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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5일 금요일

가정연압 실세도

2016.07.14. 22:02




16.07.14. 23:12
엥~
제도권 위에 pk
오른팔 ksb 어디로 간나요?
┗ 16.07.15. 13:18 new
그사건후 잠시 위장중
16.07.14. 23:12
윤느님이 뭣이 중한디
16.07.14. 23:52
윤느님???
16.07.14. 23:53
여기 모이는 자들의 관심은 도대체 뭐여???
팽당한 자들의 하소연 장인가???
┗ 16.07.15. 00:19 new
윤느 아래로는 죄다 팽이요.
전 조직이 들썩들썩 하더이다.
근데 말로만 들었지 구조도는 처음 보네.
이렇게 생겼었군.
세계회장님이 안되 보이네.
16.07.14. 23:57
배가 산으로 가도 유분수지..아주그냥 망하려고 발악을 하는구나. 이제는 듣보잡도 제도권위에 올라가고 얼쑤~
┗ 16.07.15. 13:20 new
저넘들 듣보잡이라고 하면 고소해요
저넘도 모든게 하는짓이 황같아요
┗ 16.07.15. 14:15 new
근데 황은 한참 밑에있네. 쪽팔리겠당
┗ 16.07.15. 16:58 new
때를 기다리고 있겠지..
┗ 16.07.15. 23:02 new
그렇죠 쉽게 잊혀질자가 아니지요
그의 권력욕을 봐도 알수 있지요
결코 쉽게보면 안됩니다
16.07.15. 00:12 new
무슨 소리죠. 우리교회 얘긴가요?
윤? 윤이 누구죠?
윤? 누가 있지. 윤기병? 윤...
┗ 16.07.15. 00:22 new
설마 공5?
┗ 16.07.15. 08:24 new
05 많이컷네ㅋㅋ아부의 달인 '호치키스 조'를 제끼다니 대단해대단해~
┗ 16.07.15. 16:59 new
진짜 제꼈다고 다들 말하더이다.
방법은 '딥키스' 발언 등인가?
16.07.15. 00:26 new
움마~ 쫏ㅅ이리가 경시기보다 상전이고만요?
┗ 16.07.15. 16:59 new
도토리 키재기요. 모두 윤느님 손바닥 안.
16.07.15. 01:11 new
윤영호실장
┗ 16.07.15. 23:01 new
실질적 세! 그세가 좝쇠가 될지는 아무도 모음
16.07.15. 01:12 new
윤영호부실장
┗ 16.07.15. 18:31 new
황을 많이 닮은듯...
어쩜 황보다는 더 스마트하니 지켜봐야지!
누구처럼 탐욕만 갖춘다면 쌍둥일지도...
┗ 16.07.15. 19:44 new
그럼 유협과 라이벌?
┗ 00:13 new
난중엔 U협도 삼싸먹을넘
16.07.15. 01:12 new
한자
┗ 16.07.15. 01:26 new
그집안에서만 아는 것까진 모름
16.07.15. 01:37 new
천일국최고위원회를 세워놓았거늘
젊은 녀석이 목소리 좀 낸다고 해서 오바하지 맙시다.
누가 잘 아는 사람 있으면 조언 좀 하세요.
이런 것까지 나오니 자제 좀 하라고.
┗ 16.07.15. 17:01 new
이분은 어느나라 사람인데 이렇게 돌아가는 판을 모르나.
얘가 개는 갠데 광견병 걸려 누구를 어찌 물지 모르는 개요.
만만히 봤다가는 큰 코 다침.
16.07.15. 01:48 new
몇달 안갑니다.
냅두셔요.
┗ 16.07.15. 06:47 new
물로 보시네.?
16.07.15. 06:07 new
식구들의 신음소리 는 뒷전이고 권력다툼이라
하아 ~살아계신 하나니님 아바지 시여 가슴만 쓸어 내립니다
16.07.15. 06:50 new
어떻게 하먼 저런자리에 가지?
16.07.15. 07:06 new
김효율은 완전 짤렸나? 쟤가 김효율 후임인건가? 암튼 제도권 위에서 좋다고 까불다간 천벌은 덤~ 조심들 하셔~
┗ 16.07.15. 08:21 new
동굴로 들어감 하안거
16.07.15. 08:26 new
윤영호가 뉘집 자식이길래 저래 잘나가노?
┗ 16.07.15. 13:02 new
포항의자식
┗ 16.07.15. 13:30 new
야망이 큰 문제적 인물들을 배출해낸 호미곳 동네의 1세로써, 2번이나 하늘이 맺어주신 축복을 깬 화려한 전력에 동색 안실장과 더불어 사랑을 찾아(?) 사랑을 찾아 3번째는 2세녀와의 축복으로 스스로 2세축복권 은사위에 선 자칭타칭 통일가 권력권 여성들의 신뢰와 사랑을 듬뿍받고 계신 출세지향적 인물?
┗ 16.07.15. 14:17 new
포항의 자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흥파는 망했나봄?ㅋㅋㅋ
┗ 16.07.15. 17:03 new
장흥파는 포항의 새파란 녀석 하나에 발렸음.
┗ 00:12 new
저누마에게 웬지 황의 냄새가 나~~
16.07.15. 08:35 new
어쩌다 우리가 이리 되었나요.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며 신앙하고 있나요.
억장이 무너집니다.
16.07.15. 08:51 new
문제 많기로 자자한 윤가가 저러고 있으니 교회가 이 아사리 판이로구먼?
┗ 16.07.15. 18:26 new
아사리판 맞구요! 맞습니다요
16.07.15. 09:08 new
가정연압은 섭리와 상관없는 모사군들이 점렁했구만!
┗ 16.07.15. 17:04 new
그러게요.
우리 가정연합은 안그래야죠.
16.07.15. 09:09 new
처음 듣는 인물인데 어떤 인물입니까?
몇가정인가요? 어떤 경력을 가진 인물이죠?
┗ 16.07.15. 13:31 new
선뭉대 신없는과 95학번이고 만으로 39세라고 알고입니다
┗ 16.07.15. 13:38 new
96입니다
┗ 16.07.15. 14:16 new
이런. 동문이라니..수치스러워
16.07.15. 09:09 new
가정연압이 뭣이 중한디
천하에 제일 귀한 것은 인간
16.07.15. 09:39 new
아 일하기 싫다 아침부터 젠장

