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6. 23:53
얼마 전 청평에서 천지선학원 프로젝트 기공식이 있었고
참어머님께서도 천일국이 어떤 모습인가를 보여주기 위해 대규모 개발을 한다고 최근 말씀하셨다.
선교회 재단 이사장은 프로젝트 마스타플랜을 거창하게 발표하였다.
일본에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구체적인 헌금 목표액이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 저기에서 총 공사비용이 1조라고 한다.
이 천문학적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암암리에 부동산도 정리하고 있고
심지어 회사 주식도 처분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천지선학원 프로젝트가 절대 건설허가 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1천만 서울 시민의 상수원인 북한강 지역에 1조 짜리 프로젝트를 허가내줬다가
서슬 퍼런 문재인 정부 하에서 교도소에 경기도청 차릴 일 있냐는 것이다.
게다가 환경단체나 교회에 적대적인 CBS 같은 언론기관이 헤집고 다니다 보면
엉뚱한 비위 내용까지 들춰질 지도 모르는데 여기에 목숨 걸 공무원이 있을까?
만일 허가도 나지 않는 것을 갖고 기공식을 하면서
곧 공사를 진행할듯이 바람을 집어 넣고 있다면 엄연히 식구를 기만하고 있는 것이 된다.
하기사 수십년 걸려서 건축허가를 받는 곳도 있으니
세월이바뀌어 언젠가는 허가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어머님이 목표로 하는 2020까지는 절대 불가능해보인다.
건축허가가 났는지 아직 아닌지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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