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2. 10:27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0404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The hottest place in hell are reserved for those who in the period of morality in crisis maintain their neuturality." 이 말은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말로 존 F. 케니디의 연설문에 인용되어서 유명해 졌다. 마틴루터킹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고, 우리나라 김대중 대통령도 '침묵은 악의 편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우리는 곧 문국진 이사장을 떠나 보내게 될 것 같다. 역사는 그가 아무리 안간힘을 쓰더라도 여의도소송 패소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기록하게 될 것이다. 문이사장이 떠난 자리에서 누군가는 여의도소송으로 인해 발생된 수천억의 손실을 어떻게 감당할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 소송이었다.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서 알고 보면 이것은 동생이 형을 소송하는 것이 였다. 가만히 두면 빌딩이 올라가고, 나오는 수익을 서로 나누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개발이었다. 2012년 연말이면 완공될 파크원은 천일국 기원절 출범과 맞물려 희망과 승리의 상징이 될 위대한 프로젝트였다. 우리는 왜 이런 위대한 기회를 날려 버리고 대신 심각한 위기를 맞이했을까? 과연 이것이 문국진 이사장 혼자 만든 사건인가? 또는 재단관계자들이 단독으로 꾸민 일인가? 우리는 문국진 이사장을 위대한 경영자로 추켜 세웠고, 소송의 정당성을 이야기 하던 지도자들을 기억한다. 이것은 결코 오래 전의 일이 아닌, 불과 몇 개월 전의 이야기다. 최소한 참아버님이 성화하시는 그 시점까지 우리 지도자들은 문국진 이사장을 참아버님의 경제분야의 후계자로 홍보해 왔다. 그러나 교회 현실은 어떠 했는가?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참아버님이 잘못된 보고를 받으시고 자신의 아들을 '이단자, 폭파자'로 심판하는 선포문에 싸인을 하시는 모습이 누군가의 스파이카메라(몰래카메라)에 잡혀서 인터넷에 공개되고, 이러한 선포문을 근거로 협회장과 대표적인 36가정 원로가 위원장을 맡은 선포문실행위원회라는 것이 탄생이 되고, 좌파 노동운동을 하던 사람이 주도하는 신도대책위원회라는 것이 출현하여 인격살해로 밖에 생각될 수 없는 마타도어성의 집회와 데모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프랑스를 구한 영웅이었던 잔다르크가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하듯이, 교회 전체를 책임지던 참부모님의 장남과 수제자는 어느 날 갑자기 타락한 아담과 사탄으로 몰려 이단의 괴수가 되었다. 사탄의 무리에게 빼앗긴 재산을 찾아오기 위한 소송이 국내외에서 시작이 되었고,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항의하는 식구들을 교회는 무차별적으로 고소하기 시작했다. 또한 영원을 각오하고 따라온 축복가정을 출교시키는 일까지 자행했다. 우리는 수십년간 알고 지내며 지도자로 존경하던 그들이 사탄 마귀로 매도 당하고, 통일교인이라고 세상에 냉대 받으면서도 개척전도의 일선에서 함께 눈물 흘리며 제단을 지켜왔던 식구들이 교회에서 내 몰리고 출교를 당하는 상황을 목격하면서도 눈만 멀뚱거리고 있었다. 과연 하나님의 한을 해원하고, 인류를 구원하겠다며 참사랑을 제일의 가치로 여기던 통일교회에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과연 이것이 몇 사람의 힘에 의해 가능했을까? 물론 몇 사람이 원인이 되고 주도해서 이러한 상황이 빚어진 것은 맞다. 참부모님과 식구들 앞에서 문국진 이사장의 행위를 두둔하고 찬양하던 자들, 앞잡이가 되어 움직인 자들에게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 그러나 만약 원리와 섭리를 아는 식구들과 지도자들이 이를 용납하지 않았어도 이런 상황이 벌어 질 수 있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절반의 책임이 식구 다수에게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프랑스대혁명의 이야기가 잠깐 등장한다. 파리 시민들이 봉기할 것을 믿고 시민군을 만들어 프랑스왕조의 폭정에 맞서는 젊은이들 모두는 죽음을 맞이하여 차가운 시신이 된다. 쫓기는 젊은이들이 숨을 곳 조차 찾을 수 없도록 파리시민들은 문을 잠가버린다. 파리시민들을 위해 봉기했던 정의로운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몬 것은 결국 파리시민 자신들이었었다. 물론 영화는 결국 두려움을 극복한 파리시민들이 모두 거리로 쏟아져 나와 프랑스대혁명을 성공시키는 것으로 끝난다. "도덕성이 위기에 처했을 때 침묵하고 중립을 지킨 사람들이야 말로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가 예약되었다"는 단테의 말처럼, 어쩌면 자신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이라고 이야기 하던 지도자들과 식구들이 가장 큰 책임이고 심판의 대상인 것이다. “바보야, 이건 도덕성의 문제이지, 누구 편이냐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지적을 애써 무시하고, 도덕성의 위기 상황에서 중립을 자처했던 많은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누군가의 편에 서는 것을 어리석은 행위로,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립을 지키는 것을 지혜로운 행위라고 우쭐대었다. 사탄으로 심판 당하고, 이단 곽그룹으로 정죄당하고 내어 몰리는 것을 용납했다. 단테는 이들의 죄가 가장 크고,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가 예약되었다고 한 것이다. 우리는 바로 이 점을 깨달을 때, 섭리사에 다시는 이와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이든, 조직이든 실수하고 잘못된 길을 갈 수 있다. 그러나 실수하고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을 목격한 사람은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 용기를 내야 한다. 중립이라고 하는 이기적이고 편안한 구역을 설정하고, 진실과 정의를 도외시 할 때 지금과 같은 엄청난 불행이 야기되는 것이다. <새벽 별>
10:31
공감합니다.
