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7. 06:16
현진님이 교회에서 나가 GPF 사회활동만 하는 것에 내심 안심하던 청평과 필라가
이번에 FPA 교회 출범을 놓고 상당히 긴장하는 것 같다.
청평과 필라의 양파전에서 청평 필라 FPA의 삼파전으로 돌입하면서 재미있는 양상이 전개될 것이다.
사실 돈청평과 개필라에 실망하고 있는 상당수의 식구들에게는 좋은 돌파구다.
특히 독생녀나 2대 왕보다는 장자권이 참아버님의 향수를 깊이 풍기고 있는 점도 장점이고
GPF를 통해 사회에서 좋은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는 점도 장점이고
똑똑한 2세 지도자들이 모두 그 쪽에 있다는 점도 장점이고
그동안 처절하게 싸우며 똘똘 뭉쳐진 단결력도 장점이니 해볼만한 경쟁이라고 보여진다.
내가 한가지 궁금한 것은 왜 하필 지금일까 하는 것이다.
그동안 장자님은 독생녀님이나 2대왕님과는 달리 종교는 필요없다고 주구장창 떠들었다.
뭐 엄밀히 따져보면 종교가 필요없다기 보다는 제도권의 종교를 거부했다고 하기는 하더만...
많이 식구들이 참아버님의 중단없는 퍼대기에 지쳐서 이젠 그만을 외치며 종교에 전념하길 바랄 때
그런 식구들의 손을 잡았다면 지금까지 당했던 그 험한 꼴을 보지 않았을 수도 있건만
이젠 당할 거 다 당하고
그러면서도 밖에서 자리 잡을 만큼 잡은 것도 같은데
참가정에 대한 믿음도 다 무너저버린 이 시점에 뭘 얻겠다고 종교인가?
식구들이 간다해도 예전만 못할 것이고,
세상에서도 참가정 너나 잘해라는 말을 듣기 쉽상인데 말이다.
그게 정말 아리송하다.
하지만, 식상한 독생녀와 2대왕의 드라마에 장자의 새로운 캐릭터가 어떤 바람을 불어넣을 지
아리송한 궁금증에 긴장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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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7. 08:58
그래서군요.
참가정에 대한 믿음이 다 무너져버렸고
식구들이 예전 신앙을 상실했고
세상 앞에 참가정의 모습이 말이 아니고
그래서 장자로서 책임지고 모든 것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오시는거군요.
참가정에 대한 믿음이 다 무너져버렸고
식구들이 예전 신앙을 상실했고
세상 앞에 참가정의 모습이 말이 아니고
그래서 장자로서 책임지고 모든 것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오시는거군요.
┗ 17.02.08. 11:34
떡고물을 원하거나 크게 한자리 얻어 차지하고싶은 작자들 몇몇이 기웃거리다가 나가 떨어졌다던데.
그것도 토사구팽이라고 여기면 어쩔수 없는거고..
근데 사냥개도 쓸모가 있어야 어디가도 써먹히기나 하고 잡아 먹히기라도 하지
통일교인 특히 간부급들은 능력은 없는데 돈욕심 자리욕심만 많아서 어디가도 환영은 못받아요.
토사구팽같은 소리 할시간에 통일교 뒷배없이 자기가 할수있는게 하나라도 있는지 돌아보는게 인생에 덕될껄요?
그것도 토사구팽이라고 여기면 어쩔수 없는거고..
근데 사냥개도 쓸모가 있어야 어디가도 써먹히기나 하고 잡아 먹히기라도 하지
통일교인 특히 간부급들은 능력은 없는데 돈욕심 자리욕심만 많아서 어디가도 환영은 못받아요.
토사구팽같은 소리 할시간에 통일교 뒷배없이 자기가 할수있는게 하나라도 있는지 돌아보는게 인생에 덕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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