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리교회 투표현장에 있었던 2세 젊은이입니다.
평소 예배에는 보이지도 않던 일화 직원가족들이 대거 참석하였길래 작당을 한 듯한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엔 성지를 반드시 지키려고 하는 중심 장로님들과 식구님들의 표정에서 성지를 지킬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기대는 한 시간도 못 가서 깨지고 말았습니다.
마치 사회주의 국가에서 투표를 강행하는 것처럼 각본대로 연출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박 모 부교회장의 울먹이는 사회로 진행된 순서에서,
황보 교구장은 재단에서 준 듯한 PPT를 가지고 이미 구리 성지 개발 건은 아버님 생전에 진행된 프로그램이고, 문국진 이사장이 있을 때 결정 된 것이라고 떠난 분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말을 했습니다.
압권은 끝부분이었습니다.
강압적인 교구장의 지지선언과 함께 어머님이 오늘 투표를 하는 구리 식구들에게 친서를 보내 왔다고 하면서 확인되지 않은 서신을 읽어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의 뜻에 반대하는 사람은 마치 역적이라는 느낌을 주는 말로 마무리 했습니다.
투표결과는 찬성 172표, 반대 72표, 무효 4표로 가결 되었습니다.
참아버님의 뜻을 따르자는 장로그룹들이 성지를 지키고자 했지만,
이렇게 평일날 주로 일화에서 자기 사람들을 동원하고, 성지를 지키자는 내용의 주장을 할 사람은 처음부터 차단해 놓고 한 선거였습니다. 게다가 어머님 친서라는 것까지 들이밀다니...
이런 투표는 제가 봐도 정말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이 결과를 놓고 두고 두고 역사적으로 어머님과 교구 목회자들은 탄핵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머님의 친서라는 것이 발표되었으니, 모든 책임은 결국 어머님에게로 떠넘겨질 것입니다.
그런데 이 친서를 정말 어머님이 쓰셨을까요? 만일 그랬다면 우리 어머님 수준이 완전히 드러난 것입니다.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실 줄도 모르고 식구들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 줄도 모르시고, 그저 내 지시니까 무조건 따르라고 하시는 것 아닙니까? 이 성지를 파는 것이 정녕 뜻을 위한 것이라면 왜 당당히 식구들에게 말씀을 주시지 않습니까? 아니, 식구들이 잘못 판단한 것이라면 왜 그 식구들을 깨닫도록 야단치지 않습니까? 혹시 정당하지 못한 것을 추진 하시려다 식구들의 반발에 부딪히시니까 그렇게 뒤에서 교구장을 조종하시고 마지막에는 친서라는 꼼수를 부리신 것입니까?
솔직히 내가 이런 교회에서 아직도 신앙을 하고 있다는 것에 정말 한계를 느끼고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앞으로 예배 때마다 실망스런 교구장, 목사님들 얼굴을 계속 봐야 하니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습니다. 누군가 그래도 성지를 끝까지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제 자신은 너무 충격을 받아 의욕이 나질 않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합니다.
총회 행사장에서 지난 번 투표 결과는 시청에 아직도 보고하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찬성이 나올 때 까지 투표를 계속 할 생각이었단 말입니까?
정말 욕이 나오려고 하네요.
우리가 믿고 존경하던 지도자들이 왜 이렇게 추해졌습니까?
이젠 술이라도 들이켜야 이 울분과 고통을 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목사님들의 설교는 듣고 싶지 않네요.
위선자처럼 보이는 분들의 설교를 듣고 앉아 있을 자신이 없습니다.
제발 어디론가 떠나가시고 얼굴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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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7
찬성에 대한 비젼은 무엇인가요? 나도 참석자인데 박물관이니 기념관이니 과연 생각대로 지어질까 라는 의문이 있더군요. 그리고 이 사업의 책임자는 과연 누구인지 의구심이 들더이다...
03:11
성지라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존재하지 않을 때에 조건적으로 땅위에 찾아세워진 것이고. 성지를 넘어선 하나님의 소유권이 성전이라는 교회였고, 그 다음이 하나님이 성전이라는 축복가정인 천일국의 주인이 하나님의 최종적인 성지요, 성전이요, 성체인 것입니다.
각교회마다 교회라는 성전이 있고, 또한 성지라는 것을 지역마다 설정을 하고 기도하고 정성을 드려왔지만, 어느 교회가 그러한 성지를 교회의 소유로 소유하려고 했던 교회가 전국에서 한 교회라도 있었습니까???
참아버님이 말씀하셨다는 것으로,
참아버님의 땀과 정성이 기려있다는 것으로
聖이라는 단어로 모든 것을 합리하하려는 스스로의 성역화는 그만두십시요!
하나님의 나라가 존재하지 않을 때에 조건적으로 땅위에 찾아세워진 것이고. 성지를 넘어선 하나님의 소유권이 성전이라는 교회였고, 그 다음이 하나님이 성전이라는 축복가정인 천일국의 주인이 하나님의 최종적인 성지요, 성전이요, 성체인 것입니다.
각교회마다 교회라는 성전이 있고, 또한 성지라는 것을 지역마다 설정을 하고 기도하고 정성을 드려왔지만, 어느 교회가 그러한 성지를 교회의 소유로 소유하려고 했던 교회가 전국에서 한 교회라도 있었습니까???
