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진 회장 설교내용 전문 2
BREAKING THE SILENCE, 침묵을 깨고 (2015년 1월 18일)
<문형진 회장 설교내용 전문 1에 이어서>
그리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것은 정말 하나님이 주신 은사같습니다.
제 아들을 궁에서 납치하다시피 데려와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욕을 정말 많이 먹었죠. 제가 제 아들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빼앗어와야 하는 그런 현상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그때 제 아들이 이곳에 왔을 때 8살 정도였는데 참 착한 아이예요.
그런데 이곳에 와서 보니까 자기 신발끈 조차 스스로 묶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호수에서는 수영같은 것도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호수가 더러워서 싫대요.
호수가 더러워서 들어가지 않겠답니다. 올림픽 경기 수준의 수영장이 어디있냐는거죠.
물론 그렇게 말은 안했지만 제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아시겠죠?
천장이 열리는 좋은 실내 수영장 같은 것만 찾는 것이었습니다.
호수에는 나방도 있고 이상한 물풀 같은 것도 있고 여하튼 너무 더럽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3일이 지나니 호수에 뛰어들고 도룡뇽을 잡고 여기저기 진흙을 몸에 묻히며 자기 형제들이랑 수영을 하더라고요.
아이들은 바로 이렇게 자라야 하는 것입니다.
자연에서 자라야 한다는 것이죠.
그게 바로 아버님도 하시던 말씀이었습니다. 자연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셨죠.
그 아이가, 궁에서 자랐던 그 아이가 형제들에게 진흙을 던지고 자기도 진흙투성이가 되는 것을 보았을 때
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그 아이를 살려주고 계신 것이었죠.
그런 환경에 있으면 조건이 없는 사랑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나를 더 돋보이게 하고 내가 어떤 지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가 하는 류의 사랑이 아니고 말입니다.
아니면 부모님 앞에서 울지마라, 울면 내가 체면이 안 서고 짤릴 수도 있다는 식의 사랑이 아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랑을 주었던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시스템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문화란 말입니다.
그 사람들은 그저 살아남으려고 하는 좋은 사람들일 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누구든지, 그것이 여러분의 자녀이든 누구든지간에 그런 환경 속에서 자라나면 성인이 되서 악한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악마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저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무언가를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벌거벗은 임금님과 같이 되서 모두가 자기 주위에서 자기 비위를 맞춰줘야 하는 사람이 될것입니다.
자기 스스로는 아무 것도 못하는 차가운 마음씨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대중에 대한 자신의 이미지를 너무나도 소중하게 생각한 나머지 진정한 정체성 조차 갖지 못할 것입니다.
남들이 자신을 좋지 않게 보더라도, 옳다면 버리지 않고 간직할 수 있는 그런 정체성 말입니다.
완벽하게 가식적인 인간이 될 것입니다.
그게 누구든지 상관 없습니다. 누구든지 그런 사람이 돼서 나올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님께서는 항상 미드바, 즉 광야로 나가셨습니다.
매일 같이 광야에서 순수한 자연이 주는 난관을 헤쳐나가시는 것을 즐기셨습니다.
아버님은 그래서 궁을 싫어하셨습니다.
아버님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실 때 사람들이 “아버님, 궁에 점심 준비해 놨습니다” 말하면 아버님께서는, “안돼, 그냥 가, 가자고” 라고 말씀하시던 것이 기억납니다.
섬으로 가서 바다낚시를 하러가야 했습니다. 15시간이나 걸려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는데, 저도 제 아이들을 보고 싶은데 곧바로 섬으로 가서 강한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 낚시를 하자고 하시곤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여러분,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절대 낚시휴양이 아니었습니다.
누구든지 사람이라면 고문과도 같다고 느낄 것입니다. 항상 광야에 나가있는 것이 말이죠.
그런데 재밌는 것은 아버님께서 돌아가시고 난 후, 제가 자연에 완전히 매료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자연에 완전히 매료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겠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은사를 주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저희들이 자연에서 치유를 받는 기회를 주고 계셨던 것입니다.
