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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3일 토요일

무는 개는 짖지 않는다......따라서 짖는 개는 물지 못한다

2016.07.22. 21:29 http://cafe.daum.net/W-CARPKorea/Umxh/4488       



 
지금 익명방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되어지는 상황에 대해서 비분강개(悲憤慷慨)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사람은 없다.
 
무엇 무엇이 잘못되고 누구누구가 잘못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나열은 열심히 하는데 무엇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도 없고 계획도 없다.
 
잘못되어지는 것이 확실하고 그것이 바로잡아 져야 한다고 생각되면 잘못되고 있는 것을 중단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강구해서 중단을 시켜야 하는 것이지 아무리 불평과 불만과 걱정을 한다고 해서 잘못되어지고 있는 것이 잘될 리도 없고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 중단될 리도 없다.
 
교회의 재산은 명의가 누구 앞으로 되어 있든지간에 협회원 전원의 총유의 재산이므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고 분배권을 주장할 수 있다.
재산의 매각을 중지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은 협회원인 사람이 재산매각에 대해서 매각중지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게 되면 협회원의 자격이나 협회원이 가질 수 있는 재산권에 대해서나 현재 그 재산의 실질적인 소유를 밝혀 주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은밀하게 진행되는 이런 내용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힘이 없는 사람이 힘 센 사람과 갈등이 일어났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한 가지는 무조건 고개를 숙이는 방법이다.
다른 한 가지는 상대방보다 더 힘이 센 제3자의 힘을 빌리는 방법이다.
여기서 제 3자는 세상의 건전한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제 3자가 되어지는 과정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방법을 찾으면 그들이 심판자의 역할을 할 수도 있게 된다.
 
실질적으로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탄원이나 질의서 등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신앙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있고 신앙으로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있는데
이런 문제는 신앙의 문제로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법으로 이끌어 가서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들이다.
신앙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라면 문제들이 발생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종교보다 더 가까운 가족간에도 재산과 관련된 문제는 대화로 풀려지는 것이 아니라 법으로 해결되는 것이 대부분인 것처럼 이미 재산이 관련된 문제라면 신앙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법으로 밖에 해결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미 많이 보아 왔지 않는가?
 
실질적인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비분강개해 봐야 본인의 건강만 나빠질 것이다.
 
정말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아무 말 없이 그 방법을 찾을 것이다.
여기 익명방에서 비분강개하지 않을 것이다.
 
도둑을 쫓는 개는 짖지만 도둑을 잡는 개는 짖지 않고 곧바로 물어 버린다.
짖는 개는 도둑을 물지 못한다.
이곳에 올라오는 글을 보는 사람들은 도둑을 잡고는 싶지만 물줄 모르는 개와 같은 사람들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본인들이 개라는 것이 아니고 도둑을 물지 못하는 개와 같다는 것이니 오해는 하지 말도록.......
 
정말로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 있고 잘못되고 있는 것을 중지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실질적인 그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지 못한다면 그냥 되어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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