참아버님이 말씀하셨다는 것으로,
참아버님의 땀과 정성이 기려있다는 것으로
聖이라는 단어로 모든 것을 합리하하려는 스스로의 성역화는 그만두십시요!
┗ 04:27
말장난도 안되는 견자사운드는 그만하시지요
통일교 소유의 모든 부동산을 유지재단소유앞으로 법적소유를 등록하는 현 통일교의 수직구조하에서
당신말대로 그게 가당키나 했던가요?
그럼 전국각지에 있는 교회건물이 들어선 땅과 건축물도
그지역의 교회와 식구들 공동 총유재산로 돌려주고 이런 견소리를 하시던지요?
통일교 소유의 모든 부동산을 유지재단소유앞으로 법적소유를 등록하는 현 통일교의 수직구조하에서
당신말대로 그게 가당키나 했던가요?
그럼 전국각지에 있는 교회건물이 들어선 땅과 건축물도
그지역의 교회와 식구들 공동 총유재산로 돌려주고 이런 견소리를 하시던지요?
05:11
참아버님의 뜻을 따른다면 참아버님의 혈통복귀 담론을 묵수해야 할 것이오이다.
그러나 참어머님께서는 그 부분에 대하여 우리에게 새로운 지침을 이미 주셨소이다.
부디 침착하소서!!!
그러나 참어머님께서는 그 부분에 대하여 우리에게 새로운 지침을 이미 주셨소이다.
부디 침착하소서!!!
05:59
춘천으로 회사가 통째로 떠난 일하직원들이 웬 투표?
매각을 하려는 실제 당사자이자
실제 이해관계 당사자들인 첨부터 이 투표에 참가하면 안된다고 본다!
분명 사장이 저지른 적자로 망해가는데
자신들의 일자리를 지키려고 경영진의 이해관계와 연관된 세력의 지시를 받았으니까
저렇게 조직적으로 갑자기 나타난것이겠지
이건 첨부터 투표의 중립성에 대한 기본요건도 못갖춘 성립자체가 안되는 원천무효 사건아닌가?
일하의 빚은 20년 가까이 자리차지하고 있는 사장이 경영실패와 무능으로 저지른건데
되려 성지팔아서 값으라고??
기업경영을 적자안보게 잘해서 교회에 누를 끼치지말고 오히려 선교와 교회활동에 도움을 줘야하는거 아닌가
매각을 하려는 실제 당사자이자
실제 이해관계 당사자들인 첨부터 이 투표에 참가하면 안된다고 본다!
분명 사장이 저지른 적자로 망해가는데
자신들의 일자리를 지키려고 경영진의 이해관계와 연관된 세력의 지시를 받았으니까
저렇게 조직적으로 갑자기 나타난것이겠지
이건 첨부터 투표의 중립성에 대한 기본요건도 못갖춘 성립자체가 안되는 원천무효 사건아닌가?
일하의 빚은 20년 가까이 자리차지하고 있는 사장이 경영실패와 무능으로 저지른건데
되려 성지팔아서 값으라고??
기업경영을 적자안보게 잘해서 교회에 누를 끼치지말고 오히려 선교와 교회활동에 도움을 줘야하는거 아닌가
┗ 07:09
물론 식구들입니다.
그동안 무늬만 등록식구였고 교회 출석은 별로였던 사람들이 다수였고, 그의 가족들도 총출동하고 명부에 없던 사람도 급히 명부 만들어 들어가는 것이 보였지요.
그동안 무늬만 등록식구였고 교회 출석은 별로였던 사람들이 다수였고, 그의 가족들도 총출동하고 명부에 없던 사람도 급히 명부 만들어 들어가는 것이 보였지요.
06:02
비전있는 반대?
세계일보 부지에 아파트개발사업 할때 보지 않았소.
돈 빼먹는 재미가 쏠쏠 할거요.
땅을 현금으로 파나, 아파트 개발해서 분양하나 수익구조가 비슷하다면 골치아프게 왜 개발에 집착할까?
이런저런 명분으로 떡고물이 떡보다 클수 있으니까...
다음은 뉴요커고 그 다음은 통채로 없어진다.
세계일보 부지에 아파트개발사업 할때 보지 않았소.
돈 빼먹는 재미가 쏠쏠 할거요.
땅을 현금으로 파나, 아파트 개발해서 분양하나 수익구조가 비슷하다면 골치아프게 왜 개발에 집착할까?
이런저런 명분으로 떡고물이 떡보다 클수 있으니까...
다음은 뉴요커고 그 다음은 통채로 없어진다.
09:20
그래도 목회자는 성직자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도대체 처량하고 애처롭습니다, 교구장이나 부목사나 다른 약속을 받고 다른 곳으로 가버리면 그만이니.... 자기들의 앞길이 중요하겠죠. "네 모든것을얻고도 목숨을 잃으면...." 그 목숨은 진리와 정의, 양심임을 정녕 모르고 사는가???
09:45
저 투표내용에서 일화직원과 그 일가족들의 투표는 제외하고 투표수를 다시 뽑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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