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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8일 수요일

참어머님의 핵폭탄급 크리스마스 발언 - 아버지는 원죄 갖고 태어났고, 나는 원죄 없이 태어났다

2016.12.28. 07:59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31191       


드디어 올 것이 왔다. 강현실 회장이 생춰리 형진님께로 가자 어머님의 가슴이 상당히 아리셨던 모양이다. 어머님은 성탄절인 12 25일 오전 11시에 교회 간부 16명을 천정궁으로 부르시더니 작심하고 독생녀에 관한 당신의 주장을 밝히셨다.

이날 불려간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O, O, O (천정궁 비서실),

O, O, O (기관장),

O, O, O (천의원 의원 및 원로목회자회)

O, O, O, O (순회사)

O, O, O (신학자)

아마도 교회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된 것 같고, 통일가 최고 원로들과 36가정들은 어머님의 독생녀 주장에 부정적이다 보니까 아예 부르지 않은 것 같다.

이 자리에서 어머님은 "강현실이 형진이에게 갔다지?"라고 운을 떼시며, 대뜸 김O태 씨를 지목하면서 "내가 원죄 있어 없어?"라고 물으셨다. 그러자 김O태 씨는 "당연히 원죄 없으시죠. 아버님 성혼 이후 어머님께서는 원죄 없는 참부모님이 되셨죠."라고 재치 있게 답을 하면서 곤란한 질문에서 빠져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어머님은 이 발언의 의도를 알아채셨는지, "성혼 후에 원죄 없는 게 아니고 성혼 전부터야."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아버님은 원죄를 갖고 태어났다"는 말씀까지 하셨다. 어머님은 "아버님에게 원죄가 있다는 근거가 뭐냐?"라고 질문까지 하셨다. 그리고는 "아버님은 형제가 있지 않냐? 아버님에게 원죄가 없다면, 그 형제들도 원죄가 없는 것 아니냐? 나는 형제가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듣고 있던 진O배 씨가 굉장히 난감해 하는 표정으로 어머님께 "아버님께 원죄가 있다고 한다면 교회 정체성에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라고 간언드렸다. 그 말을 받아 청평수련원 원장 이O성 씨도 아버님에게 원죄가 있다면 큰 일이 벌어진다고 어렵사리 말씀을 드렸다.

그러자 어머님은 "아버님 원죄 이야기는 그만 하자"고 하시면서 어머님의 3대 혈통을 중심한 독생녀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셨다. 그리고 "기독교가 나를 준비해온 것을 모르냐?"고 하시며 바로 이러한 가계가 있기 때문에 내가 원죄가 없는 것이라고 결론지으셨다. 그리고 당신의 설명에 대해 다시 진O배 씨에게 의견을 물으셨다. 그러자 진O배 씨는 "어머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이제야 이해가 되고 정리가 됩니다."라고 답하였다.

어머님은 이 답변을 듣고 흡족하신 지 모여 있던 사람들에게 "앞으로 원로들 40일 수련 다시 해야겠구만. 원로 목회자들 40일 수련 다시 시켜라."라고 지시를 내리셨다.

이윽고 점심시간이 되어 그들은 어머님과 함께 오찬을 하게 되었다. 그 자리에서 사O기 씨는 최순실과 자신은 전혀 상관이 없다는 변명을 늘어 놓으며, O휘 회장이 어머님은 원죄가 있으며 아버님을 만나 원죄가 없게 됐다고 말씀하고 다닌다는 보고를 어머님께 했다. 그 자리에서 양O수 씨는 원로 목회자 다섯 명이 원로 목회자회 이름으로 어머님을 증거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는 보고를 드리자 어머님은 보고를 들으며 상당한 호감을 가지셨다고 한다. 그리고 양O수 씨와 김O태 씨에게 40일 수련을 신경 쓰라고 직접 지시를 내리셨다.

이날 모임을 파하고 헤어지는 자리에서 몇몇 사람들 간에 논쟁이 있었다고 한다. 지시대로 원로 목회자들을 불러 40일 수련을 한다 해도, 어머님의 무원죄 독생녀 주장에 대해 제대로 된 원리적 설명을 못하고 그저 무조건 신앙으로 받아들이라고 할 경우 그 뒷감당을 할 수 있겠냐는 것이었다. 어떤 분은 독생녀론에 대해 신학적으로 완전히 체계를 세워서 36가정부터 공인을 받아야 뒤탈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모임에 불려간 참석자 중 한 분은 시종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었다고 하면서 주변 지인들에게 이 사실을 털어 놓았다. 필자에게도 몇 다리 건너 이 내용이 전해졌다.

어머님께서 정녕 그리 생각하신다면 우리 통일가의 근간을 흔드는 핵폭탄급 말씀이다. 어머님 말씀을 따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원리와 섭리사, 메시아를 보내기 위한 혈통복귀 역사의 모든 것을 뒤엎어야 할 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수십년간 수백권의 말씀집에 수록된 아버님의 말씀을 다 뒤엎어야 할 수도 있다.

바야흐로 독생녀교의 본격적 출발이 목전에 도래한 것 같다. 앞으로 독생녀 교육을 위한 원로 목회자 40일 수련에 이어 모든 공직자들과 식구들을 대상으로 하는 40일 수련도 실시될 지도 모른다.

댓글 5개:

  1. 비전도 없고 생각도 없고 생츄어곽~~~ 열심히 일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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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자가 원죄가 없댄다,,정신나간 할마씨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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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ㅋㅋㅋ 선명이는 원죄 없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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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곳에 줄대고 있는 목회자를 믿고 가는 식구는 딱 한마디면 된다. "멍텅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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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청맹과니.....
    말씀 무지는 멸망......
    영인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성장하는 것인지 모르는 청맹과니들은 지상의 거름은 될까나?
    으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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