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2. 12:01
11일 새벽에 참어머님께서 귀국하셨다고 합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천정궁에서는 기관기업체장, 전국주요 목회자, 청평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세계평화의원연맹대회' 보고회 겸 참어머님 귀국 환영집회가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윤영호 부실장이 사회를 보았고, 정원주 비서실장이 참어머님의 대회 말씀을 훈독하였으며, 김기훈 미국 대주회장이 미국 행사관련하여 보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김기훈 회장은 전 세계에서 현역 의원이 100명 정도 참석할 정도로 이번 행사는 대성공이었다고 했습니다.
이 집회에는 참어머님께서도 참석하셨지만, 따로 말씀이 없었습니다. 장시간에 걸친 비행 때문인지 내내 안색이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집회에는 인진님과 새 남편 벤 씨도 참석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진님 근황에 대해 궁금해하자 옆에 있던 누군가가 원래 어머님께서 귀국하면 축복식을 해주시겠다고 약속했는데 미국에서 이에 대한 교회 여론이 좋지 않자 잠정 보류했다는 말이 들린다고 살짝 귀띰을 해주었습니다.
보고회가 진행되는 중에 사회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어버님께서 기적과도 같이 역사적인 독생녀 메시아를 선포하셨다고 감격스런 어조로 분위기를 띄웠고, 청심 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김 모 목사는 아버님도 미국에서 재림주 메시아를 선포 못했는데 어머님께서 선포하셨다고 하면서 아주 감격해하는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복잡하게 요동치는 국내외 상황에 대해 어머님께서 뭔가 섭리적인 말씀을 주시지 않을까 일말의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런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의 부어 있는 얼굴과 시종 무표정하게 선글라스를 끼고 앉아 계시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떤 보고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도가 지나친 찬양성 발언에 대해선 도리어 부화가 솟구치기도 오르기도 했습니다. 찬양도 정도껏 해야지 아버님과 비교하면서 은근히 아버님도 못한 일을 어머님께서 하셨다는 식의 발언은 못들어줄 지경이었습니다. 어머님 안계신 자리에서는 독생녀에 관해 한마디도 안하는 사람들이 어머님 앞에서는 '역사적인 독생녀 메시아'라는 말까지 써가며 선동을 하니, 지금 어머님이 현실을 올바로 직시하지 못하게 하는 장본인들이 바로 저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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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2
어머님의 건강은 밑에 있는 분들이
관심두고 건강관리 잘해드려야
하는데. 뭘 해드리는지 잘 모르지만
요즘 좋은것 많습니다
먹는것 만으로 건강 유지
어렵습니다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어머님 정도면 아주 건강하게
사실수 있는데 방법을 몰라서
고생하시는 것입니다
돈도 그리 많이 들어가는것
아닙니다 가까이에 있으면
자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모시는 분들이
알아야 보고 드리고 방법을
권해드리는것입니다
모시는 분들이 너무 모르고
있어요
아버님도 가까이 모시는 분들이
건강유지와 회복에 대해 무지
하기 때문에 못해드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건의하면 엉뚱한 소리나
하고 부모님 건강에 대해 책임감이
없었어요
관심두고 건강관리 잘해드려야
하는데. 뭘 해드리는지 잘 모르지만
요즘 좋은것 많습니다
먹는것 만으로 건강 유지
어렵습니다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어머님 정도면 아주 건강하게
사실수 있는데 방법을 몰라서
고생하시는 것입니다
돈도 그리 많이 들어가는것
아닙니다 가까이에 있으면
자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모시는 분들이
알아야 보고 드리고 방법을
권해드리는것입니다
모시는 분들이 너무 모르고
있어요
아버님도 가까이 모시는 분들이
건강유지와 회복에 대해 무지
하기 때문에 못해드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건의하면 엉뚱한 소리나
하고 부모님 건강에 대해 책임감이
없었어요
15:39
자세하게 참관기를 쓰셨네요
동참한 저도 퍽 공감이 갑니다
어머님께서야 그렇다고 할수있지만
김기훈의 알맹이없는 장황한 보고
김동우 교구장의 아부성 발언 그리고 윤 부실장의 설교성 사회가 짜증나게합니다 몇번 봤는데 기고만장한 고자세 가 보기 딱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수없이 들어온 누가왔다 몇명모였다 대단했다
기적이다 세상은 변해도 우리는 변하지않으니 슬프네요
동참한 저도 퍽 공감이 갑니다
어머님께서야 그렇다고 할수있지만
김기훈의 알맹이없는 장황한 보고
김동우 교구장의 아부성 발언 그리고 윤 부실장의 설교성 사회가 짜증나게합니다 몇번 봤는데 기고만장한 고자세 가 보기 딱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수없이 들어온 누가왔다 몇명모였다 대단했다
기적이다 세상은 변해도 우리는 변하지않으니 슬프네요
16:22
국정감사 생방송에 출연해서 혼란에 빠진 이 나라를 교육해 주시고
"내가 이 나라의 독생녀다!" 크게 한 방 선포해 주시길......
"내가 이 나라의 독생녀다!" 크게 한 방 선포해 주시길......
참아버님은 생전에 이미 전 세계를 다니시며 재림주, 메시아 선포를 하시지 않았나요? 이미 연설문을 모아 기록한 책자를 보면 재림메시아로서의 사명완수와 그에 대한 섭리적 이야기가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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