16.07.15. 10:02 new
지도자라 불리는 자들이 죄다 븅든 닭들인가?
일개 과장급 인간 뫼시느라 욕들본다.
안봐도 비디오다. 저 인간 변죽 맞추느라 똥들 싸고 있겠네. ㅉㅉ
16.07.15. 11:35 new
그림만 봐서는 알듯 모를듯 한데 누가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 16.07.15. 17:08 new
저 자가 권력의 정점에 있답니다.
문고리를 확실히 장악해 두 여인의 총애를 받으며 신흥 제도권 위의 인물이 되셨답니다.
세계본부고 협회고 어디고 선배 공직자들까지 한 마디로 꼼짝도 못한다네요.
┗ 16.07.15. 23:00 new
예전 황ㅇ누구처럼 앞으로 혀패장도 하고 나중엔 선배 몰아내고 총장도 하겠구니
┗ 16.07.15. 19:00 new
싸나이가 협회장 한 번은 해봐야지.
뭐 그런 발언도 돌아다니던데요.
근데 이미 협회장을 발 아래 두고 있네.
16.07.15. 11:58 new
윤ㅇ ㅋㅋㅋ 그래도 내일 궁에 찾아와 윤가앞에서굽신굽신 하는 칠푼이들 많을끼다.
┗ 16.07.15. 12:07 new
먹고 살자니 새까만 놈한테도 굽신굽신 해야겠지ㅋㅋ 한 때 날고기었음 뭐하나~ 비굴하게라도 살아남아야지~
┗ 16.07.15. 13:26 new
윤가야 잘봐라. 내일 굽신 안하는 자들은 리스트 작성해서 쪼까내면 된다.
16.07.15. 13:40 new
사람들의 관심을 보니 우리 05 뜨긴떴네
16.07.15. 17:41 new
요즘 축복식은 각교회서 노인정 동원해서 하고 있던데 윤가의 방침인가 ㅋ
좀 미래지향적이어야 하는데 노인들만 하면 후퇴하는거 아닌감 협회방침인지 정말 아리송
16.07.15. 19:04 new
공직자들은 정말이지 죽을 맛이요.
도대체 공직이 뭔지 왜 뭘 위해 이러고 있는지 당장이라도 때려치고 싶은 맘뿐입니다.
신성한 일을 하며 회사원처럼 윗 눈치나 봐야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맘껏 못하고
눈감고 기도하려해도 죄인같은 맘이들어 하늘 앞에 할 말도 없습니다.
누가 좀 우릴 구원해줬으면. 아아
┗ 16.07.15. 19:06 new
로또가 정답?
16.07.15. 22:28 new
이런건 식구들의 민의 같은거가 의미가 없나요?
우리는 정말 이런 욕심들 원치 않아요.
16.07.15. 22:38 new
사람이 살면서 과욕을 부리면 안되는 것
16.07.15. 23:09 new
빌어먹을

