라 섭리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이끌어 올 때 죽을 고생을 하였지만 가난안을 눈앞에
두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비스가 산에서 일생을 마치게 한 것은 모세를 미워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섭리의 중심인물로서 책임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책임을 물은 것이다.

따라서 당연히 지도자의 입장에 서 있는 사람이 잘못하여 섭리를 연장시키거나 후퇴시킨다면
그에게는 당연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형제들이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집을 짓기로 하여 집터를 닦고 집을 짓고 있는데 돈을 맡아가지고 있던 한 형제가 그 집을 짓는 돈을 가지고 노름을 해서 집을 짓지 못하게 되었거나 다시 돈을 모아야 한다면 그 노름한 형제를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야 하는가?

아무리 형제지만 형제들의 피땀을 날려버린 사람을 그대로 둘 수는 없는 일이다.
당연히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이며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그 집은 영원히 지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그 형제는 또 그 짓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성교회와 통일교회가 왜 다른지를 모른다면 구태여 어려운 통일교회에 남아 있을 필요가 없다. 

과거에 일어난 잘못된 일이 지금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그 일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서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다.
 
더구나 수 많은 희생이 일어난 일이라면 더욱 그래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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