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국을 순회하면서 참가정의 현진님에 대해서 "타락한 아담"이라고 비난하는 지도자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세계선교사회 에리카와 회장님으로부터 각 교회마다 목사님을 감시하라는 지시를 받은 일본부인들도 있었습니다. 에리카와 회장님은 우리 일본부인식구를 목회자를 감시하는 스파이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도대체 우리교회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들 몇 분을 찾아가서 말씀도 드리고 자세한 내용들을 알아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목사님들은 자세한 내용을 모르셨고, 우리가 신경 쓸 문제는 아니라고만 대답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해결하실
문제라고
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우리
식구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불투명한
정보 속에서 어떻게 실체내용을 접할 수가 있겠습니까? 많은 시간을 투입해서 친분이 있는 여러 사람을 만나보거나
카프카페등의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은 그 동안 목사님들이 가르쳐준 내용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대로 가면 순식간에 통일교회 전체가 망할 정도까지 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소송이 실질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내용이나 현진님에 대한 비난은 교회 지도자를 통해서 들었던 내용과 전혀 반대되는 내용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의도 소송이나 UCI소송도 교회가 잘못해서 된 것인데 교회지도자들은 반대로 현진님을
비난했습니다. 지금까지 교회 지도자들이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에 대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미래가 걱정되고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바라셨던
모습과는 현재 우리교회 모습이 너무나 차이가 있고 이대로는 가면은 정말로 안되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썼습니다.
앞으로 비참한 교회상황이 하루빨리 해결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년 3월 27일 재한축복가정 일본부인식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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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7일 수요일
통일교회가 이대로는 안됩니다 – 재한축복가정 일본부인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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