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대위 카페에 일본의 사가교회 지도자의 비리에 대해서 왜 엄단하지 않느냐는 볼멘 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런데 이들의 바램과는
반대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통일교회에서는 더이상 개인의 도덕성을 가지고 문제를 삼을 수있는 상위의 권위는 남아 있지
않다. 그것은 바로 최고지도자의 도덕성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최고지도자의 모럴헤저드는 일반 개인의 윤리문제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지도자의 도덕성은 그 사회의 가치판단의 살아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반인이 부동산을 사고, 값이 오르면 팔고 해서 차익을 남기고 하는 투기행위를 하더라도 사회를 이를 너그럽게 용인해 주지만, 대통령과 같은 국가지도자들이 이러한 투기행위를 하는 것은 사회가 매정할 정도로 용납해주지 않는다. 이러한 사실이 드러나 국회의 인사청문회에 나와서 눈물을 흘리고 고개를 떨구는 장관후보들을 우리는 많이 보아왔다. 이는 이들의 윤리적인 기준이 바로 사회를 이끄는 도덕성의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지도자가 부패하면 그 사회는 윤리와 도덕이 실종되게 되고 가치기준을 상실한 사회는 몰락의 길을 가게 된다는 것은 준엄한 역사의 교훈이다. 더우기 종교단체의 지도자가 도덕성 시비에 휘말린다면 그 종교의 운명은 다 한 것이다. 문인진 미국총회장의 사생아 출산, 문형진 세계회장의 하바드 학력위조, 문국진 이사장의 중혼의혹과 경영성과 부풀리기, 문은진 그림구매 공금유용 등의 비도덕적 행위의 문제를 덮고 넘어가는 이상, 이제 통일교 지도부는 세상에 빛과 소금은 커녕, 식구들에게 도덕적인 삶을 살라고 주장할 수 조차 없는 입장에 놓인 것이다. 최근 세계일보 김병수 사장의 학력위조사건이 불거져 나왔다. 이러한 의혹은 곧 사실로 밝혀졌다. 수십년간 자신을 영국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속여나왔고, 그러한 허위학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경쟁을 따돌리고 세계일보사장 자리까지 오른 것이다. 언론사 사장이면 사회지도층이다. 게다가 종교기관이 운영하는 신문사의 대표가 학력위조한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버젓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즉, 문형진 세계회장의 학력위조를 문제삼지 못하는 이상, 통일교회에서 학력위조는 범죄가 아니다. 누구도 이를 비난해서는 안된다. 김병수 사장이 학력위조의 이유로 퇴진하려면, 문형진 회장도 퇴진해야 한다. 하바드대 익스텐션스쿨을 하버드대 철학과 졸업한 것으로 소개한 것은 명백한 학력위조이다. 그런데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고, 사과 한마디 없이 그 자리를 어머님 옆에서 웃어가면서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는 이제 자신의 후계자 자리를 법적으로 지키는 것을 알아봐야 할 것이다. 식구들을 그를 존경해서 후계자로 인정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통일교는 과거의 통일교가 아니다. 통일교는 이제 신념집단에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이익집단으로 변모해 버렸다. 원리와 원칙이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원리와 원칙을 희생시키는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알아야 할 한가지 사실이 있다. 부패한 사회에 가치판단의 기준은 도덕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네 편이냐, 내 편이냐의 문제이다. 내편은 올은 것이고, 네편은 틀린 것이다. 따라서 내편의 문제는 감싸주고 덮어주어야 할 대상이다. 이유는 바로 내편이기 때문이다. 문인진 미국총회장은 문형진 세계회장이 자기 형을 밀어내고 세운 누님이고, 세계일보 사장은 문국진이사장이 세운 사람이고, 사가교회장은 UCI관련 재판에 증인출석까지 했던 사람이다. 이런 내편을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내칠 수는 없는 일다. 내편의 단합을 해치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제 식구 감싸기"의 정치적 행위를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이제 통일교회에서 최고의 처세는 도덕성의 우수함을 보여주거나, 어떤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다. 바로 자신이 현 통일교 지도부와 같은 편이라고 하는 것을 인식시키는 일이다. 완장을 차라면 차고, 죽창을 들라고 하면 들 수 있는 충성심을 보여주는 길 만이 출세하고 자리를 보전하는 길이 된 것이다. 이들은 이제 가만히 계신 하나님과 참부모님도 자기편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상대편에는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든게 '편'의 논리가 되었다. <새벽 별> |
00:57
기가막힌 글입니다.
새벽별님의 글을 보면서 이리도 의식이 살아 있는 분이 계시다니 참으로 존경 스럽 습니다.
언제 한번 만나 보고 싶은 분입니다. 은혜의 단비 같은 글을 날마다 기다 립니다.
새벽별님의 글을 보면서 이리도 의식이 살아 있는 분이 계시다니 참으로 존경 스럽 습니다.
언제 한번 만나 보고 싶은 분입니다. 은혜의 단비 같은 글을 날마다 기다 립니다.
