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1. 17:15
현대百, 여의도에 서울 最大 백화점 출점 선언…정지선 회장 진두지휘
입력 : 2016.09.21 15:31 , Choson Biz
현대백화점이 여의도에 서울 시내 최대 규모 백화점을 출점하겠다고 선언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2번지에 새로 지어질 대형복합시설 파크원(Parc1)’ 내 상업시설 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 시설 내에 초대형 백화점을 열 계획이다. 2020년 완공될 여의도 파크원 현대백화점(점포명 미정)은 지하7층~지상 9층 규모로, 영업면적이 8만9100 ㎡(약 2만7000평)에 달한다. 수도권 백화점 중 영업면적이 가장 큰 현대백화점 판교점(9만2416㎡)과 비슷한 크기다. 영업 중인 서울 시내 백화점 중에서는 가장 크다.
▲ 현대백화점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2번지에 새로 지어질 대형복합시설 파크원(Parc1·사진)’ 내에 서울 시내 최대 규모 백화점을 출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제공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직접 개발 콘셉트와 방향을 잡는 등 이번 사업 추진을 진두지휘했다. 여의도 파크원점 콘셉트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The New Shopping Experience)’이다. 해외 유명쇼핑몰처럼 대형 보이드(건물 내 오픈된 공간)를 확보해 자연 채광을 살리는 등 백화점 내부를 꾸미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지선 회장은 “파크원에 들어서는 현대백화점을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며 “현대백화점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27일 파크원 개발시행사 'Y22'와 본계약을 맺는다. 임차기간은 최대 20년으로, 연간 임차료는 300억원 수준이다. 현대백화점은 전국에 총 16개 백화점을 운영하게 된다. 이 중 서울 시내 점포는 절반인 8개다. 현대백화점 분석 결과, 여의도 지역은 서울 강남과 강북, 수도권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핵심상권이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 인접해 서울과 경기·인천지역을 오가는 40개(노선기준) 버스가 운행한다. 파크원이 들어서면 250m 거리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도 이어진다. 반경 5km 이내 서울 영등포구·동작구·마포구·용산구 지역에는 150만명이 살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최고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유통 비법과 구매력(Buying Power) 등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역량을 총 집중할 것”이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뛰어넘는 백화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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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
지금이라도 제대로 건물 짓고 분양 잘해서
떨어진 이미지 조금이나마 회복되면 좋겠다
그리고 제발 못먹는감 "찔러나 보자는 식의 추잡한 공작질은 그만두고...
그걸로 밥벌이 하려는 이들 모두 발본색원해서 석고대죄하게 해야 할 것이다
떨어진 이미지 조금이나마 회복되면 좋겠다
그리고 제발 못먹는감 "찔러나 보자는 식의 추잡한 공작질은 그만두고...
그걸로 밥벌이 하려는 이들 모두 발본색원해서 석고대죄하게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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