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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3일 금요일

그들은 마치 모든 것을 아는 양 허세 를 부린다.

2016.09.23. 03:18


이제 낡은 종교의 힘이 약해지는 시기가 도래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형식적으로만 종교를 존중하는 척할 뿐, 지성을 갖춘 사람들은 더 이상 낡은 종교에관심을 갖지 않는다. 

설령 그들이 교회에 나간다 해도 거기엔 다른 이유 들이 있다. 자기연결된  사회적인 이유도 있을것이고 

또한 교회에 나가면 무조건 사람들이 믿어 주는것도 있고 (그래서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사기치기쉽다) 

하지만 이제 교회는 많은 종교인들은 그들만의 헛소리를 지껄이는 오래된 사교 클럽같이되어 가고 있고 

조금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그들의 거짖과 위선이 보이게 되어있다. 

사실,어떤 종교지도자도 자기들이 뭘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할 만한 용기조차 없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그들의 약점이다.

그러니  모든 것을 더 아는 체 해야 한다. 전지전능한 척 위세를 부려야되고...

 왜 그럴까? 일단 자기들이 한 가지라도 "무지"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추종자들 사이에 의심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어떤 것에 대해 무지하다면 다른 것에 대해서도 무지할 수 있지 않은가?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않은가?  라고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에게 절대로 오류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모든 것을 아는 체 해야만 한다.

이렇게  종교는 마치 모든 것을 아는 양 허세를 부린다. 

하지만 그들의 지식은 형편없는 수준이라는 것이 날마다 폭로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무지 함이 드러나지 않기 위해 날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오래된 얘기로,

지구가 태양 주변을 돈다는 것을 갈릴레오가 발견했을 때 교황은 크게 분개했다. 
기독교에서 교황은 오류가 없는 존재이다. 

그는 예수를 대신하는 인물이므로 오류가 있을 수 없다. 
만일 갈릴레오의 말이 맞다면 예수는 어떻게 되는가? 그는 신의 외아들이지 않은가?

 신은 또 어떻게 되는가?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신이 직접 쓴 성경에는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쓰여 있다. 

이제 갈릴레오는 큰 문제를 일으켰다. 

만일 갈릴레오가 옳다면 신이 틀린 것이 된다. 신의 독생자가 틀린 것이 된다.

그리고 2000년 동안 그 독생자의 대변인으로 행세해 온 교황들, 절대 오류가 있어서는 안 되는 그들이 다 틀린 것이 된다. 

갈릴레오라는 단 한 사람이 그 모든 허세와 위선을 폭로했다. 그들은 다급했다.

갈릴레오 입을 틀어막아야 한다! 갈릴레오는 죽음을 앞둔 쇠약한 노인이었다. 
하지만 법정에 끌려 나가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해야 했다. 교황이 그에게 요구했기때문이였다.
교황은 막강한 힘이 있었고 갈릴레오는 연약하고 미천한  신분이였다

“당신은 책에 쓴 내용을 바꾸어야 한다. 성경이 틀릴 리가 없다. 

당신은 미천한 인간이므로 얼마든지 틀릴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예수 그리스도가 틀렸을 리가 없다. 
하나님이 틀렸을 리가 없다. 그리고 무오류의 상징인 역대 교황들 모두가 틀렸을 리가 없다. 
당신은 지금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그리고 그 아들의 대변인 모두에게 저항하는 것이다. 당장 그 책의 내용을 바꿔라!”


종교적인 사람의 훌륭한 특징 가운데 하나로 유머 감각인데 ...갈릴레오는 유머 감각이 풍부한 인물이였다.
  
바보들만이 심각하다. 
그들은 심각할 수밖에 없다. 웃기 위해서는 지성이 필요한데 그들에게는 그런 지성이 없기 때문이다.

갈릴레오는 지성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과학자 중의 한 명인 동시에 가장 종교적인 인물 중 하나로 꼽아도 손색이 없다. 그가 말했다.

“물론 하느님과 그리스도가 틀릴 리가 없겠지요. 
그리스도의 대변자이며 무오류의 상징인 교황님들이 틀렸을 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미천한 갈릴레오는 언제든지 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책의 내용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니 당장 고쳐 쓰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게 기억해 두십시오. 

제가 책의 내용을 수정해도 지구는 여전히 태양 주변을 돌 것입니다.

그걸 제가 막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지구가 제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아니니까요. 책의 내용은 바꾸겠습니다만 
그 말에 이런 주석을 달아 놓을 겁니다. 
‘지구는 내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 지금도 지구는 여전히 태양 주변을 돌고 있다.’ 라고요,

 이렇게  세상의 많은종교인들은 자기들이 모든 것을 아는 양 허세를 부려왔다. 
그들은 우주의 실상을 모두 안다고 자랑한다. 그리고 자기들이 내놓는 정답 외에 다른 가능성은 완전히 차단시켜버린다.

요즘 뜨고 있는 신흥종교에서도 그가 모든 것을 안다고 주장한다. 그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그가 말하는 것은 모두 절대적 진리이라고.... 
그가 기록된 모든 말은 절대적으로 진실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진실로 남을 것이다라고.”

하지만 그들의 앎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 그래서 모르는것이 있을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모른다.”라고도 절대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이 그들을 추종하는 사람들에게 저지르는 가장 큰 잘못이다. 
더나아가 모든 문제를 다아는것처럼  말하면서 허구적인 지식을 사실인양 계속 만들어 낸다.

그러니 평범한 인간은 바짝 깨어 있지 않으면 다 그들의  언변에 다 세뇌되어 넘어 가게 되어 있다.


                                                                                        -무심-
 

04:52 new
다 똑똑하면 무슨 수로 종교장사를 하나.
당신은 청평무당에게 돈주고 영털기 안했소?
┗ 07:01 new
영털기를 나쁘게 볼 것만도 아닙니다.
조상들을 좋은 곳으로 보내 살아생전 불효를 용서받는다는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면 돈을 들여도 할만한 일이지요.
어리석고 단순한 사람들이 더 행복한 이유이기도 합지요.
식자우환이라고 많이 알수록 쉽게 행복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본문 쓴 사람 아닙니다)
 
09:29 new
(신이 직접 쓴 성경에는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쓰여 있다.) 성경에 어디?
 
09:54 new
아까운 글이 익명에 있다니
┗ 10:07 new
그러게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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