09:43 new
저 위 불륜스토리를 보고 이 그림 다시보니 우리 교회가 얼마나 비참한지.
11:10 new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웃긴다
일개 연예인도 이런 스캔들 터지면 바닥까지 추락하거늘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종교조직에서 최고위 공직자의 스캔들이 터졌으니 어디 어떻게 해결해가나 수준 좀 보자.
망했다 망했다 하는데 진짜 망했는지 보자.
┗ 11:57 new
저거 해결해야할 사람들이 다 밑에서 눈치보는 입장이라 아무도 해결 못함요.
15:37 new
정신차리자.
몰랐으면 어쩔 수 없었겠지만 가만보니 저 자가 어떤 자인지 알 사람은 다 알았던 것 같은데 그걸 알고도 저리 두다니 모든 공직자는 자격 상실이다!
이제라도 입에 칼을 무는 심정으로 이런 말도 안되는 것들을 바로 잡으라!
안그래도 걱정스런 어머니 곁에 저런 자를 두다니 다들 제정신인가!!

19:25 new
내 신앙이 무엇을 위한 것이었나 근본부터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무엇을 위한 인생이었나. 앞으로 어떻게 걸어가야 하나.
남탓은 하지 않으련다. 후회없기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련다. 할 말은 하고, 따질 것은 따져야겠다. 이대로 두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의 한이 서려있다.
역사의 바보로 남지는 않아야겠다.


16.07.16. 20:57
딥 키스?
 
16.07.17. 21:32
영혼까지 뽑아먹는 악마의 딥키스.
 
 
16.07.16. 21:48
빨간박스가 TM 에게 걸쳐있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매우...
 
 
16.07.17. 01:46
저런 자리에 있으면 뭘 할 수 있나요?
 
16.07.17. 03:57
권력상층을 움직일수 있으면 재물과 떡꼬물은 부수적인것이죠
통교같은 권위적인 조직일수록 조직의 장으로 간택된 자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충성체스쳐와 함께 온갖 아부와 달콤한 말로 맹부의 보고라인을 장악
총명이 흐려진 믿고 의지하게하는 재주가 있다는것이지요. 결국엔 왕의 판단을 그르치게 만들지요
작은 기관/기업처럼 보일지언정 권력을 잡았다는것은
재정권, 인사권까지 쥐게되며 한사람의 생사여탈까지 좌우할수 있다는것이죠
통교같은 권위적이고 제왕적인 조직일수록 믿는 수족에게 한번 직을 맏기면
계속가는 특성이 있어 그 조직의 장악한자가 재정을 거덜고 빼돌려도 종교는 이미지때문에 환수가 힘들지요
 
16.07.17. 09:07
걍 쉽게 말해서 돈빼먹기 쉽겠지
 
 
16.07.17. 05:55
빨리 썩은 물이 맑아져야 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법이 아닌가 ?
 
 
16.07.17. 08:15
제도권위에 있던 문제 많던 자의 복제판인가?
 
 
16.07.17. 18:12
새로 올라온 윤느님과 문고리권력 이라는 글을 보니 이 실세도가 더 기가 막히네요.
깡패조직도 아니고... 참어머니가 왜 저러고 계셔야하는지?
 
