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아직까지 이런 야만적이고 맹종적인 식구들과 이들을 부추키는 목회자가 있나요? ㅡ E. C ㅡ
 


한번 물어 봅시다. 어디 누가 시원하게 답 좀 해보세요!

하나 ㅡ 마치 자기들이 참가정의 효자의 표본이며, 입만 열었다하면 절대 신앙 절대복종을 부르짖던 국진님, 형진님!
지금 어디서 무얼 하시나요?
그리고 최근의 어머님의 의중에 어떻게 반응했으며, 이를 대하시는 어머님의 심기를 알고 계시나요?

하나 ㅡ 아버님께서 임명하고 누차에 걸쳐 재확인해 주신 현진님의 미국 총회장직을 한 마디 보고와 확인 절차 없이,
아버님의 의사와 역행하며 무시하고, 세계회장 자격으로 인진님을 대신 세우신 형진님의 만용에 가까운
행적을 지금도 미화하고 자랑하고 싶은가요?

하나 ㅡ 국무총리와 수십명에 이르는 장관급의 인사명령권을 가진 일국의 대통령도 스스로 잘못 판단한 인사의 결과에
대하여 국민에게 즉각 사과하는 민주국가의 관행을 아는 지도자와 식구 여러분!

문형진 세계회장의, 인진님 미국 총회장직 임명 과정에서 보여준 비신앙적, 반순종적 태도와 하늘은 말할
것도 없고 세상 앞에 저질러 놓은 부끄러운 결과에 대하여 이제껏 식구들 앞에 사과 한마디 하는 것 본
일이 있습니까?

우리 식구들이 그들의 종이며, 소유물입니까?
우리들이 천일국 주인이 맞습니까? 말로만 그런가요?

하나 ㅡ 일반 목회자, 교구장, 협회장은 두 말할 것도 없고 여태껏 아버님께서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도복을
걸치고 공식적인 회중의 단상에 서신 것을, 국 내외 어디서도 단 한차례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식구 대중을 대하던 그 분의 의상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를 트집잡고자 함은 더더욱
아닙니다.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재와 미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역사인식을 바로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출발은 회개와 반성을 토대로 할 때에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 ㅡ 수수작용 사위기대 어쩌고 저쩌고 하던 손동작과, 예배 도중 간간이 울리는 정체 모호한 북소리,
기 보내기, 진동 춤사위, 참부모님 억만세의 찬불가, 참 어머님의 기도, 그리고 통일교, .... 등등

헤아리기 힘든 그 시행착오들을 나무라고자 함이 아닙니다. 또 그러한 족보가 애매한 흔적들이
가져다 준 허탈감이 한스러워서만도 아닙니다.

솔직한 이유는 또 다시 이와 유사한 일들이 교권이란 이름을 빌려서 나타난다고 해도,
과연 변화가 있겠는가? 하는 답답함 때문입니다.

그 때의 그 지도자와 그 교인(?)들로 구성된 ㅡ <그 사람이 그 사람들>인
식구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창피하고 야만적인 노예문화가 지속될 것을
두려워 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하나 더 ㅡ
이제 목회자는 식구들의 신앙지도를 달리 해야 합니다.
통일가의 정체성을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목회자의 의식과 수준에 맞으면, 착한고 신앙 좋은 식구>라는 기존의 틀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식구들을 우민화하는데 앞장서 왔던 목회자는 스스로 물러나든지, 상부로부터 배척을
받드라도 자신과 함께 식구들을 천일국 주인의 자리로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큰 목소리로 자문 자답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 4. 24. (수)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