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7년 3월 5일 일요일

GPF운동의 밝은 전망을 봤다

2017.03.02. 10:52
현진님이 주관하시는 필리핀 GPF 국제 회의에 와서 느낀 소감 하나를 적고 싶다.
나는 조그만 사업을 하나 하고 있어서 이 행사에 어떤 단체나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는가가 궁금했다.
그런데 행사 팜프렛을 보니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윈 케이 세계평화 콘서트에 글로벌 스타로 자리잡은 싸이가 참석하고 KBS가 이 공연을 중계한다는 것이었다. 놀랄 일이다. 티켓값도 만만치 않은데 들어보니 다 광고수입과 티켓판매 수입금으로 비용을 뽑고 출연자들도 재능기부로 최소 비용을 받고 오는 것 같다. 게다가 세계적인 음반 제작자가 재능기부로 남북통일염원을 위해 만든 통일 노래를 발표한다고 한다.
어제 진행된 글로벌피스상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은 미국분은 식순 중간 중간에 차분히 이 행사를 후원한 단체 대표들을 하나 하나 소개하였다. 팜프렛에 인쇄된 후원단체들이었다. 세계적인 기업인 아이비엠이나 입슨 같은 회사도 눈에 띄었다. 꽤 굵직한 미디어들도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번 행사에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자비로 여행경비를 지불하고 왔고 국제회의에도 접수비를 내고 참가한다고 들었다. 물론 나도 내 돈으로 비행기 티켓을 샀고 GPF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직접 신용카드로 참가비를 지불하고 접수를 했다. 어떤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가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다 달랐다.
어저께 만찬을 겸한 시상식에도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참가했다. 내 테이블에는 멋진 파티복을 차려입은 필리핀 여성 사업가들이 동석했는데 얼핏 봐도 상당히 여유가 있는 분들처럼 보였다.

최근 교회에서 치른 행사를 두고 수십억에서 심지어 백억 넘는 돈을 썼다고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았다. 그리고 현진님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부모님 재산을 갖고 가서 흥청망청 이런 국제행사로 다 탕진하고 이제는 돈도 다 떨어져서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까지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여기 와보니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서 깜짝 놀랐다.
이미 GPF 행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후원자들의 기부로 그리고 참가자들의 비용으로 행사를 자립하고 있는 것 같았다. 더 놀란 것은 이렇게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자비를 들여 왔는데도 그들의 표정은 밝고 이 행사에 대한 굉장한 가치를 느끼는 것 같았다.

게다가 내가 깜짝 놀란 것은 한국과 일본 미국 등지에서 200명 이상의 식구들이 나처럼 자비로 이 행사를 보기 위해 왔다는 것이다. 어떤 젊은 일본식구는 10년 만에 현진님 연설을 직접 들었다고 했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감격과 희망을 느켰다고 했다. 나 역시 동일한 감격과 확신을 느껬다.

한국에서 온 어느 식구는 지피에프에서 수여하는 글로벌피스상 시상식을 보더니 차원이 다르다고 했다. 어떤 상금도 없지만 트로피를 받아 들고 진심으로 기뻐하고 전체와 함께 수상소감을 나누는 장면은 하나의 가족 그 자체였다. 이번에 에드윈 풀러 헤리티지 재단 창설자도 수상을 하였는데 한화갑 전 총재가 유창한 영어로 풀러 박사를 소개하고 상을 받아든 풀러 박사가 감동적으로 수상소감을 밝히는 장면을 보면서 지피에프갸 수여하는 상의 권위가 어느 정도인가를 실감하게 해 주었다.

아무튼 현진님이 하시는 GPF 운동의 밝은 전망을 보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많은 식구들이 이제는 현진님에 대해 눈을 떠야 할 것 같다.
 

17.03.02. 11:02
와 대단. P변과 이 모씨는 현진님이 곧 망할 거라 했는데
완전히 뻥쳤네. 역시 믿을 게 못되는 자들이군.
 
17.03.02. 11:55
팜프렛에 올라와 있는 후원단체만 봐도 GPF기반이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나네요.
 
17.03.02. 12:45
이런 행사 한다고 뜻이 이뤄집니까? 그런다고 식구들이 따라 갈까요? 빨리 돌아와 어머님과 하나 되세요. 그게 참부모님 기반을 상속받는 지름길입니다. 겨우 행사 하나 한 것 가지고 세상 다 잡은 것처럼 말하지 마세요. 그건 교만에 지나지 않습니다.
┗ 17.03.02. 13:02
말귀를 못알아 듣는 분이군요.
행사 하나요? 그건 뚝딱 기획해서 돈으로 포장하는 교회행사를 말할 때 그리 말하세요.
이런 기반은 하루아침에 닦이는게 아니요, 이런 권위는 아무렇게나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꿈꾸던, 맹세하던 내용들이 무엇이었나 다시 생각해보고 그 관점에서 다시 이해하세요.
현진님은 가야할 정도를 걸어오셨고 뜻이 현실이 될 기반을 만들어 진행하고 계십니다.
어머님의 가치도 하나님과 뜻 앞에서 세워져야합니다.
어머니는 영원한 어머니시지만, 길은 이 아들을 따르심이 옳습니다.
┗ 17.03.02. 14:08
맹돌이는 생각자체가 한계에 이르렀네요. 정신차리심이 좋을 듯..
말만 들었지만 청평에서 하는 노름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듯 합니다...
┗ 17.03.02. 14:13
참부모님 기반 다 망가뜨려놓고 그걸 상속받으라니?
뭐 건물? 돈? 어떤기반?
실시간으로 어머님과 썩은 지다부들이 망가뜨리고 있으니 정신 바짝 차려야.
 
17.03.02. 16:30
고만고만한 찌질한 후원금 조금 받아놓고 거창하게 팜프렛에 포장한게 아닌가요? 후원한 회사들이 얼마나 후원했는지 정확히 밝혀봐요.
┗ 17.03.02. 21:23
당신같은 사람한테 그걸 왜 밝혀? 궁금하면 와서 봐요.
직접 참석한 사람들은 눈으로 확인가능하니까
┗ 17.03.02. 21:25
아이비엠이 어떤 회사인지 모르니 이런 헛소릴 ㅋㅋ
고만고만이라니ㅋㅋ 그저 웃지요 ㅋㅋㅋㅋㅋ
 
17.03.02. 17:24
언론에서 몇 사람 모였고 어쩌구 저쩌고 형식이 아니라 구체적인 내용을 다루었다는 것은 필리핀 국가에서 필요한 내용이 있다는 겁니다. 그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필리핀 정말 몇 년 전에 우리가 알던 만만한 나라 더이상 아닙니다. 아마도 현진님께서 드린 정성이 있어서 그만큼 복을 받은거라 생각합니다. 승승장구 화이팅
 
17.03.03. 17:27
뭐가 밝은지...
뭐가 희망인지 모르겠어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