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씨. 어쩌다 이리 되셨습니까? 왜 자신을 맹신합니까? 겸손하게 자신을 돌아보세요. 그저 어머님의 수발을 드는 희생 만으로도 하늘은 귀히 보시고도 남습니다. 아버님의 말씀을 옥구슬 같은 목소리로 훈독하시는 모습 만으로도 모든 식구들은 당신을 동경합니다. 간사한 인간들의 꾀임에 꼬여 뭔가를 하려고 하지 마세요. 자신이 그럴 능력이 안되는 것 잘 아시잖습니까? 당신의 결정과 판단이 지금 어떤 결과들을 만들었습니까? 윤부실장이란 사람을 당신이 데려왔습니까? 머리 좀 있다는 자들이 다 당신을 어떻게 설득해 어머님을 움직일까 그 고민 중인 건 아십니까? 아는데 그런 위치가 뭔가 힘 있어 보이고 좋아 보였습니까? 정신 차리고, 원래 자리로 돌아오세요. 어머님 곁에 필요한 사람이 누군지 다시 겸허히 정성드리며 생각해 보세요. 당신은 당신의 힘으로 어머님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참가정이 다 망가져 가는데 이 업보를 어쩌려고 그러십니까 도대체. |
2016년 7월 21일 목요일
정원주씨에게
2016.07.21. 14:52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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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친남동생이 세계일보 편집국 간부라던데 참으로. . .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시는 분입니다. 도와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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