16.07.17. 19:36
썩은 조직으로 뭘 하시겠다는 건지
 
 
16.07.17. 19:58
어머님은 이런 자들을 왜 핵심참모로 쓰고 계신가요?
 
비밀댓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16.07.18. 00:19 new
 
 
16.07.17. 20:03
05한테 뭐라도 캥기는 웃대가리들이야 그렇다 치고. 순진하게 순수하게 맡은 바 공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젊은 중간 공직자들은 환장할 노릇이겠다.
사극에 보면 젊은 유생들은 거적을 깔아놓고 앉아 왕을 향해 올곧은 소리를 올리더라.
적어도 그래야 미래가 있는 것 아닌가?
젊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살 궁리하고 눈치 보면서 바로 내일의 희망도 찾을 수 없는 일들을 열심히 하면 무엇하는가.
밑빠진 독에 물 붙기란 이럴 때 하는 말이요,
아니 더 나아가 그대들의 노력이 저들의 권력의 밑천이 되고 있음을 왜 깨닫지 못하는가?
공직 아닌가.
스스로 자정하면서 길을 찾으라.
 
16.07.17. 20:04
스스로 확신할 수 없는
목숨을 걸 수 없는 일을 해서
과연 내일이 있겠는가?
 
 
16.07.17. 20:09
한마디로 장악했네요. 조직적으로나 권력으로나 정보로나 문화로나.
 
 
16.07.17. 20:50
조작된 지도입니다. 윤00가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일개 직원일 뿐입니다.
이런 식으로 몰아가서 체제를 바꾸고자 하는 또다른 지도자들의 책략입니다.
윤00가 빠진다면 누가 그 자리로 치고 들어올까요?
그 자를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이런 식의 선동에 식구님들이 놀아나시면 안됩니다.
 
16.07.17. 21:01
윤가야 행사 끝나고 이제 좀 여유가 생겼니?
너무 늦은 듯 싶다. 내일 아침 조간신문에 나게 생겼네. 유명인사 다 되셨어.
 
16.07.17. 21:50
ㅎㅎㅎㅎㅎ 일개 직원이 어머니차 타고 다녀.
ㅎㅎㅎㅎㅎ 일개 직원이 세계본부와 비서실을 호령해.
알바니? 앞 뒤가 맞게 잘 고민해서 잘 대응해.
난중에 주인님께 혼나지 말고.
그 주인님이 갑자기 부도났다고 밀린 월급 안줄지 모르니 미리 미리 챙기고.
다음부터는 이왕이면 좀 인격을 갖춘 주인님을 모시고.
 
16.07.17. 2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개 직원인데 뭐한다고 이렇게까지 말이 나올까요?
일개 직원인데 굳이~~~~~~체제를 바꾸려는 세력이 있다?
그 말이 곧 일개 직원이 아니란 말이지~~
대응이 참 유치뽕짝에 빈약하기 짝이없네.
일개 직원따위에 반대세력이 왜있나?
이거 점점점점 냄세가 너무 나..나도 너무너무 나...
 
16.07.18. 09:00 new
말을 잘하는 약장수가 어무니 엽에 가까이 있으면 그 조직은 망하는겨 약을 팔때 과장을 너무나 치거든 거시기 양아치 양씨처럼 그리고 조씨도 있지
 
 
16.07.17. 21:18
소문 듣고 왔습니다. 이게 그 글이군요. 뜨겁네요. 저 그림이 그렇게 의미가 있는 것이군요. 처음엔 별 생각이 없엇는데 댓글까지 쭉 보고나니 이게 뭔가 싶습니다. 영화네요 영화. 삼류영화.
 
 
16.07.18. 10:29 new
양심 있는 지도자를 구경하고 싶다
이래 가지고 무슨 섭리가 이루어지겠는가요
젯밥에만 눈이 멀어가지고 무슨 침부모님이 시켰다 그러니 우리책임 아니다 이렇게 보인다
그래 악법도 법이다 이런건가
 
 
16.07.18. 21:10 new
ㄷㄷㄷ 조회수 1000 댓글 100 육박.. 7년동안 이 까페 애용하면서 처음 본다.ㄷㄷㄷ 존재감 쩔어

댓글 2개:

  1. 옘병 야 앵호야. 적당히 해쳐먹었으면 이쯤에서 끄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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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뭔느님이라 불리는 사나이의 Love Story >>


    최근 웹을 돌아다니는 뭔느님의 실세도가 인상 깊다.
    와우. 한마디로 대단하다.
    무슨 탁월한 능력이 있길래 그 나이에 그런 자리에 서 있을까?
    들리는 말로는 그 나이에 박사 학위가 3개에 6개 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자라 한다.
    정말?