01:09
새벽별의 글은 작금의 통일가의 모습을 정확히 진단했다고 본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망조라는 사실을
우리들은 유념해야 한다. 그냥 그렇게 일해가는 하나의 유형이 아니라 필연코 멸망을 눈 앞에 둔 집단의 행동이라는 사실이다. 통일교의 지도자들은
그것을 알기에 탈출을 준비하고 있다. 내가 아는 목회자도 자신이 탈출을 위한 준비를 마칠 때까지는 아무 일이 없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마음 자체가 하늘과 섭리에 대한 배신이요 반역이다. 틀렸다고 생각하면 뜯어 고칠 시도를 하거나 그럴 희망도 없으면 식구들을 더이상
기만하지 말아야 한다. 식구들이여 이런 목회자들에게 더이상 속지 말라!
01:10
재단과 협회 관계자들 들으시오!!
몇번이나 경고를 했었습니다. 사가교구장 비리를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결국엔 두 형제분과 어머님까지 물고 늘어질 것이라고 말이오. 새벽별이 누군지 모르겠으나... 결국 이런 꼴을 당하게 된 것이오. 꽉 막혀 있는 당신들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고 열이 받아서 한방 갈겨주고 싶은 심정이오. 이 병신같은 작자들아!!! 그러고도 억대연봉을 받아 쳐먹느냐!! 히로시마에서도 비리가 터지고..앞으로 여기저기서 터지게 되면 어찌 감당을 하려고 하는지,,, 일본에서의 의혹 고발 내용이 심각한 것은 공직자가 아닌 일반 식구들이 들고 나오기 시작했다는데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오.
더불어 총회장도 자르세요!
몇번이나 경고를 했었습니다. 사가교구장 비리를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결국엔 두 형제분과 어머님까지 물고 늘어질 것이라고 말이오. 새벽별이 누군지 모르겠으나... 결국 이런 꼴을 당하게 된 것이오. 꽉 막혀 있는 당신들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고 열이 받아서 한방 갈겨주고 싶은 심정이오. 이 병신같은 작자들아!!! 그러고도 억대연봉을 받아 쳐먹느냐!! 히로시마에서도 비리가 터지고..앞으로 여기저기서 터지게 되면 어찌 감당을 하려고 하는지,,, 일본에서의 의혹 고발 내용이 심각한 것은 공직자가 아닌 일반 식구들이 들고 나오기 시작했다는데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오.
더불어 총회장도 자르세요!
┗
01:24
인간아! 아무리 세월이 어수선하다고 해도 옳고 그름을 판별할 줄은 알아야 한다.
강압적 폭력적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실적만 있으면 무슨 짓을 해도 만고 땡이다??
섭리가 어찌하여 남의 일인가??
당신은 사가교구장과 똑같은 부류다.
난 곽그룹도 싫지만 당신같이 가슴도 없고 생각도 없는 인간은 더 싫다.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그게 소금이냐? 종교와 신앙인이 윤리도덕에 심각한 결함이 있으면 이미 종교도 신앙인도 아니다. 당신같은 인간이 재단이나 협회 쪽에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재앙!!!
강압적 폭력적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실적만 있으면 무슨 짓을 해도 만고 땡이다??
섭리가 어찌하여 남의 일인가??
당신은 사가교구장과 똑같은 부류다.
난 곽그룹도 싫지만 당신같이 가슴도 없고 생각도 없는 인간은 더 싫다.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그게 소금이냐? 종교와 신앙인이 윤리도덕에 심각한 결함이 있으면 이미 종교도 신앙인도 아니다. 당신같은 인간이 재단이나 협회 쪽에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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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0
01:24 댓글 님..
죄단 알바가 아무런 생각없이 글을 올렸나 봅니다. 알바야 뭐 주는 세경이나 받으면 되지 무슨 책임이 있겠습니까...ㅠㅠ 그리고 다른 말씀은 참 옳으신데요.. 곽그룹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점만요~ ㅎㅎ
죄단 알바가 아무런 생각없이 글을 올렸나 봅니다. 알바야 뭐 주는 세경이나 받으면 되지 무슨 책임이 있겠습니까...ㅠㅠ 그리고 다른 말씀은 참 옳으신데요.. 곽그룹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점만요~ ㅎㅎ
04:53
새벽별님의 글로 시원한 새벽이 되었습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서상 공과 사를 잘 구별하지 못합니다.
사적으로는 친해도 공적으로 분명히 해야 할 일은 분명해야 하는데 ...
자기 자식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채찍하는 부모가 맞지 잘못 했는데도 무조건 감싸고 돌면 망나니가 될 확율이 큽니다.
아버님을 잃으면 통째로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아울러 나라도, 세계도 ...
그래서 아버님께서 그토록 힘든 길을 짐짓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살아오셨음을 새벽별님이 아시리라...믿습니다.
새벽별님을 응원합니다.
첫마음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곳까지 변함없이 달려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서상 공과 사를 잘 구별하지 못합니다.
사적으로는 친해도 공적으로 분명히 해야 할 일은 분명해야 하는데 ...
자기 자식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채찍하는 부모가 맞지 잘못 했는데도 무조건 감싸고 돌면 망나니가 될 확율이 큽니다.
아버님을 잃으면 통째로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아울러 나라도, 세계도 ...
그래서 아버님께서 그토록 힘든 길을 짐짓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살아오셨음을 새벽별님이 아시리라...믿습니다.
새벽별님을 응원합니다.
첫마음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곳까지 변함없이 달려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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