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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5일 금요일

벚꽃잎이 꽃비가 되어 흩날리는 4월은 일본 식구들의 피눈물로 물드는 死月인가?

지난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청평에서 한국의 전국 목회자 총회 비전 2020 출정식이 있었고 약 600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했다.  4월3일 수료식 후 천정궁에서 TM의 말씀이 있었고, 목회자 총회에 참석한 개개인 모두에게 200만원씩 주고 전도 열심히 하라는 격려가 있었다고 한다.

한편, 청평에서 목회자 총회가 진행중이던 4월1일 TM과 무당이 극비로 일본을 방문했다. 본부에서 어떤 연락도 없었기 때문에 공직자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지구장들도 모르고 있었던 듯 하다. 총회장과 협회장 등 극히 일부의 본부 간부만 알고 있었던 듯 하다.

통일교를 반대하는 아리타 국회의원은 4월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급히 극비방문 사실을 알리며 아마도 일본교회 조직을 단속하기 위한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어떤 이는 치료를 목적으로 왔다는 의견도 있다.
TM께서 정확히 어떤 목적으로 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본을 방문하고 귀국해서 한국 공직자 총회 수료를 할 때 주신 말씀에서 일본을 방문한 사실을 스스로 밝히셨다.

다만, 일본방문 후 취한 첫번째 조치가 공직자 부부에게 두당 200만원씩 격려금을 쏘셨다는데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 계산하니 12억원이다. 누가 돈을 쓰던 뭔 상관이냐고 할텐가?
한국 협회에서 돈을 댓나? 재단에서 돈을 댓나?
결국 일본에서 식구들이 헌금한 돈이 아니겠는가?
한국 목회자들 생활이 어려운가?
그래, 어려울 수 있다고 본다.
그렇지만, 일본 식구들보다 어려운가?
아니, 일본 식구들의 생활이 더 궁핍하고 힘겹다.

하나님 부인이시란다.
하나님과 일체라신다.
진리와 성령이 넘치는 교회를 만들겠다고 하신다.
한마디로 어머니 성신의 사랑이 충만한 뭐 그런......

듣기에 눈이 좋지 않다고 하시는데
일본 식구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잘 보이지 않는가 보다.
만민의 어머니라고 하시니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 식구들은 지진으로 폭삭 바닷물에 가라앉을 때까지 탕감을 치러야할 미움의 자식들인가 보다. 일본에 있는 자식들은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는데 어머니에게는 자식들이 아닌가 보다.

누구를 위한 격려인가?
격려의 방식이 물질로 통 크게 쓰는 보상인가?

한국 속담에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가져간다" 는 말이 있는데
그 속담이 떠오르는 것은 왜 일까?

한국 목회자님~
받아서 좋기는 하겠지만 대 놓고 좋아라 웃지는 마시라...

벚꽃잎이 꽃비가 되어 흩날리는 사월은
식구들의 피눈물로 물드는 死月인가......

또 돈이 떨어졌는지 청평 무당이 다음주부터 일본에 와서 푸닥거리를 시작한다.

작두를 타는 신기라도 보여주면 뭔가 하나 볼거리가 있었다는 위안이라도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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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 카페에 달린 댓글>

12:06 new

4월이 死月이로구나.
청평은 언제까지 일본 식구들 피를 빨아먹어야 하는가?
로또나 맞춰서 대박내는게 더 쉽지 않나?



17:09 new
4월은 잔인한 계절이구나


12:34 new
여기(일본식구)서 시련 고통이 저기(한국목회자)서 복이 되리니~~
뭐 그런거 아니겠나...


12:45 new
일화공장 섭리에다가 청평에서도 긁어가니 참 잔인한 계절이네요,,,,,,,


13:36 new
북한이 전쟁 일으키겠다고 패악질 부리는것보다 더한게 일본에서 돈 뜯어내는 짓이다.


15:52 new
청평에 절대선영도 있고 의료천사도 있고 병원도 있는데 왜 일본까지 와서 치료를 받나요?
만약 치료목적이었다면 그거야 말로 무당이 제 할일을 못하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까?
식구들에게 청평에 오면 병을 고칠수 있다고 하는 말 사기 아닌가요?


17:09 new
두당이 아니라 가정당 200백이오, 그리고 그돈 교회 식구들과 함께 교회를 위해 쓸거요
참 박봉에 그래도 참 뜻이라 참고 가는데 격려차 몇푼 받아도 가시방석이구먼
다섯식구에 사은비 달140 주던데, 활동비도 없이, 이것도 많으오, 많다면 목회 자리 그대들께 넘기리다. 그돈받고 생활하면서 한번 해보슈

17:10 new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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