잘 보고 동조하는 마음을 갔게됩니다. 공학도.
11:36
수많은 사람들이 가슴 뜨끔할만한 글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뜨끔하고 죄책감 가지라고 쓴 글이 아님을 압니다. 자기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야 한다는 호소라고 보입니다.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불구하고 모두가 파리의 시민들처럼 내 집 문을 닫아버린다면 그 책임은 역사를 두고 후손들에게까지 전해질 것입니다.. 정신차립시다 여러분.
11:40
지금도 많은 분들이 혼돈하고 계시네요.
아버님은 이단자 폭파자라는 표현으로 누군가를 경고한 것이지만 '그것이 현진이는 아니다' 라는 뜻을 그 영상 속에서도 분명히 하고 계십니다. 아버님이 어찌되었건 현진님을 이단자 폭파자로 정죄했었다고 역사에 남을까 우려됩니다.
11:43
무엇이 악인지 무엇이 선인지 확신이 없다면 중립을 지켜야지요.
그저 떠도는 루머를 좀 얻어 들었을 뿐 정확한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이럴 때 일반 신자들의 기준은 참부모님의 지시와 의중이 어디에 있느냐입니다. 그래서 옛부터 말이 있지요. 천반지축 나서지 마라. 가만 있으면 중이라도 간다. 믿고 따랐던 참부모님의 지시가 틀렸다고 주장하고 홀로 남겨지신 참어머님의 말씀마저 옳네 그르네 하는데 그저 침묵하는 수 밖에여.... 식구들이 국진님을 따라던 건 그 분이 좋아서가 아니라 참부모님 곁에 머물렀기 때문인데 이제 참어머님을 거역한다면 저 역시도 그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건 형진님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
11:51
맞는 말 같지만 철없는 말입니다.
집안이 풍지박산 나고 섭리가 좌초되고 있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너무 어렵다 나는 모른다 하며 뒤로 나앉아 있는 것은 어딜 봐서도 주인도 아니며 철든 자녀도 아닙니다. 그러니 종이니 노예니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는 것입니다. 지시라고 하니까... 라는 핑계는 종과 노예에게나 가능한 말이니까요. 누구를 정죄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다만 자기 스스로는 이제 인정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변명만 하렵니까? 영계에서도 그것이 통한다고 보십니까? 훗날 역사가 그걸 인정할거라 보십니까? 정신 차려야 합니다.
┗ 12:27
루머를 얻어 들었다...
그럴 수도 있지요. 그 루머들의 진실을 파악하기가 일반 식구로서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말씀과 원리의 기준으로 볼 때에도 모순적인 것은 너무나 많았습니다. 거기에 대해 질문을 던지지 못했다는 것은 어찌되었건 결과에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는 거지요. 우리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 12:37
참부모님을 방패삼아 자기방어하는 비겁한 말은 이제 제발이지 그만좀 하세요!! 결국 다 아버님때문에
어머님 때문에 중립일수밖에 없엇지 자기는 잘못한거 없다고 말하고싶은거잖아요? 제일 이기적인 사람들이 바로 당신같은 사람들이예요.
┗ 21:26
사람에 매이지 말고 하늘에 매여야 할것입니다. 한낫 어머니의 심정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본체이신
하나님의 심정으루 돌아가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설마 정말로 어마님이 하나님 실체라고 믿는건가요?----
┗ 16:51
영화는 프랑스대혁명 이후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다. 그러나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민중봉기라기 보다는 온
영계가 들고일어나서 오늘날의 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고 본다.
