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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일 목요일

천지선학원의 공사비 규모는 최소 3천3백억원

2016.09.01. 16:59

천지선학원 조감도를 보며

통일교가 성장 확대됨에 따라 성지도 늘어 나겠지만 제주도 남원연수원처럼 유지관리를 할 자금이 없어 거의 폐허와 같이 방치된 곳도 있고, 용인연수원과 같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곳도 있다.
구리 중앙수련소는 특이하게 통일재단이 일방적으로 개발하는 것에 식구들이 반기를 들어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이 곳 역시 철거를 진행하면서 통일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에 처한 것 또한 부정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천지선학원의 사업비는 얼마나 될 것인가?
통일교에서는 천지선학원의 사업규모와 공사비규모가 얼마나 될지 공개하지는 않아 사업규모는 알 수 없지만 천정궁박물관의 공사비를 통하여 천지선학원의 공사비 규모는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천지선학원의 조감도를 보면 천정궁박물관보다 건축규모가 상당히 큰 것 같다. 천지선학원은 천정궁박물관을 건축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도로와 헬기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토목비용은 어느 정도 절감될 것이나 이 비용은 전체공사비에서 그렇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천정궁박물관의 공사비
천정궁박물관의 설계비와 감리비를 제외한 순수 공사비는 인테리어 공사를 포함하여 약 2,500억원이 투입되었고여기에 부가가치세 10퍼센트인 250억원은 별도로 공사비만으로 청평의 헌금2,750억원이 투입되었다.
여기에 집기비품 등 인테리어 공사와 관계없는 비용이 얼마나 투입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공사비와 설계 감리비를 포함하여 최소 3천억원이 투입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천정궁박물관의 연면적은 10,159평인데 비하여 천지선학원은 조감도만 보아도 건축규모가 천정궁박물관 보다 상당히 크고 웅대하다. 천정궁박물관과 비교하였을 때 공사비만 적어도 3천억원(부가가치세 3백억원 별도)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천지선학원이 준공되면 천정궁박물관은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천지선학원을 TM이 계획하는 것과 같이 준공을 한 이후에 통일교에서는 천정궁박물관을 어떻게 유지 관리할 것인지가 커다란 문제가 될 것이다. TM이 천정궁박물관에서 거주하거나 비워두거나 하는 것과 관계없이 기본적인 유지 관리비는 고정비용이라 줄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건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천정궁박물관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폐허가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데 통일교에서는 헌금의 한계로 인하여 천정궁박물관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하여 막대한 헌금을 사용할 것인지? 천지선학원만 중점적으로 관리할 것인지?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천지선학원이 준공되면 천정궁박물관의 유지관리가 가능할 것인지?
2008년 통일재단 관재팀장으로 부동산 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KJ의 지시로 과거 TP가 사용하던 청평의 별장이 폐허가 되어 있는 것을 리모델링 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건물과 주변시설을 어느 정도의 규모로 정리할 것인지수 차례 보완 작업을 하여 가급적 비용이 적게 드는 선에서 결재를 받았으나 실제 공사를 진행하기 전에 아주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관리는 통일재단에서 하지만 토지 소유가 선문학원으로 되어 있어 비용을 통일재단에서 부담할 것인지선문학원에서 부담할 것인지의 문제가 내가 통일재단에서 짤릴 때까지 정리되지 않았다.

