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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7일 월요일

정호웅 목사를 찾아간 사람들

2016.10.17. 19:02
정호웅목사를 찾아간 사람들

선문대 전 교목으로 계셨던 정호웅 목사님의 부인이 김영순사모이다.
우리 통일가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김영순사모의 영계편지를 접했다.
아버님은 한때는 어느 자리에서든지 항상 영계에서 온 메시지를 공석상에서 훈독하게 했다.
내가 듣고 읽기엔 그 내용이 그 내용 같았다.
너무 많이 영계 메시지가 내려와서 솔직히 헛갈릴 때도 있었다.
협회에서는 책으로 만들어서 교회를 통해 판매도 했었다.

산 사람의 말도 못 믿는데 보지도 못한 영인들의 메시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도 생각했다.
요즈음 sns의 발달로 손 안에서 정보를 받아 보는 시대가 되었다.
그야말로 귀신의 소리를 손 안에서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며칠 전부터 참 아버님의 영계메시지가 떠돌아다니고 있다.
식구들이 어디를 가도 누구를 만나도 내용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버님의 메시지를 이야기 한다.
내용의 중요성보다도 식구들에게는 이 혼란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다.
아버님은 이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나온 아버님의 영계메시지는 어머님의 독생녀이론을 비판하고 있다.

아버님 영계메시지가 어머님론과 배치되니 협회가 긴장하긴 한가보다.
지난 금요일(1014오후에 선문대로 협회 특사가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이영현 부회장과 이명정회장 양준수회장송인영충남교구장이 정호웅목사에게 찾아 갔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슨 내용의 말씀이 오갔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무슨 내용이 오갔을 것이란 것은 삼척동자들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어찌 되었던지 찾아간 분들이 뜻을 이루진 못했다고 합니다.
왜들 그리 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제가 벌어지면 근본을 고치려고 하지 않고 곁다리만 긁고 다니시면서 왜 다리에 부스럼이 났는지 원인분석도 못하는 사람들이 협회에 앉아 계시니 참 답답합니다.

협회에 계신 분들도 답답하시죠?
당신들도 식구입장이라 생각하시고 잘들 좀 하세요.
무엇이 하늘의 뜻이고 무엇이 당신들 생각인지 구분은 되는 사람들이잖아요.
영계메시지는 그냥 접하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생각하고지금 그나마 숨이 붙어있는 식구들의 메시지나 똑똑히 들으세요.
당신들이 말하려 하지 말고 이젠 들으러 다니세요.
사람의 입으로 나오는 말이 말씀이 되느냐 소리가 되느냐 하는 것은민심을 살피느냐 자신의 몸보신을 하기 위한 것이냐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정신들 차리세요.
이 말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마 많을 것이라오.
그곳에 계신 분들은 안드로메다에서 온 사람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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