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5. 18:08
원리강론 중에서 satan분립 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선한 편과 악한 편을 갈라서 조건을 세워야만 그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있다는 내용.
타락의 순간부터 오늘날의 일상에 이르기 까지 이 '편가르기'는 매우 중요한 것인가 보다.
난 이 내용에 대해 조금도 이의를 갖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다고 오랫동안 들어 와서 그런지
이젠 아무 것에나 이 공식을 들이대 주저없이 편가르기를 한다는 것이다.
가령 이번 촛불집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그것이다.
우선, 촛불집회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다 민주당 편이다.
민주당에서도 '못된' 노무현 추종자들이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종북주의자' 들이다.
그러면서 박근혜 편을 드는 것이야말로 애국이며 통일교신앙자의 자세다.
언론 조차도 종북사상에 물들어 있으며
청와대 앞 100m까지 거리행진을 허락한 판사도 대남공작비를 받아 사법고시 패스한 종북이라는...
뭐, 끝이 없겠지.
곧있으면 특별검사도 사상이 이상한 자들이고
하다하다 안되면,
박근혜는 숭고하고 순결하고 청렴하고 선한데(뭐 거의 하나님급)
그 밑에나 옆에서 일하는 녀석들이 못되서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었다고..
야당이 하도 억지스럽고 시끄럽게 지랄들을 해대니 박근혜가 좋은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참자녀님들 두고도 역시 누구누구 편이다, 누가 어떻다드라,
이것두 하다하다 안되면, 아니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도 모르거나
어느 쪽에서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으면
나는 참부모편이다! 라고 말을 하지.
뭔가 있어 뵈고 개중에 가장 강력할 것 같고...
뭐, 대충 집안에 어른이 계시는 가정이라면 누구네라 할 것 없이 거의 비슷할 껄?
그런데 말입니다,
우선 무슨 일에든 진영논리(편가르기)부터 갖다 대는 사람들을 보면
내 머릿속에선 "꼰대, 꼴통" 이라는 낱말이 절로 나온다.
도무지 말이 먹히지 않으니까.
그 상대가 나를 낳아 주신 부모라 하더라도 여전히 답답함을 금치 못한다.
그렇게 쉽게 진영논리를 펴는 이들은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매우 잘못 이해하는 것 같다.
아니, 잘못 보고 있는 것같다.
마치 여당과 야당의 갈등 내지는 종북과 애국의 갈등으로 보니까.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통일교, 답 없다.' 는 절망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현실을 바로 보시라고 내 생각을 밝히자면,
오늘 한국의 정치 상황은 여-야, 또는 진보-보수의 대결구도가 아니라
도덕과 부도덕의 대결이라는 게 첫째요,
(권력이든 돈이든) 가진 자와 없는 자의 계급간 대결이 둘째다.
지금 각종 여론조사결과 등을 보면
여당 지지자이든 야당 지지자이든 아니면 무당파이든 간에
한결같이 부정부패한 정(치)권에 항거를 하는 것으로 보아
도덕성 또는 정의 또는 양심과 그렇지 못한 것의 대결이라는 점이 분명하다.
또, 계급간 대결이라고 한 것은
이미 많이 갖고 있는 자들이 지네들 재산을 지키려고 또는 다 가지려고
부패한 정치인들에게 뒷돈 대면서 법 적용을 지들에게 맞게 적용시키고 있고,
그 결과 첨부터 가진 게 별로 없는 이들은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도
그 댓가는 커녕 가계부채만 늘어나게 되니,
'우리도 이젠 먹고 좀 살자.' 라며
공평을 쟁취하려고 촛불을 들었기 때문이다.
예측대로, 오늘 민노총이 전경련 앞에서 기습시위를 했다는 보도를 보았다.
종북이라서가 아니라, 이젠 좀 같이 먹고 살자는 얘기다.
오늘 자 뉴스를 보니
안희정 충남도지사 인터뷰 기사가 나왔는데,
제목 소제목만 보고 내용을 읽지 않았지만
마음에 드는 대목이 있습디다.
'탄핵이후가 더 문제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이렇게 혼란스럽게 된 원인이
남북 분단에 있으므로 통일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뤄야 한다.' 는.
실제로 6차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새누리당의원들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나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도 비판을 하지 않았는가?
뭐, 새누리당을 찍던 민주당을 찍던 그건 각자 알아서들 하시고
다만 현 상황를 보라보는 입장이
그 오랜 진영논리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사람이 많아질 수록 생각들도 다양해지는 것이 아주 엄청, 절때적으로 당연한 건데
자기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네편 내편 운운하며 편을 가르는 것은 참 종교인으로서도 실격이다.
