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1. 08:26
황당한 일이다.
오늘 가정연합 상암 월드컵 경기장 행사가 개최되는데
가정연협이 인원동원을 위해 푸짐한 경품을 내걸었다가 갑자기 취소했다고 한다.
아마도 CBS 등 이 행사를 감시하고 있는 곳이 많아지니까 그렇게 한 모양이다.
헌데 이것 때문에 지방에서는 난리가 났다.
할아버지 할머니들 동원하기 위해 경품 추천을 잔득 선전했기 때문이다.
결국 어느 지방 목회자가
본부의 무책임한 결정에 항의의 표시이자
모시고 올라오는 어르신들을 다독거리기 위해
값나가는 반려견들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당첨되면 택배로 바로 보내준다고 한다.
국산, 외산 등 이름 있는 견종들이라고 하는데
이 소식이 주변 목회자들 사이에 확 퍼져서
개같은 소리 하고 있는 본부 처사에 애꿎은 개만 주인 잃게 생겼다고
오죽 복장이 터지면 목회자가 그렇게 하겠냐고
다들 한 소리다.
다음 집회에는 소, 돼지도 경품으로 나올 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 행사 무탈하게 잘 끝나기 바란다.
어르신들 추운데 밖에 너무 오래 앉혀두면 큰일 나니까
조심하고...
(사진: 경품으로 내건 반려견과 같은 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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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8
근거 있는 말씀인가요?
말한마디에 부화뇌동 할수는 없는 노릇이라 출처 좀 같이 부탁드립니다.
말한마디에 부화뇌동 할수는 없는 노릇이라 출처 좀 같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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