┗ 12:30
윗님은 자기가 멍소리하는 것을 모르나요.
새벽별님이 이야기한 것을 중립 운운이라니. 새벽별님은 자기가 중립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책임지지 못하는 중립들을 비난했지. 독해력이 엉망인지 사고력이 엉망인지 ㅉㅉㅉ
12:49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12:48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13:14
손해배상금은 법원판결에서 471억원이고 추가로 지연금이 100 억원 합하여 571 억원인데 5천억원
이라는 새벽별의 주장은 허풍인것 같다 산출근거에도 없는 뻥튀기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 13:21
팔아 처먹도록 나둬야지 못팔아 먹도록 태클 건것이 죄라면 기가 막힌 일이다 센트럴시티 팔아서 빼돌린
1조250억원 으로.팔아먹지 말고 그돈으로 건축하먼 여의도 소송 중단 하면된다 그렇게 하라
┗ 19:22
손해가 수천억이라고 하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인데 거짓이라고 하네요. 451억의 배상금이 겨우
7개월치 이자손실이니, 소송 시작한지 3년이 넘었으니 이자만 2천억 가까이 되는데, 거기에 공사지연에 따른 건설비 손해배상 합하면 수천억은 쉽게
계산되는데... 아직도 밤중에 계신 것 같습니다.
┗ 21:21
맞는 말씀이다. 새벽별이란 자는 한쪽편에서 죽어라 충성하고 있는 자다. 이런자가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자기를 속이고, 여기에 들어오는 이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새벽별 당신은 죽어라 HJ를 찬양하는 것이 더 아름답다. 더럽게 중립운운 하지 마시라.
내가 옳다고 자랑하고 충성하는 편이 그래도 더 아름답다. 당신은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역겹다.
13:00
통일교의 식구 들은 위대 했었습니다.
또 그속에 몸담고 위하여 살라 하신 아버님의 말씀을 실천하던 그때는 무한 한 발전을 거듭 했었지요... 허나 지금의 식구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서로를 경계 하는 태세로 돌입하여 어느편의 사람인지를 파악해야 하고 눈치 살피는 식구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니 그 운세가 살아 있을리 만무할 일이죠. 한때 후계자 라며 세계 언론을 장악하던 간신 앞잡이 인간들은 어디로 숨었단 말인가요 ~~?. 여의도 소송에 남아 진건 수천억의 손해 배상인데 무슨 기업의 흑자로 되돌려 놓았다는 허상의 자만심은 헛웃음 남길 뿐이외다. 이러한 결과의 현실인데 천상에 계신 아버님은 편히 안식 하실지,
13:10
200%공감합니다 정말 분노가 일었던것은 그토록 평생을 원리와 말씀을 외쳐대오든 통일가의 잘나신
지도자님들!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온갖영광을 다 누리신분들!
어쩌면 그렇게도 다들 침묵을지키고있는지에 대해 정말 아이러니했습니다 보잘것 없는 하찮은 나같은 존재도 배워왔던 원리와 말씀의 기준에서 볼때 정말이건아니고 틀렸다싶어 온갖수모를 당해가면서도 바른 양심의 소리를 외쳤것만 그토록 존경해 마지않았던 높은 자리 분들이 통일가가 이지경이 되도록 왜 침묵하고만 있는지에 대해 지금도 의문이 안풀리고있는 입장이랍니다원리와섭리를알면서 ? 너무 기가막혀서~~~
13:28
아무리 외쳐보고 떠들어 보아야 곽패들의 주장은 이미 설득력을 잃어버렸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현진님의
의도가 좋아도 이미 현진님도 이미 식구들이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할것같다, 다만 참자녀이기 때문에 이정도 이만큼 예를 갖추고 있는것도
곽패들 분명히 알아야 한다.
14:01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키는 사람들이 과연 마음 편하다고 생각합니까?
누구의 편에 섰건 이런 식으로 대다수 선량한 식구들을 심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의 용기가 다른 사람을 심판하고 저주하기 위한 것이라면 과연 당신의 용기와 판단이 하나님의 편에 서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17:37
새벽별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의 풀리지 않았던 고민 또한 이것이었습니다. 옳지 않은것에 손들어 줄
수도 없고 참부모님의 말씀을 따를 수도 없었던 식구들이 많이 있을리라 생각됩니다. 도덕성의 불감증!!
하늘 섭리라면서 도덕적이지 않았던 통일교 지도부들이 저지른 것에 대해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고 따르지도 않고 그냥 무관심하려고만 노력했던 것이었죠... 정신 차리고 이젠 아닌것은 아니다 옳은 것을 실천하자라고 나서야 하겠습니다. 정신 차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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