우익 안에서도 온건한 사람도 있고 과격한 사람이 있듯이,
좌익 안에도 온건파와 강경파가 있는 게 당연한 것이다.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전에 벌써 편을 가르는 사람들, 진짜 밥맛 없다.
진짜 수준 안맞어. 대화하고 싶은 맘이 사라지니까.
좀, 사실은 사실대로 인정한 위에서 합리적인 대화가 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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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
글이 참 좋네요.
진영논리가 아니라 지금 한국사회에서 벌어지는 것은 부패와 반부패, 거짓과 진실, 비인격과 인간존중의 대립입니다.
여기에 우리 내부도 걸려 있는 것입니다.
좌빨과 우꼴로 나누는 진영논리를 배척해야 합니다.
진영논리가 아니라 지금 한국사회에서 벌어지는 것은 부패와 반부패, 거짓과 진실, 비인격과 인간존중의 대립입니다.
여기에 우리 내부도 걸려 있는 것입니다.
좌빨과 우꼴로 나누는 진영논리를 배척해야 합니다.
18:58
정답을 내릴수 있는 원칙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모두 인정할까요
오늘날 사태는 정답을 찾기가
대단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대안을 내세워도
반대하는 조직은 언제나
꼬투머리를 찾아서 그틈을
타고 들어와 문제를 이르킬것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이 되려면
국법을 지켜야 합니다
하늘백성이 될려면 창조원리를
중심한 인생관에 의한 천법을 지켜야
즉 윤리와 도덕을 지켜야 천일국
백성 자격이 될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법대로 처리하면 정답이
될것으로 압니다
아니면 반란으로 답을 찾는것은
스스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고
하는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청염결백하고
덕이 많고 사욕도없고 오로지
백성
어디에 두어야 모두 인정할까요
오늘날 사태는 정답을 찾기가
대단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대안을 내세워도
반대하는 조직은 언제나
꼬투머리를 찾아서 그틈을
타고 들어와 문제를 이르킬것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이 되려면
국법을 지켜야 합니다
하늘백성이 될려면 창조원리를
중심한 인생관에 의한 천법을 지켜야
즉 윤리와 도덕을 지켜야 천일국
백성 자격이 될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법대로 처리하면 정답이
될것으로 압니다
아니면 반란으로 답을 찾는것은
스스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고
하는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청염결백하고
덕이 많고 사욕도없고 오로지
백성
┗ 19:08
정답을 찾으시나요?
정답은 각자의 맘 속에 있으니 마음이 이끄는대로 하는 게 정답입니다.
각자 그리고 모두가 주인이니까요.
그리고 주인이 종놈(공복)에게 맡겨두었던 권력을 내놓으라는 것을
반란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회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사랑이라고 하더라도 독재를 원치 않습니다.
우리 부모는 독재자로서 저를 통치하신 게 아니니까.
아직 생각의 차이를 느낍니다.
정답은 각자의 맘 속에 있으니 마음이 이끄는대로 하는 게 정답입니다.
각자 그리고 모두가 주인이니까요.
그리고 주인이 종놈(공복)에게 맡겨두었던 권력을 내놓으라는 것을
반란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회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사랑이라고 하더라도 독재를 원치 않습니다.
우리 부모는 독재자로서 저를 통치하신 게 아니니까.
아직 생각의 차이를 느낍니다.
┗ 21:25
다른 말은 다 공감하는데 정답은 각자의 마음 속에 있다는 말은 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 마음이 본심을 말하는 것이라면 옳겠지만
본심을 안다는게 어디 쉬운가요.
자칫 내멋대로는 사탄의 태초의 꼬임과 비슷해 질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보다는 니 멋대로 해라...
교만의 시작이지요.
그 마음이 본심을 말하는 것이라면 옳겠지만
본심을 안다는게 어디 쉬운가요.
자칫 내멋대로는 사탄의 태초의 꼬임과 비슷해 질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보다는 니 멋대로 해라...
교만의 시작이지요.