아무리 좋은 건물이라도 사람이 살지 않으면 수년 이내에 폐허가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는 일정기간 사람이 거주를 하는 것이 관리에 용이하다일성콘도의 각 지점에는 TP의 방을 수억원을 들여 최고급 시설로 만들어 놓았으나 사람이 거주하지 않고 가끔 청소만 하는 관계로 방에 들어가면 새집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나면 나는 독한 냄새가 가득한 것과 같이 아무리 환기를 하고 초를 하루 종일 켜나도 냄새는 없어지지 않았다그리고 성수기에 방이 없을 때에는 직원들이 숙소로 사용하는 방까지 비우게 하여 고객에게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TP의 방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청소만 하게  하는 것에 대한 직원들의 시선도 곱지만은 않았다.
위와 같은 일은 용평리조트나 일상해양산업에서도 똑 같이 벌어지고 있는 현상일 것이다.
일성콘도에서 제안했던 것이 TP의 방을 식구들에게 개방하는 것이었다식구들이 TP의 방을 사용한다면 아주 조심스럽게 사용하면서 정성을 드릴 것이고, 심각한 새집 증후군에 대한 문제도 해결되어 언제라도 TP가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도 있고, 일성콘도의 수익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러나 통일교인들은 어떻게 TP 의 방을 감히 식구들이 사용하느냐는 것으로 실행되지는 못했다.
실제 TP는 일성콘도에서 한 번도 숙박을 하시지 않았다.
청평 TP의 별장도 식구들이 사용하면 관리하기도 용이하고 언제라도 TP가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사용을 하지 않아 폐허가 된 것이다이 부분은 통일교에서는 매우 민감한 부분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깊게 고민해볼 사항이다.

작성자 최 종 근











16.09.01. 20:48
건물만 뽀대나개 지으면 섭리가 완성되나?
그 덩치큰 돈먹는 블랙홀 월드센터를 보면 참 답 안 나온다
그러고도 식구들 고혈팔아 또 건물진다고
자고로 역사가 증명해준다
정신은 간데 없고 건물만 넘쳐나면 그것이 바로 망쪼라고
소돔과 고모라
로마가 증명한다
 
16.09.01. 22:24
전통과 역사를 사랑하고 자랑할수 있는 곳이 이미 많은데...
그리고 또 짓는것보다 있는것을 잘 간직하고 소중히 보관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16.09.01. 22:42
의식들이 저급 하면 일반 인들 지혜보다도 못하게 되는것이지요.
어찌 보면 안타 깝 지요. 본인들이 돈을 벌어서 자기 돈내서 지으면 무엇을짖든누구도말할것이 없는데
그것이 아니니...
 
16.09.02. 00:53 new
단순히 건물짓는 문제가 아니라
독생녀라는 천주사적 실수를 역사에 남기는 작업입니다.
반드시 막아야합니다.
┗ 16.09.02. 05:50 new
그래서 여기저기 성지도 팔고 땅도 팔아치우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에효
 
16.09.02. 03:19 new
미쳐써!
 
16.09.02. 05:48 new
도대체 누가 이런 엄청난 일을 벌이고 있는지 속히 내막을 공개해야 합니다 방관하는 일선의 지도자들도 마찬가지 지만 모른채 따라가는
우리모두의 책임입니다
┗ 16.09.02. 06:48 new
또 돈세탁이고 뒤로 먹기 위한 것은 아니겠지요
제발 섭리와 식구들을 먼저 생각했으면
 
16.09.02. 07:44 new
최소 5천억 이상이라고
실무 담당자가 말하는 것 들었는데
 
16.09.02. 09:12 new
무엇이 부족하여 또 천지 선학원입니까?
부산 범냇골을 떠올려 보세요
이미 천정궁도 월드센타도 갖추었지만 신령과 진리가 문제이지
건물이 휘황찬란하다고 위대한것이 아닙니다
 
16.09.02. 12:02 new
사람이 살지 않으면 페허가된다는것은 사실이지만, 걱정 안해도 될 듯 합니다. 참가정 자녀분들 ,그 많은 직계 후손들이 황족으로 최고의부를 향유하려면 앞으로도 더 많이 지어야 할겁니다....불쌍한건 천일국 백성들 이지요...ㅎㅎㅎ
 
16.09.02. 12:36 new
정신만디 끈떨어진 자
진단불가
 
16.09.02. 16:53 new
건물이라도 짓고 있어야 그 분은 뭔가 하는 일이 있는 것으로 자기 위안 삼으시려는 것이지요.
뾰쪽히 다른 일은 안하니깐 건물 들어서는 걸로 섭리 발전에 이바지한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그 돈으로 차라리 보이지 않는 곳에 투자하면 안되는가???
망조든 통일교 하루 빨리 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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