아버님에게 충성을 한다는 것은 교회의 지배구조에 충성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식구들은 아버님에게 순종하는 것은 교회공문이나 교회지배구조에 복종하는 것이라고 믿도록 교육받았습니다.
교회가, 또는 아벨이 하라는대로 무엇이든 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런데 만약에 아버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을 교회가 하라고 한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분들에게 모든 권력과 돈과 지위가 있을 때 그런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분들이 가진 모든 것을 계속 쥐고 있겠습니까?
아니면 욕을 먹고 비웃음을 당하고 십자가에 매달리더라도 그 모든 것을 던져 버리시겠습니까?
다른 식구들이 여러분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쓰시겠습니까,
아니면 아버님이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쓰시겠습니까? (아버님이요)
식구들이 여러분들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신경 쓰시겠습니까, 아니면 아버님이 여러분들에게 무엇을 원하고 계시는지 신경 쓰시겠습니까?
특히 아버님이 여러분의 머리에 세 번이나 왕관을 올려 놓으셨다면 말입니다. 그것은 굉장히 큰 책임입니다.
그리고 그 때는 이런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님이 돌아가신 뒤, 이제 모든 것이 괜찮아질것이라고 모든 분들은 이미 생각을 굳혔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왜 분위기를 망치는지,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지, 왜 다른 사람에게는 기회를 주지않는지 따졌겠지요.
그러나 저희들에게는 도덕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돈이나 권력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저희들은 아버님을 믿고 또 어머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님을 배신하지도 않을 것이고 또 나중에 어머님을 배신하기 위해 어머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기다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신들의 말을 하고 또 심판을 내리는 사람들을 견뎌오면서 정말 가슴이 터질것 같은 심정을 느꼈습니다.
아주 굉장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저희들이 믿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주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인간이 아니라 바로 그리스도 밖에 믿을 분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들의 하나님입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들의 기반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때가 아닙니다. 저희들은 노력했고 시도해보았고 빌었습니다.
누구라도 북한, 또는 그와 비슷한 공산주의 전체주의 국가에 가서
그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구조를 바꾸라고 말하라고 해보십시요.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말입니다. 왜 사랑하지 못하나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죠.
그러면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직접가서 직접 바꿔보라는 것입니다. 그렇죠?
왜냐하면 돈줄을 컨트롤 하는 사람들, 돈으로 매수 되는 정치꾼들, 선동가들, 그리고 돈을 지원 받는 기관들과 그 사이에 얽히고 설킨 정치적 끈들의 현실과 맞닥뜨리게 되면 여러분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자신이 생각했던 영웅 같은 존재도 아니고,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영향력이 있는 사람도 아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될겁니다.
저는 이렇게 믿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이런 것들로부터 우리들이 자유로워질 있도록 이런 시간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는 선택이라는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말씀드리지만, 저 역시도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대세를 따를 수 있었습니다. 남들이 다 하듯이 저도 할 수 있었습니다.
더 쉬운 길, 더 정치적인 길을 택할 수 있었습니다. 식구들이 저를 미워하지 않고
식구들이 저에게 저주를 퍼붓지 않고 힐난하지 않을 그런 길을 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저는 10년동안 수도승같이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정치적 압력에 굴복할 수 없었습니다.
내 마음 속에서 옳다고 하는 길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이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을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명백히 잘못된 행위입니다. 저는 그런 것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에게 얼마나 많은 돈으로 매수하려고 해도, 아무리 저에게 (효도를 하지 않는다고) 죄의식을 심을려고 한다고 해도 말입니다.
저는 분명히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은 저에게 왕관을 세 번이나 씌우셨습니다.