21:02
각자 맘 이라면 정답은 수백
수천이 나올수 있는데
어렵겠지요
진짜 사랑으로 주관 받게
되면 그사람과 그장소를
떠나기 싫은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사랑 앞에는
오금을 못쓴다는 표현까지
하셨는데 하나님도 사랑앞에는
꼼짝 못하기 때문에 그런
독재자가 있다면 여원히 함께
하고 싶은 것입니다
사랑 가운데는 천도가 있고
윤리와 도덕이 들어있는것입니다
세상적 사랑을 얘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천이 나올수 있는데
어렵겠지요
진짜 사랑으로 주관 받게
되면 그사람과 그장소를
떠나기 싫은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사랑 앞에는
오금을 못쓴다는 표현까지
하셨는데 하나님도 사랑앞에는
꼼짝 못하기 때문에 그런
독재자가 있다면 여원히 함께
하고 싶은 것입니다
사랑 가운데는 천도가 있고
윤리와 도덕이 들어있는것입니다
세상적 사랑을 얘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 21:11
일요일 설교로는 백 번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서는 허구에 가깝습니다.
왜냐면, 위정자나 국민들이 그 "사랑 "에 백프로 사로잡혀 살게 될 때에 가능한 얘기이기 때문이지요.
사회나 국가에 적용시킬 때에는 사랑 대신 "정의" 가 중심이 되어야지요.
자꾸 같은 주장 반복하시면 억지입니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서는 허구에 가깝습니다.
왜냐면, 위정자나 국민들이 그 "사랑 "에 백프로 사로잡혀 살게 될 때에 가능한 얘기이기 때문이지요.
사회나 국가에 적용시킬 때에는 사랑 대신 "정의" 가 중심이 되어야지요.
자꾸 같은 주장 반복하시면 억지입니다.
21:09
종놈 공복 얘기하는데
자신을 알지 못하고 못느끼면 몰라도
억지소리 한것 좀 자신이 자기를
돌아봐도 어린애 같지 않은가요
못느끼면 상대가치도 시간낭비
자기 그릇 만큼 생각하고
자난 맛에 사는게 인생인데
잘시요
자신을 알지 못하고 못느끼면 몰라도
억지소리 한것 좀 자신이 자기를
돌아봐도 어린애 같지 않은가요
못느끼면 상대가치도 시간낭비
자기 그릇 만큼 생각하고
자난 맛에 사는게 인생인데
잘시요
┗ 21:25
공복 종놈 글을 쓴 사람은 알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글쓸수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지만 나를 보고 있고
비밀이 없다고 생각하고 글을
올려야 여기서 글쓸 자격이
있을것입니다 글 잘쓴다고
하늘이 인정하고 책많이
읽었다고 하늘이 원하는
인격자가 되는것 아닙니다
그런 쓰레기 같은 생각은
여기서 통하질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글쓸수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지만 나를 보고 있고
비밀이 없다고 생각하고 글을
올려야 여기서 글쓸 자격이
있을것입니다 글 잘쓴다고
하늘이 인정하고 책많이
읽었다고 하늘이 원하는
인격자가 되는것 아닙니다
그런 쓰레기 같은 생각은
여기서 통하질 않습니다
현 시국 판단해 줄깨요. 현 시국에는 배후가 있습니다. 이 배후에는 좌파 그리고 종북좌파가 있습니다.
답글삭제이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박근혜의 탄핵 하야 요구 핵심은 첫째, 최순실의 국정농단이고 둘째 미르,법인을 통해 돈을 받았다는 것 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개인비리입니다. 최순실 농단을 들어보면 연설문 작성시 최순실 한테 물어봤다는 것이 핵심인데 아무리 물어봐도 어차피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 판단해 내리는 것입니다. 최순실이 하라는 대로 했다는 것은 언론의 말 뿐이죠. 그리고 미르법인에 돈 받았다는 것을 보면, 미르법인은 개인소유가 불가한 나라위한 공익법인 입니다. 주인이 사회이고 나라입니다. 박근혜와 관계가 없습니다. 따라서 대통령이 대기업에게 나라위해 공익법인에 출연을 요청한 것입니다. 여기에 뇌물이나 직권남용 개입여지가 없습니다. 대통령 개인이 돈을 받아야 직권남용이나 뇌물 여부가 문제될 수 있지 주인이 나라인 공익법인에 돈 요청한 것은 범법사유가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대통령은 범법사유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좌파에 장악당한 언론이 선동으로 국민이 선동 당했고 여기에 좌파검사가 개입되어 마치 죄가 있는듯 피고인으로 지칭한 것입니다. 이건 종북좌파 및 좌라언론의 선동에 의한 민란이며 구테타 입니다. 보수들은 정신좀 차리십시요~ 잘못하면 종북좌파에 나라 좌지우지하여 국보법 페지 주한미국철에 이어 빨갱이 나라가 됩니다.
님도 통일교?
삭제만약 그렇다면...교회 욕먹이지 말고 아가리 닥쳐라 이 쥐색기야. 얼마나 더 나라가 망가져야 정신차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