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말해3- 일났써어~ 이게 뭔 일이랴~ 제주도 땅, 매그놀리아 누구 명의랴~자식한테는 안주면서 윤머시기한테는 다 퍼주는겨? 아 왜 그랬써어~ 암만 생각해도 뭔가? 있는거 같어..: 정호웅, 김영순님 교권의 압력에 절대 휘둘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2016년 10월 12일 수요일

정호웅, 김영순님 교권의 압력에 절대 휘둘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2016.10.12. 11:22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30412

정호웅, 김영순님 교권의 압력에 절대 휘둘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카페에 두 분의 이름으로 올라온 "이번 영계의 참아버님의 특별 메시지에 즈음하여"라는 글은 어딘지 모르게 현 교권 지도부로부터 상당한 압력을 받아 마지 못해 작성했거나, 아니면 본인들의 의사와 상관 없이 누군가 두 분의 이름으로 올린 것 같이 느껴집니다.

먼저, 김영순 씨께서 발표하신 영계로부터의 메시지가 참어머님께 보내는 메시지였다면 당연히 그것을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되고 어머님께 전달해드려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두 개의 메시지, 즉 10월 4일 발표된 대모님의 메시지와 10월 6일 발표된 참아버님의 메시지는 수신 대상이 식구들임이 분명히 서두에 나와 있습니다.

홍순애 대모님의 메시지는 처음에 "식구 여러분! 안녕하세요."라고 시작됩니다. 참아버님의 메시지는 "통일가의 36가정, 협회장, 공직자, 그리고 모든 식구들에게 참아버지가 간절히 진심으로 이야기하겠다."라고 시작됩니다. 김영순 씨는 이 메시지를 먼저 참어머님께 보고하려는 과정에서 메시지가 잘못 전달되어 죄송하다고 했는데, 무엇이 죄송한 것인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김영순 씨가 받은 이 메시지, 특히 참아버님의 메시지가 진실된 아버님의 메시지라면, 당연히 아버님의 뜻에 따라 식구들에게 신속히 알려야 하는 것이 도리이고 책임이 아닙니까? 그리고 이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 들이는가는 식구들이 책임질 부분이라고 봅니다. 형진님 편에서 자기편으로 유리하게 활용하는 것을 즉각 중단해달라고 말씀하실 필요조차 없습니다.

게다가 두 분의 메시지를 보면 어머님께서 완전히 잘못됐다고 지적을 하고 있는데, 정작 메시지를 받은 당사자께서는 애매하게 어머님을 중심하고 하나되어야 한다, 평화를 위해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 사람들은 결국 이 메시지까지도 의심하게 될 것입니다.

김영순 씨께서 정말로 대모님과 참아버님으로부터 직접 이와 같은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면,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지자와도 같은 입장에서 단호하게 이 교회가 정신차리고 어머님께서 이 메시지를 통해 정신을 차리실 수 있도록, 그리고 이를 위해 아버님의 메시지 내용처럼 축복가정들이 정신차리고 어머님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호소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아버님 메시지의 핵심이 어머님 중심하고 3형제가 하나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요? 김영순 씨가 발표한 아버님의 메시지를 읽어보고 그 어떤 사람이 이 메시지의 핵심을 그렇게 이해한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보고 과정에서 잘못됐다고요? 지금 이 메시지를 보면 섭리가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임이 분명한데 그런 절차나 따지며 궁색한 사과를 내놓으실 때입니까? 게다가 이것을 유리하게 활용하는 것을 중단해달라고요? 이 메시지가 나가면 그런 소동이 일어날 것을 몰랐단 말입니까?

제가 보기에 이번에 발표된 대모님의 메시지나 아버님의 메시지는 가장 먼저 정호웅, 김영순 두 분이 먼저 새겨 들으시고 중심을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발 어떤 압력이 들어오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하늘의 음성을 전하는 선지자답게 행동하십시오. 이런 궁색한 변명이 담긴 메시지나 올리지 마시고요. 그럴 수록 대모님의 메시지, 아버님의 메시지 권위만 떨어집니다. 누군가 이 내용을 두 분께 전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