아버님이 저에게 큰 책임을 주신 것은 저희를 믿으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참아벨, 가인, 왕관을 받은 사람들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아버님께서는 2012년 6월 5일에 저와 국진형에게 그것을 주시고 참가정에 처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가인과 아벨의 통일이 이루어졌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같은 선포식에서 아버님께서는 이제 승리한 아벨과 가인이 나왔으니 참부모의 일은 끝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소명을 받은 것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아버님이 성화하시기 3개월 전에 그런 선포를 하신 것은 저희들이 돈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기 때문이셨을 겁니다. 저희들은 압력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죄의식을 심는 방법으로 조종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아버님을 믿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진실함을 가진 사람들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얻기 위해 영혼을 팔고 돈을 쥔 사람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것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들도 그런 것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아멘
신앙자들은 그런것을 위해 살지 않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모시며 살아가는 것,
단 한 가지를 위해 삽니다.
우리가 어떠한 신앙의 결단의 고뇌에 빠지더라도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물론 우리들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항상 그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모두의 앞에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아버님이 저에게 왕관을 씌우기 전부터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2015년이 되니 진실이 조금씩, 한 발자국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경고했습니다. (불신하면)심판을 받을 것이고 벌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저희들은 믿었습니다.
아버님은 왕 중의 왕이시기 때문에, 아버님께서 하지말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을 안다면 그것은 심판이 되고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심판은 저희들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판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리고 이제 2015년, 슈미타(안식년)의 마지막 해가 되자, 많은 사람들이 저희들에게 와서 답을 구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답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이미 듣고 싶은 답을 정해놓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답을 해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희들은 진실만을 말할 것입니다. 저희들의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 것만을 말할 것입니다.
아무도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리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그런 것을 다 벗어던질 수 있던 것은 저희들이 위대한 사람이라서가 아닙니다.
저희가 대단한 영웅이라서 그리 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라면 마땅히 그리 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일반사람, 일반자녀가 그런 선택에 놓였을 때, 해야 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돈을 받고 자신의 영혼을 팔아서는 안됩니다.
앞에 있는 글씨 보이시나요? 여보, 하고 싶은 말 있어요?
(연아님)
감사합니다. 한국말로 엄마는 영어로 엄마와 같은 뜻입니다. 부인이라는 뜻은 아닌데, 형진님은 저를 엄마라고 부르는 걸 더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방금 여러분들이 들으신 형진님 말씀 중, 참 아버님에 대한 내용은 정말 맞는 말입니다.
참아버님께서 훈독회를 하고 계실 때 정오가 다 되어가는 시점이라 할지라도,
아버님께 "아버님 진지를 드셔야 하지 않으실까요?"라는 말을 그 누가 감히 할 수 있겠습니까?
그 말은 정말 사실이네요. 형진님이 그 말씀하셨을 때, 진심으로 공감하며 웃었습니다.
전 어렸을 적부터 통일교회 안에서 태어나서 그 속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있어서 참아버님은, 여러분들도 그러하셨겠지만,
수만명의 사람들이 운집해 있는 행사장에서 그나마도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작은 점으로 나마 뵐 수 있는 분들이셨습니다. 그것이 저와 참부모님의 관계였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비슷한 경험들이 있을것입니다.
참가정이 되고서도 가끔 저는 제눈을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참부모님께서 제 앞에 앉아계시다니....
멀리서 참부모님의 미소를 보는게 전부였고,
교회 달력에 있는 사진으로 보는게 전부였었는데...
심지어는 참부모님이 움직이시면, 참부모님도 움직이시는구나 하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저였음에도, 제가 참가정의 일원이 되어 참부모님 곁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참부모님, 참아버님과 메시아로서의 관계를 맺지 못했습니다. 그건 완전히 다른 관계가 되는겁니다.
이번에 제가 성경공부를 하면서, 예수님의 말씀과 생애 그리고 십자가에 대속으로 가신 것이 새삼 가슴에 사무쳤습니다,
주님께서 저의 죄로 인해 십자가 고난을 겪으셨음에 사무쳤습니다.
그 와중에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참아버님과 맺었어야 하는 관계가 아니었을까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과연 우리는 참아버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 질문이야말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 중에 하나입니다.
