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31. 16:44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책임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실천하여 완수함으로서 자신의 생애에 공적을 남길 수 있는 것입니다. 책임분담이란 그 공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느냐, 어떤 책임을 하느냐가 여러분의 공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입니다.
제가 어제 원로분들을 많이 야단쳤습니다. 그분들은 책임을 다했는가 하는 문제에 걸려 있습니다.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원로가 되려면 자신의 공적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특히 위기의 순간에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서 어떻게 존경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이 원전에 있는 분들은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하늘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공적을 세운분들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제 마음이 가장 슬프고 기도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 식구들이 자기의 책임분담을 포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아버님은 평생에 걸쳐 여러분이 책임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을 완성할 수 있는 하늘의 참된 아들 딸이 되도록 얼마나 정성드리셨습니까? 그런 아버님의 투입하신 내용을 안다면, 아버님이 이 땅에 계시지 않는 지금 우리가 더 책임을 완수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부모가 자식들에게 바라는 자연스런 마음은 자녀들이 부모가 짊어졌던 십자가를 감당하고 부모가 이루지 못했던 책임까지 이루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세대를 거듭할수록 뜻이 더 발전하는 것입니다.
아버님은 영계에 가셨는데 지금 식구들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잃어 버렸고 하나님의 섭리를 잃어버렸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의 섭리를 잊게 되면 아버님이 생애에 무엇을 위해 사셨는지를 전혀 모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자신의 5% 책임분담을 완수할 수 있고, 아버님의 유업을 받들 수 있겠습니까?
흥진형은 16세 밖에 안되는 삶을 사셨지만 그분은 그 삶을 통해 무엇을 하셨습니까? 지금 통일교회 사람들처럼 겁쟁이의 삶을 살았습니까? 오늘 우리는 이 점을 놓고 깊이 반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원로들이 무엇이 옳은 것인지, 자신의 책임이 무엇인지를 놓고 염려하기 보다는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를 더 신경쓴다면 진정으로 부끄러운 것입니다. 아버님으로부터 더 가까이에서 교육을 받은 분들이라면 자기 양심의 주체가 되고 참된 주인, 참된 스승, 참된 부모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들이 오히려 식구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식구들은 회개하고 속죄의 길을 출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앞에 자신을 정렬시켜야 합니다. 참부모님과 참가정의 유산이 진정으로 살아날 수 있도록 가인권 자녀로서의 책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통일가가 다시 하나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운동이 분열되어 있는데 어떻게 세상을 통일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의 5% 책임분담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것은 하나님도 참부모님도 다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자기 자신만이 그것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축복가정 여러분은 진리를 찾고 정의로운 사람이 되고 선을 추구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식구들을 계도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감당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늘의 뜻이라면 우리는 당연히 가야 하는 길입니다.
가미야마 회장은 스스로 진실을 찾고, 정의를 쫓고, 끝까지 아버님을 모시려 했습니다. 이것이 그분의 삶의 동기였고 동력이었습니다. 나는 가미야마 회장에게 아무 말도 안했고 어떤 요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분 스스로가 결론을 찾은 것입니다. 이런 분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축복가정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올바른 선례를 세운 분이라고 보지 않습니까? 이런 분을 놓고 볼 때 한국 선배가정들을 생각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
말씀을 끝마치신 현진님은 그 자리에 계신 임길재 목사님의 수고에 많은 격려를 해주시고
대모님 묘소와 희진님 묘소에서 헌화와 묵념을 드리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셨습니다.
임길재 사모님께서는 현진님 일행을 위해 따뜻한 커피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원전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메모로 정리한 것이어서 원문과 약간 틀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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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31. 19:32
정리 감사합니다.
혼자만 알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을 느낍니다.
후계자니 뭐니 자리에 집착한 자격없는 사람들이 아닌
진짜 참가정. 아들. 장자의 모습이 이런거구나 싶습니다.
혼자만 알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을 느낍니다.
후계자니 뭐니 자리에 집착한 자격없는 사람들이 아닌
진짜 참가정. 아들. 장자의 모습이 이런거구나 싶습니다.
17.02.01. 07:28
태어나서 가장큰 선물받은 축복가정들이
뭐가 무서워서 망서리고 있는지
아니면 원리와 섭리를 몰라서 그런지
답답합니다
그래서 현진님은 겁쟁이 아니면
원리적 책임을 말씀하십니다
뭐가 무서워서 망서리고 있는지
아니면 원리와 섭리를 몰라서 그런지
답답합니다
그래서 현진님은 겁쟁이 아니면
원리적 책임을 말씀하십니다
17.02.02. 19:12
아름다운 소식 감사합니다. 현진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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