    궁금하다.
    뭔느님이라 불리울만큼 한 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05학번 그의 시대는 과연 언제까지 계속 될까.
    알 사람은 다 아는 그의 풍성한 뒷 얘기는 그의 Love Story에서 꽃을 피우며,
    아마도 그 드라마틱한 로맨스로 인해 그의 시대가 곧 저물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원래 저렇게 훌륭한 젊은이의 이야기는 모두가 알고 참고해야 하는 바,
    내가 아는 대략의 이야기를 먼저 풀어본다.
    아쉽게도 적나라한 그의 스토리는 나도 모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스토리를 알고 있음은 안다.
    발 없이 천리 만리 떠돌아다니는 그의 파란만장한 Love Story가
    대중에 의해 구슬처럼 엮여지기를 기대해 본다.

    그의 첫 사랑의 상대자는 0000년도에 1세 축복을 받은 일본 아가씨였다.
    그러나 그의 첫 축복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그는, 남들이 소위 불륜이라고 말하는 나름의 로맨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해달대학교 교목실 조교로 있을 당시 그랬다.
    그에게 신앙이란 것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알 수 없으나,
    그는 하늘이 허락한 아내를 버리고
    그가 원했던 그녀와 다시 1세 축복을 받고 한동안 잠적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시 큰 인물이라 그런지 대범한 면모이다.

    시간이 흘러 그는 어느새 한국협회봄부에 또아리를 틀고 앉았다.
    거기 앉아서 뭔 아름다운 짓거리를 했는지도 나는 잘 모른다.
    또 다른 장르의 스펙타클한 드라마를 잔뜩 찍었다는 정도.
    세기의 영화배우 감이다.

    그는 여기서 다시 그만의 로맨스 속편을 찍기 시작했다.
    센쿄본부의 2세 유부녀와.
    이번에는 두 번째라서 전보다 훨씬 과감해 졌나 보다.
    서로의 사무실에서 주변 사람들 짜증나게 만드는 스파크질은 기본이요,
    청평에 큰 행사라도 있을라치면 일한다고 청평 들어가서
    둘이 사라졌다가 다음 날 나타나기가 일수였다고 한다.

    이 여성분도 대단한 것이 이 분도 3번째 축복이라고 한다.
    연하를 비롯 여러 남성을 사귀던 중 이 05학번 그가 끝까지 노력하여 결국 쟁취하셨단다.
    이 때 05학번 그는 두 번째 그녀를 정리하지도 않은 상태에서였다지.
    지금의 그녀와는 금슬이 얼마나 좋으신지 지금도 한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고 계시단다.
    참 그야말로 대단한 커플인 것이다.
    이런 전설인지 무용담인지가 머~나먼 내 귀에까지 들려올 정도면,
    그러고도 저런 자리에 버젓이 앉아계신 것을 보면
    이게 큰 인물이라 그런 것인지 벼룩의 낯짝만도 못한 낯짝을 가진 者인건지.
    쓰다 보니 화가 나네.

    그의 Love Story의 클라이막스는
    그 속편 속의 그녀와 세 번째 축복을 받았는데
    그게 2세 축복이었다는 것이다.
    신앙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것 같은데 축복은 왜 자꾸 받는거야?
    1세인 그가, 두 번이나 축복을 깬 그가 어떻게 2세 축복을???
    여기서 나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아. 정말 대단한 능력자구나.
    나 따위가 범접할 수 없는 저 윗 세계의 분이시구나.
    원하는게 있으면 못할게 없는 사람이로구나.
    어떻게 그게 가능했는지 그 미스터리를 누군가 풀어줬으면 좋겠다.

    짧지만 여운이 길 05학번 뭔느님의 Love Story 는 여기서 일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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