스스로에게 한번 질문 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저에게 있어서 참아버님은 큰 명절이나 행사 때 뵙는 게 전부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아버님이 걸어오신 노정의 길이 어떠하셨습니까?
우리가 종종 참아버님의 칠사부활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생각해 보세요,
참아버님께서는 5년동안 무고한 옥살이를 4번이나 하셨습니다.
한국은 1945년 8월15일에 마침내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나 독립을 했습니다.
그런데 1945년 초에 참아버님께서는 경기도 경찰부에 수감되어 있으셨습니다.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이 된 이후, 같은해인 1945년 10월에 또다시 정주에서 무고한 옥살이를 하셔야 했습니다.
그리고 1946년, 참아버님은 평양에서 옥살이를 하셨고,
1948년에는 흥남감옥소에 수감되셨습니다.
이렇게 참아버님께서는 5년이란 시간동안에 4번이나 무고한 옥살이를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참아버님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 내 오신것입니다.
제가 최근들어 참아버님의 생애노정을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생애노정을 통해서 참아버님의 생애노정을 이해하고 나니
그 노정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으로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참아버님께서 4번의 옥고를 겪으실 때 로마서를 정말로 많이 훈독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제밤에 저도 로마서를 읽고 있었는데, 불현듯 제 눈에 쏙 들어오는 문구가 하나 있었습니다.
왠지모르게 참아버님께서 험난한 옥고를 이겨내시면서 이 성경구절도 읽으셨겠구나라고 느껴졌습니다.
그 성경구절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로마서 1장 16절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네, 오늘 여러분들께서는 (아버님 성화 이후의) 많은 얘기들을 들으셨습니다. 저도 한때 많은 이들을 탓하고 저만 맞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말아야 할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만왕의 왕이 누구냐는 것입니다.
구원은 어디에서 비롯되어지는 것입니까? 우리는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 답은 명확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오늘 이자리에 있는 이유 또한 아주 확실합니다.
우리는 지금 이순간 참아버님의 영광을 높이 올리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어느날에 우리는 그분을 마주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식구님 여러분, 우리의 삶의 이유는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밖에 없습니다.
저희에게 구원을 주시는 구세주 메시아 참아버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아주
(형진님)
이제 정말 때가 되었습니다. 부디 저에게 ‘여왕님을 살려 주세요’ 같은 메시지는 보내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연락을 드려도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아닙니다.
아버님이 여러분을 후계자로 임명하신 그 궁에서 수십 경호원들에 의해 쫓겨나는 이도 여러분들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그것을 겪지 않으셨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은 그런 자리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이 관계 속에 있어서 심판관을 자처하지 말아주십시오.
그렇기 때문에 열쇠를 쥐고 있는 분들은 여러분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같이 참어머님을 해방시켜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어머님의 주변에 있는 모든 정치적 구조로부터 여왕님을 구해내야 합니다.
저 혼자 해낼수는 없습니다.
세계에 있는 식구님들이 저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교회가 어떻게 무너지고 있다고 말하셔도 소용이 없습니다.
저희들도 이미 알고 있고 또 그렇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외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보고 아셨겠지만, 이미 처음부터 저희들은 지도자들에게 일이 이렇게 될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주님을 믿는 신앙자들이, 즉 세계 교회가 일어날 때입니다.
만약 변화를 원하신다면 직접해야 합니다. 직접 어머님을 구해야 합니다.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어머님의 아들일 뿐이지 어머님의 주님이 아닙니다.
저는 아들뿐입니다. 저는 어머님을 뵐때 어머님에게 예의를 갖춥니다.
드려야 될 말씀은 드리지만 예의를 잃지 않고 합니다. 무릎을 꿇고 존경어인 한국어로 말합니다.
그러니 저에게 와서 어머님을 무시하고 있다고 말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저는 그런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머님과 단 둘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없으면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저의 여왕님 앞에 가면 무릎을 꿇고 여왕님을 대하는 자세로 최대한 예를 갖춰 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드려야 하는 말은 반드시 합니다.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이제 당신께 나와 기도를 드립니다.
