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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7일 토요일

공직자의 도덕성과 국민종교로 가는 길 - 공직자의 소리 15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9042 2016.05.07. 12:26
공직자의 도덕성과 국민종교로 가는 길

맑은 봄날이다.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그런 계절이다.
또한 오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어린이날어버이날부부의 날이 다 같이 오월에 들어 있다.
또한 오월에는 부처님 탄신일이 들어 있다.
음력 4월 초파일이지만 양력으론 오월이다.

새롭게 출발하는 선남선녀들에게도 축복된 달이다.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달도 오월이다.
우리들은 축복이라 하고 그 피로연을 하객들과 함께 하는 것이지만 세상은 새롭게 가정을 출발하는 것이다.
얼마나 축복받은 오월 한 달인가.

그런데 가장 소비가 많은 달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거의 예외 없이 주말마다 결혼식장을 찾아다니는 것은 비단 나만의 행사는 아닐 것이다.
세상과 인연되어진 모든 사람들이 그 인연으로 인해 인사를 다녀야만 하는 것이다.
가까운 이웃이나 일가친척이라면 당연지사일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해도 우리 지도층 한 사람이 자녀 피로연을 호텔에서 하려다가 소문이 나는 통에 그 호텔에서 소규모의 가족모임으로 끝을 냈다는 말이 있었다.
그런데 올해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 같아 씁쓸하다.
우리 교회의 최고 지도자 아들의 결혼식 피로연을 서울 최고급 호텔에서 연다고 초청장이 돌고 있다.
본인들이야 축복이라 하지만 부모들은 부담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소식을 접하는 공직자들도 보통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다.

직업이 기업가도 아니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종교지도자인데교회를 2020년에는 국민종교로 만든다고 가는 곳마다 외치는 사람인데당신의 자녀를 최고급 호텔에서 피로연을 하고 싶었겠는가 말이다.
당신이 전국을 다니면서 축복식의 주례를 서는 사람인데 당신 자녀들은 누가 주례를 설 것인가우리의 축복은 하늘을 대신해서 하는 주례라는 것은 알 것이고당신의 권위를 누가 대신 할 것인지가 궁금하기만 하다.

차라리 청심월드센터에서 축복피로연을 하면서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공직자들과 식구들에게 감사의 식사 한 끼 대접하겠다고 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축의금과 화환은 일체 사절합니다.’ 란 문구를 초청장에 넣었더라면 정말 감동적인 국민종교 지도자로 존경 받을 --한 길을 놓친 것이다.

종교지도자로서의 함량은 아직도 미흡한가보다.
공직자의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다시 한 번 되새김질 하는 아름다운 장미의 연휴가 되길 기원해 본다.


 


 
12:34 new
연목구어(緣木求魚) 올시다.
 
18:00 new
국민종교는 무슨 얼어죽을...(_ _;)
신앙의 근본을 망각한자가 무슨 지도자랍시고...?? 진정한 영적지도자라면 님의 잠든 부끄러움을 깨우고 먼져 기본부터 잘하시길!
 
19:37 new
한국인의 병~~~~~~남 눈치보는 거!

지도자가
자신의 자녀들을 축복하기 위해서 호화로운, 좋은 호텔에서 피로연을 하는 것이 뭐가 잘못되었다는 거야!
남을 의식하다못해, 자신이 자신을 의식해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감옥같은 나라 대한민국!
왜 잘되는 것이 환영받지 못하면 안되는가???

축의금과 화환을 논하는 것은 본인이 원하는 것이겠지!

원래
내가 하고싶은 것인데 남의 눈치보여 하지는 못하고, 내가 눈치보여 못하는 것을 남이 하면 열등감에 시달리며 미워하고 질투하는 한국인의 고질병!!!!

좀 고칩시다!!!
┗ 19:57 new
순진맨 하나 추가요. 고질병이 고쳐지나.

댓글 7개:

  1. 개념없는넘~ 협회장이라고, 현장은 다 죽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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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천복궁 천정궁 청평성지 같은 시설을 이용하면안되나요 하객분들에 교회도 알리고 여성신 독생녀 한학자씨도 마음껏 자랑 할수도 있고 전도 할수있는 절호의 찬스아닙니까 축의금을 받을 목적이 아니라면요 6ㅇ세 생일을 맞이한 일반식구님 한분은 모든 경비를 본인이 부담하고 많은 식구님 친척을 불러 잔치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축의금은 절대사절 하시고 어려운식구님들 배불리 먹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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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교권 간부님들중에 뜻길을 따라 오면서 공금문제 심정유린 메시아 참아버님에 불신같은 양심에 걸리는짓 많이 안했다고 자신할분있습니까 그러나 식구님들은 많이 계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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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공직자분들은 세상눈치를 보며 살것이아니라 하나님과 참아버님 식구님들 눈치보고 살아야 죽어서 나쁜데 안간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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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가정연합에서 하는 축복식은 그냥 하는 것이고 밖에 나가서 하는 것은 자기의 위신과 권위가 나타나나보다.
    어느 목회자, 지도자 자녀들이 밖에서 결혼식. 피로연 안하는 것 봤냐?
    너무 화려한 결혼식 앨범이라 식구에게 내어놓기 미안하다고 하면서 다 돌려보는 피로연앨범도 있고

    우리때 축복식은 너무 단체로 해서 내자식에게 만은 제대로 해주고 싶다고 하는 정 넘치는 부모들도 있고
    내 자식에게만은 좋은것 해 주고 싶다고 부인이 강력하게 원하면 안해줄 수 있는가?
    그래야 믿지 않는 친척에게 성공했구나 하는 인정도 받고 여러모로 홍보효과가 있지 않겠어요.

    축하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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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협회장이 순회와서 강의시작하는 시간이 12시 30분인때가 있었지요.
    왜 이 시간으로 했느냐? 물어보니 협회장님 다른 곳에도 순회를 가셔야하니 이 시간도 감사한 시간이라고 했지요.
    식구도 지도자도 다 그렇게 이야기하고
    다음 순회지역이 어디냐고 했더니 지방어디라고만 이야기 했지요.
    식구에게 맞추어서 강의시간을 정하는것이 아니고 100명이 넘는 식구가 협회장 일정에 맞추어야 하는 순회강의 시간이었지요.

    그때라도 이런 시간대는 안된다고 말하는 식구나 지도자가 있었다면 지금 위와 같은 청첩장이 돌아 다니지는 않겠지요.
    유능한 협회장이 나온다고 해도 식구와 그외 지도자가 또 무능한 지도자로 만들것이고
    정말 유능한 사람이 나온다면 쫓아내겠지요. 두 형제분 쫓아 낸것처럼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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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마귀사탄은 협회장을 중심으로 순간순간 작전을 짜고 계획을 세워 악령들을 동원 가정연합식구님들 개인 가정 단체를 파괴 폭파기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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