비록 저희들이 입을 다물고 있을지 모르나 저희들의 심정은 무겁습니다.
저희들이 지금까지 보아온 것들, 지금까지 견뎌 온 것들, 이 모든 것들은 당신께서 함께 하시지 않았다면 이겨낼 수 없었을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들도 아버님이 하나님의 심정을 해방시키기 위해 감내하셔야 했던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칠사부활, 고문, 조롱, 비난, 그리고 십자가의 고난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기댈 수 있는 곳은 당신밖에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지금의 난관을 해결해 주실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선동가나 정치인들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직 당신 밖에 없습니다. 저희들은 당신 앞에 나섰습니다.
모든 지위와 권력을 벗어 던졌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의 왕이신 당신 앞으로 나왔습니다.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조급해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버님께서 때가 아니라고 하시는 것을 빨리 얻기 위해 조급해 하지 않고, 인내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아버님, 이 암흑의 때, 세상이 죽음의 계곡에 있는 이 시간에 저희 교회가 전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오직 당신만을 잡고 놓지 않는 것이,
아버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아버님이 주신 경전으로 돌아가고 당신을 더욱 깊게 파고드는 것만이 해결책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이제 심판이 있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슈퍼 슈미타(super Shmita)가 되지만, 가장 안전한 피난처는 저희들의 물리적인 곳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 저희들 모두가, 여왕에서부터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까지
당신 앞으로 나아가 참아버님을 만왕의 왕으로써 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죄인은 당신의 보혈로만 구원받을수 있습니다.
죄인은 당신에게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죄인은 오직 당신을 통해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아버님, 저희들은 교만한 신앙자들이 되었습니다. 독선적이고 회개할 줄 모르는 신앙자들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형진님의 잘못이다, 다 누구누구 때문이다라고 책임을 회피하는 무리들이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이제 모두 가던 길을 돌려 회개한다면……
저희 모두가 만왕의 왕은, 아버님, 당신뿐이십니다라고 고백한다면…….
저희는 아버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겠습니다. 그렇게 간단합니다.
오, 아버지, 인간은 모든 것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옵고 지혜를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한 것들이 이미 일어났고 또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해결해 주실 수 있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저희의 부족함을 깨닫고 저희들이 이것을 저희들의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이제 저희들이 아버님 앞에 부복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오직 당신만이 이것을 해결해 주실 수 있음을 깨달을 때입니다.
저희들이 왕자나 공주라고 할지더라도 저희들은 여왕님께 존중을 드려야 합니다.
참어머님께서는 저희들이 대상이 아니라 바로 참아버님의 대상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버님이 바로 절대 주체이십니다. 오직 참아버님 당신만이 저희들을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아버지, 2015년에는 가장 신앙의 기본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자신이 아니라 아버님을 자랑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죄인인 저희가 당신의 은혜 은총으로 사함을 받았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것만이 다가오는 심판의 이 해를 지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압니다.
모두의 가슴이 찢어지고 있는 오늘 날, 저희들은 모든 영광을 아버님께 돌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말만 가지고는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아버지,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필요하다면, 저희를 벌하시옵서서.
그것이 아버님의 사랑임을 저희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저희에게 화를 내주십시요. 그것이 아버님의 사랑임을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
당신만이 해결의 열쇠입니다. 당신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립니다.
당신의 귀한 이름과 저희 모두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자 모두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천성경 1204쪽입니다. 다같이 읽으시겠습니다.
진짜 효자는 복종하는 자입니다. 진짜 충신은 간신으로 몰려서 죽더라도 나랏님에 대해 무능한 군왕이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신으로 몰려서 죽으면서라도, 충신의 절개로 불쌍한 마음을 품고 눈물을 흘리면서 군왕의 만수무강을 비는 사람이 진짜 충신입니다.
절대복종입니다. 절대복종으로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참사랑의 길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시다. 아주.
<끝>
※ 긴 내용 분담해서 정리해준 운영진 목회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끝>
※ 긴 내용 분담해서 정리해준 운영진 목회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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